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최근 밝힌 올해 8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14.3%가 증가한 총 19만4262대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은 5~7천만원대의 모델들도 전체의 33.06%를 점유했다고 하네요. 7천만원서 1억원대의 차종이 20.33%로 그 뒤를 이었고, 세번째가 1억에서 1억5천만원대인데 16.89%를 점유했습니다.
5~7천만원대면 국산차 하고도 가격적으로 봤을때 수입차 업체의 할인 프로모션 같은거 적용하고하면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가격대인거 같네요. 아마도 그래서 많이 팔린게 아닌가 싶지만
이 가격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벤츠의 E250인데 9957대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조만간 만대를 돌파해서 올해 만대 클럽에 들어서는건 어렵지 않을거 같군요.
외산 차도 이렇게 연중 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모델들이 단일 모델로도 나오는데 르/쌍/쉐는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