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바퀴가 있는 자전거를 타고 싶지만
아무래도 환경적인 영향이 커진 계절인만큼 집안에서도 간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바퀴없는 자전거로 건강증진을 꽤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와이프하고 같이 운동을 하려고 구입한 숀리 엑스바이크입니다.
G1부터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홈쇼핑에서 할인을 해주는것을 보고 그냥 덜컥 구매해버린 숀리 엑스바이크 G6 입니다.
현재 두달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요즘 다양한 홈트 장비들이 많이 있는데
공간활용이 가장 좋은 제품은 아무래도 자전거 같습니다.
특히 요즘 제품들은 공간 활용이 좋아져서 펼쳐놓고 사용해도 가로 1미터이하
폭은 60cm정도면 충분합니다.
컨트롤러가 약간 없어보이는 단점이 있네요.
거리, 시간, 칼로리계산등등 그냥 기본적인 기능만 있습니다.
백라이트라도 있었다면 좀 더 좋아보였을텐데 아쉽네요.
G1 제품부터 살펴보면 과거 제품들부터 시작해서 확실히 디스크쪽의 내구성이나 품질이 G6 제품으로 올 수도록 더 좋아보입니다.
총 8단계 장력 조절이 가능합니다.
고급형 버전 제품은 자력조절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보급형 버전이라 단순 장력 조절방식입니다.
8단도 초반에는 쉽게 할수 있을 정도인데 장시간 운동시에는 8단이 제법 버겁네요.
여성기준 3~4단계가 적당해보이고 남성은 5~6단계에 7~8단계를 섞어 사용하면 될거 같습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요렇게 접어 두면 공간차지를 훨씬 덜 합니다.
구석에 놓아두기 딱 좋은 크기로 줄어듭니다.
앞쪽 평행봉에 바퀴가 있어서 이동시에도 편합니다.
제품 자체의 무게는 20kg 정도라서 남성이라면 통채로 들고 움질일수 있을 정도인데 아무래도 와이프가 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이동 바퀴가 있어서 앞으로 기울이면 충분히 혼자서도 이동이 가능하네요.
요즘 저녁마다 와이프하고 같이 번갈아 운동을 하고 있는데 덕분에 닭가슴살 제품들도 꽤 많이 먹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