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럽에서 대형 자동차 운송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들 자동차가 화재로 전소되고 이게 바다로 가라 안는다면 환경 문제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최근들어 작년 한해동안 선박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17%나 늘어난 것으로 글로벌 보험 업체 알리안츠가 조사한 자료에 나타났다고도 합니다. 알리안츠에 따르면 선박간 충돌이나 좌초 등에 의한 사고 보상금보다 화재 보상금이 더 컸다고 하는군요.
이러다보니 보험사들에게도 문제가 되는거죠.
특히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하다보니 해상 운송을 담당하는 해운사들의 고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전기차 선적을 금지하는 해운사도 있다고 하는군요.
이에 따라 국제해사기구가 이와 관련한 안전 수칙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나오게 되면 전기차 업계나 이를 운송해주는 해운사 모두에게 상당한 영향이 있을거 같네요.
국내 전기차 업체들이 생산된 전기차를 해외로 수출하거나 우리 해운사들이 전기차를 운송해줄 때 그로인한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 잘 대응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