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이 다시 공포에 휩싸이려 하고 있다. 공포의 군주가 정말 다시 눈앞에 등장하게 되는 걸까. 최근 디아블로 이모탈의 최종 보스 등장 임박에 대한 소식으로 여기저기 술렁이고 있다. 이미 이모탈 게임 내에서도 공포의 군주의 강림에 앞서 사전에 필요한 준비들을 끝마치라는 안내도 나와있는 상황이다.
지옥의 신부(아드리아)와 스카른으로 인해 잠시 등장하고 사라졌던 디아블로였지만, 이제 더는 멈출 수 없게 된걸까. 진정한 그의 등장 전에, 각 모험가들은 서둘러 더 강해져야만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디아블로 이모탈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크로스오버 이벤트가 필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소식을 전해드린다.
성역에 다시 영원한 전쟁의 바람이 분다. 그런데 이번 전쟁은 뭔가 심상치 않다. 디아블로 이모탈과 와우의 세계관이 교차되어 이제껏 누구도 보지 못한 이계의 경이로움을 자아냈기때문일까. 금번 영원한 전쟁 타이틀에서는 로그인만 해도 다양한 보상들이 준비되어있다. 전설 보석인 한 서린 해골부터 무기 꾸미기아이템인 서리한 등 WOW속의 아이템들을 지금 이모탈에서 만나보도록 하자.
암살의 분지에 긴장감이 흐른다. 각 플레이어들은 호드와 얼라이언스 중에 세력을 정해 각 진영에서 PVP 전투를 벌이게 된다. 자신의 팀 진영의 거점들을 하나씩 점령해가며 승리를 위해 달려가보자. 특히 공정한 경기를 위해 모든 캐릭터의 레벨과 아이템, 보석 레벨이 평준화되기에 진정한 실력을 겨룰 수 있으리라.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주변은 온통 하얗기만 하다. 모든 것이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다. 모든 플레이어들은 몰락자 성채로 집결하라. 가장 안쪽 깊숙한 곳에서 리치왕이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을지어니. WOW속에서도 강력한 보스 몹으로 손꼽히는 리치왕이 디아블로 이모탈에 등장했다. 쉴새없이 몰아치는 공격에 정신을 붙잡고 리치왕과 싸워 이겨내자.
금번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통해 얼어붙은 성채를 모으면 다양한 아이템들을 회득 할 수 있으며, 그 중 다수의 전설 등급도 얻어갈 수 있다. 공포의 군주 등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좋은 아이템들로 구성하여 모험가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며, 12월 11일 오전 2시 59분까지만 진행되는 이벤트이기에 이 기회를 절대 놓쳐선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