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 '더 뉴 쏘렌토' 출시 행사를 열고 공식적으로 출시에 나섰습니다.
중형 SUV 시장의 대표 주자인 현대의 싼타페 출시에 이어 기아에서도 쏘렌토 신형을 내놓음으로써 이 시장에서 집안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런지 궁금하군요.
싼타페가 처음 모습을 이미지로 드러냈을때는 상당한 호평과 관심을 받았었는데 막상 실물이 공개되면서 후면 디자인 때문에 혹평을 받기도 했고, 호불호가 좀 그 뒤태 때문에 갈리고 있긴하죠.
그와 함께 경쟁할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쏘렌토'가 어떤 성적을 거둘런지 궁금하군요.
아! 그런데 이 둘 때문에 KG모빌리티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던 토레스가 출시된지 1년이 지난터라 상품성이 떨어지기도 해서 이들과의 경쟁에서 힘들겠네요. KG모빌리티가 회생을 하려면 판매량을 늘려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해주던 녀석이 치이게 되면 누군가 대체제가 받쳐 주어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