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는 113만대를 보급하고, 충전시설도 4만5000기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조금 지원시한을 최대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전기차 보조금은 2022년에 일몰될 예정이었지만 3년 더 연장됐다.
보조금 지원 물량도 올해 7만8650대에서 2025년 19만8000대까지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보급 물량이 늘면서 대당 지원금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세제 혜택을 연장하고, 충전요금 부과체계도 개선해 충전요금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수소차는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중·대형 스포츠실용차량(SUV) 중심의 승용차와 함께 버스, 화물차 등으로 보급 차종을 늘려 2025년까지 2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차가 전기차보다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간이 짧다는 강점을 살리는 방식으로 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업용 수소차에 대해서는 차량 연료 중 가장 저렴한 전기 충전요금 수준까지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연료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 퇴출을 가속한다. 조기 폐차 등을 통해 2024년까지 노후 경유차를 제로화하기로 했다.
[출처: 중앙일보] 전기차 보조금 2025년까지 지급키로 “113만대 보급 목표”
https://news.joins.com/article/23830705
전기차는 25년까지 113만대 보급 목표
노후 경유차는 퇴출 한다는데 24년 까지 제로화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