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판매 집계는 17만8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고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4만3425대로 12.4% 줄었다. 9월 실적을 차종별로 살펴보면 싼타페를 선두로 한 SUV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7%나 됐다.
같은 기간 토요타 9월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혼다는 12%로 현대차보다 판매 증가율이 높았고 GM도 비슷한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자동차, 포드, 스바루, 마쓰다 등도 두 자릿수 이상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미 자동차 시장 전반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극도로 부진했다. 9월 한달 1128대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7.6%나 판매가 줄었다. G70은 899대, G80 133대, G90은 96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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