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정책 중에 '생계형 적합업종'이라고 해서 특정 업종에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진출을 막는 제도가 있습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이라는 기존 제도를 좀 더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는데요.
그런데 최근 중고차 매매 사업을 보호 범위에 넣을지를 놓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광호 기자, 왜 논란이 된 건가요?
[기자]
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두고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논의 자리에서 대기업 등 완성차 업체가 모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중고차 매매업 진출 의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중고차 매매업자로 구성된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생계형 적합업종에서 제외된다면 무기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반발했습니다.
(하략)
https://news.v.daum.net/v/20200713115221781
대기업이 진출한다니까 중고차 구매자들 더이상 등쳐먹지 못해서 부들부들 떠는 (일부?)중고차딜러들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