날이 굉장히 좋아서 인천대공원으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대부분 텐트. 돗자리들 가져오셔서 힐링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네요
매번 가는곳 말고 이번에는 수목원쪽으로 가봤는데 꽃들은 많이 없지만 나무들이 주는 푸른 광경에 피곤이 싹 가시는 느낌이네요
한쪽에 따로 마련된 온실에는 선인장들이 위치해있는데 집에서 작은 선인장만 키우는 입장에서 어떻게 이렇게 크게 잘 자라지 하는 부러움도 생기네요
마치 커다란 집모양 화분에 심겨진 나무처럼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이런 구조물도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오늘처럼 날좋은날 멀리가지않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좋은곳이 있다는건 참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