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짜리 황금 MTB 자전거
미국의 귀금속 업체인 House of Solid Gold에서 만든 비버리 힐스 에디션 황금 MTB자전거
프레임 전체가 24K 도금이 되어 있어서 그 자체로 비싸게 보이면서 빛이 납니다.
이 자전거는 수작업을 제작이 된 수제 자전거입니다.
안장부터 물통까지 럭셔리한 소재를 적극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작기간은 총 750시간으로 6개월 쯤 걸린 것 같습니다.
비버리 힐스 에디션은 총 13대가 제작 예정인데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서 디자인이나 소재는 바뀔 수 있습니다.
물통 소재는 노랑 가오리 가죽을 이용했고
전면의 자전거 엠블럼은 6캐럿 블랙 다이아몬드와 4.5캐럿 골드 사파이어로 장식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가격이 많이 나가네요.
안장은 최고급 악어가죽을 사용했습니다.
이 자전거를 만든 사람은 휴고 파워로 이 자전거를 팔아서 90%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즉, 이 자전거는 돈 많은 사람이 자기가 타기 위함이라기 보다는 돈 많은 사람이 10억을 기부하는 셈 치고
구매를 하면 휴고 파워는 10억 중 1억을 뺀 9억을 비영리 단체에 돈을 지급합니다.
처음에는 돈 자랑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값비싼 자전거로 생각했는데 이런 깊은 뜻이 있네요.
출처: http://photohistory.tistory.com/14454 [사진은 권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