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합병에 대한 일정이 이전보다 좀더 구체적으로 들어났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조금 늦추어져서 2022년까지 아시아나 항공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두 회사간의 합병 절차는 2024년까지 완료한다는 내용이네요.
그래서 내년까지 우리나라와 미국, EU, 중국 등 9개국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해 승인을 완료해서 인수절차를 마무리한 뒤 한동안은 자회사로 아시아나를 두면서 양사간의 중복 업무에 대한 조정, 마일리지 가치 분석을 통한 전환율 결정 등 유기적인 결합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쳐 2024년에 완전한 통합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합병 작업이 잘 이루어져서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쪽으로 나아갔으면 좋겠고, 기존 고객들에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