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에서 10월 29일에 오뚜기밥 2박스를 결제히고 아직 배송받지 못했다고 지난번에 쇼핑몰 후기를 올렸는데요.
며칠이 더 지난 지금도 여전히 상품은 "상품 출고: 표시만 되어있습니다. 3주가 지났네요.
열받아 다시 1대1 문의를 했더니 답변이 가관입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객님의 무한한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문의하신 내용 도움드리고자 신속하게 달려왔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을 빠르게 배송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 합니다.
업체측 확인시 주문량 증가로 출고 작업이 지연되어 배송이 원활하지 못한점 확인 되었습니다.
상품은 1~2 영업일이내 전량 출고 예정으로 상품 배송까지 너그러운 마음으로 시간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다른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 있으시다면 고객센터 또는 1:1 게시판으로 문의주시며,항상 고객님께 만족드릴수 있는 서비스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게 오늘 위메프에서 받은 답변입니다.
아니, 제 전화로 11월 7일에 배송이 시작되었다고 송장번호까지 보내놓고는
이제 와서 1~2일 이내 출고 예정??????
그럼 저한테 보낸 송장번호는 뭔데" 설마 가짜 번호라는 얘기인가요???
이것들이 정말 보자보자 하니까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열받아서 고객센터 전화를 했더니 "고객 문의가 많아서 어쩌고 저쩌구..."
상담원에게 문의를 해서 확인을 좀 하려고 했더니 대기만 하고 전화 연결이 안 됩니다.
1시간이 넘게 통화 대기를 해도 감감 무소식...
위메프, 고객 응대 자세가 아주 X판이군요.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다시는 위메프에서 물건 구입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번 주까지 기다려 보고 배송이 안 오면 소비자보호원, 공정위에 정식으로 민원 제기할 생각입니다. 보자보자 하니까 사람이 물인줄 아나.... 하 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