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배터리 용량을 늘려서 '레이 EV'를 9월에 5년만에 재출시한다고 합니다.
배터리 용량을 늘린만큼 주행 거리도 복합기준으로 210km로 다소 늘었다고 하네요. 기존 구형 레이 EV는 배터리 용량이 16.4kWh로 신형에 비해 절반 수준이라 복합기준 주행거리가 91km 밖에 되지 않았었습니다.
근데 현대차그룹 최초로 전기차 중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는 모델로 중국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경차형 전기차이다보니 가격적인 면을 고려해서 이런 선택을 했는가 봅니다. 그렇다면 가격을 과연 얼마에 내놓을지가 궁금해지네요.
승용 모델 외에 1~2인승 밴 모델도 나온다고 하니 가까운 거리에 배달 등의 목적으로 이용하시는 경우도 활용해볼만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