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보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우리가 혹한에는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 취약점이 있는 것으로 익히 알고 있지만, 혹한기는 물론이고 폭염이 쏟아지는 혹서기에도 취약하다고 하네요.
오토모티브뉴스가 전기차 배터리 분석 업체인 리커런트의 전기차 수천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온도가 올라갈 수록 주행 거리가 짤아지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기온이 26.7도에서는 2.8% 정도 주행 거리가 짧아졌지만, 32도로 오르면 5% 짧아지는걸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기온이 여기서 더 급격이 올라 37.8도에 이를 경우 주행 거리가 무려 31%나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취약점이 크네요. 앞으로도 전기차가 넘어야 할 산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