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롤러는 보쉬 모빌리티 솔루션에서 선보인 전동 유모차 시스템 및 솔루션입니다.
보쉬하면 전동공구만 떠 올리게 되는데 보쉬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 상용차, 대형엔진, 이륜차 등과 관련된 제품, 시스템, 솔루션, 서비스 등을 연구 개발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도 솔직히 이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아마도 저만 그렇지는 않을거 같네요.
이스트롤러는 보쉬의 모빌리티 사업 연장 선상에 있는 제품 중에 하나로, 누구나 보쉬 시스템을 가져다 전동 유모차를 개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시말해 유모차를 생산하는 업체가 전동 유모차를 생산하려고 할 때, 보쉬의 이스트롤러 시스템을 가져다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지 보쉬가 직접 전동 유모차를 만들어 판매하는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다니던 회사도 예전에 우리나라에 지금과 같은 네트워크라는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이란 개념이 없을때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여러 기관들과 제휴해서 관련 교육이나 강연을 하러 다녔고, 교재도 만들어 배포하고, 무료로 컨설팅도 해드리고, 심지어 현재 사용하시는 업무 시스템과 환경을 분석해서 네트워크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전이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 개선 프로세서를 수립하고 심지어 업무 프로그램까지 개발해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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