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 갑작스럽게 당일 전주에 내려갔다 와야 할 출장 일정이 잡혀 버렸습니다.
장마비속에 내렸갔다가 만나봐야할 분 뵙고 하루를 전주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짬을 내어 전주 왔으니 한옥마을에 들러 봤습니다.
아무래도 비도 오고 평일인 목요일 늦은 시간이라 문 닫은데가 많더군요. 그래도 사람들은 제법 되더군요. 예전 같지는 않지만, 아마 주말엔 더 많았겠죠.
이날 한옥마을 한바퀴 둘러보고 한옥마을에서 가장 크고 고급진 라한호텔 옆에 있는 한옥마을 전망카페에 들러 시원한 음료 한잔하고 한옥마을 전망도 내려다 봤네요.
한옥마을 전망카페는 바로 이 전주한옥마을 표지석이 있는 전주대사습청 박물관 앞쪽 그러니까 한옥마을 주차장 옆쪽에 있습니다.
카페 창 밖으로 바라본 카페 외부 모습입니다. 1층과 2층은 식당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카페가 여러 층에 걸쳐 있는데 저는 이날 3층 카페에 들렀습니다. 7층에도 카페가 있습니다. 그쪽이 전망이 더 잘 보이겠죠. 담에는 그쪽으로 한번 가볼까 싶네요.
한옥마을 카페 답게 내부에 이런 전통 한옥의 방과 툇마루 같은 느낌을 주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야외 공간도 있구요.
이 외부 테라스 공간에서 내다보면 이런 한옥마을 전경이 보입니다.
이 건물 말고 라한호텔 다른쪽 옆으로도 한옥마을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 카페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쪽에선 또 다른 방향의 한옥마을 전망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