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하고 둘이서 강원도 삼척에 있는 펜션에 3박4일 다녀왔습니다.
6월 7일 ~ 10일 3박4일이었는데 첫 날 추워서 놀랬더랬죠.
다음날 일기예보 확인해봤더니 전날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2도 ㄷㄷㄷ
서울에는 날씨가 더워서 여름옷만 준비해 갔다가 추위도 느껴봤습니다.
덕봉산입니다.
아주 작아 언덕 같은 산이죠.
특징은 뒤편 바다와 앞쪽의 강과 주위의 넓은 백사장 ?
산 둘레와 정상까지 잘 되어 있는 산책로와
백사장에서 놀기 좋다는 점 정도가 장점이겠네요.
강쪽에서 바라본 덕봉산입니다.
뒤쪽의 바다가 양쪽에 살짝 보이는데요.
눈으로 볼때보다 바다가 적게 나와서 폰으로 몇 번을 다시 찍다가 포기했습니다. ㅠㅠ
강쪽의 사진도 한 장...
흐리지만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서 찍어봤습니다.
덕봉산 왼쪽의 맹방 해수욕장 끄트머리의 모습입니다.
덕봉산쪽에서 건너갈 수 있는 나무 다리도 있습니다.
건너가서 맹방 해수욕장 방향으로 사진 한 장...
숙소를 덕봉산 근처에 잡고 주위만 살짝 다니고 그냥 쉬다가 왔기에
많은 곳을 보고 즐기지는 못해서 사진은 별로 없네요.
사람이 나온 사진은 올리기 그렇기도 하고 ㅎㅎ
여름을 기대하고 갔는데 쌀쌀한 날씨와 비도 만났지만
편히 쉬고는 왔기에 만족스러운 여행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