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가 부가티가 최고 출력 1600마력, 최대 토크 163.2kg.m을 발휘하는 8.0L W16 쿼드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490.484km/h의 세계 최고 속도 기록을 지닌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트 300+에 탑재되었던 W16 엔진 대신에 시론 후속 모델에서는 환경 규제 때문에 실린더 개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V8 엔진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부가티의 신형 시론 모델은 내년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생산은 2026년에 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부가티는 시론의 엔진 실린더가 절반으로 축소된만큼 V8 엔진에 전기 모터를 붙혀 전작 시론에 못지 않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부가티도 환경 규제에는 어쩔 수가 없나 보내요. 과연 V8과 전기 모터 조합의 시론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