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차 대리운전가능한가요?
대다수 대리운전 콜센터에선 이 같은 질문에 당황하며 간혹 콜센터 직원이 가능하다고 답하는
곳도 있지만 이 역시도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답하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합니다.
그러나 수소전기차를 구입한 운전자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따라 구입 후 한 달 이내에 3시간
짜리 사이버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며 비용은 2만1000원입니다
다른 이의 차를 대신 운전하는 대리운전 기사는 물론 가족의 차를 잠깐 몰아야 하는 경우 또는
렌터카를 빌려 사용할 때도 해당되며 의무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수소전기차를 몰다가 적발되면
해당 운전자에게 1회 150만원, 2회 200만원, 3회 300만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은 수소전기차 연료인 수소가 위험성이 높은 고압가스라며
안전교육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교육원 관계자는 수소 등 고압가스의 범위는 안전관리법에서 정의하며 관련 연료 사용 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을 따르기 때문에 관련 법령에 따라 수소전기차 운전자에게 1회 의무교육을 실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현행 수소 안전교육이 LPG 차 의무 안전교육의 단점을 고스란히 반복하고 있다”며 사고가 나지 않으면 문제없다는 식이 아니라 제도를 현실에 맞춰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번 정한 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요구에 따라 보완을 해야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 링클를 참조하세요.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17&aid=0000589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