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PC도매업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증말 HP 가증스럽군요.
지금까지 각 거래처에 고가프린터,노트북등 견적넣어서 납품해준 것만하더라도 한국HP 매출에 그나마 작은 도움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일로 전 거래처담당에게 불신 아닌 불신만 쌓아준결과가 되었고 또 지금까지 그많은 HP제품 판매해주면서 이런 요구같지도 않은 요구한적도 없었습니다.
최근 거래처에 HP비지니스 8510P 노트북6대를 일괄 납품한적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중한대가 상판 키보드 들림으로 인하여 전산팀에서 해당제품교체를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HP에 대행접수해주고 이것저것 중간에서 컨트롤을 했습니다. 그런데 HP출장기사분이 와서는 "이거 키보드만 교체하면됩니다" <-누가 모릅니까 ㅡㅡ;
제 입장에서야 이쪽저쪽 편의봐가면서 타협점을 찾아줄려고 했으나 거래처 전산담당하는분도 난감하다고 제품 교체를 해달라고하네요.
그래서 HP고객센터에 이야기를 햇습니다. 접수할때부터 지금까지 짜증만 더 증폭시키네요. 연락준다고 해놓고 연락도 안주고 제가 직접 전화하게만들고 또 똑같은 레파토리반복하고(시리얼,프로덕트키요구 4번), 국내S사,L사같은경우는 휴대폰 번호만 알아도 최근 접수내역보고 상담해주던데...이건 뭐 ㅡㅡ;
그리고 제품이 한달이된것도아니고 납품하자마자 개봉해서 사용하다가 우측키보드가 들려있는것발견 납품한 다른 노트북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제품 초기불량이므로 해당 제품 교환을 원한거였는데 고객센터 아가씨 왈
"HP규정상 키보드는 주변부속품이므로 해당부품만교체가능하나 노트북 전체교환은 힘듭니다"
본인: 그럼 고객앞에서 160만원이상되는제품을 사자마자 바로 서비스기사가와서 분해하는 기분을 초일류기업 HP는 무시하는가봐요? 그러고도 세계 초일류기업을 지향한다고 할수있나요? 제품 카다로그에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 어쩌구 저쩌구~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 틀린기업이 HP입니까? 팔면 끝이군요
HP: 그럼 교환부서에 확인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연락두절~~~~~~~(해피콜도 없음)
다음날 전화해서 어떻게 진행되있는지 확인차 연락하니 " 제품교환은 힘들고 또 실 사용자 본인(노트북사용자)이 직접진행해야된다고 제 의견(판매자)은 무시하더군요.
본인: 그 노트북 제가 지금 회수해와서 제가 가지고 있는데요? 시리얼이랑 또 불러드려요?
HP: .........그러세요
그럼 다시 확인후에 연락드리겟습니다.
.....중략.....
하루경과후 HP: 오프라인에서 판매하셧죠?
본인: 네
HP: . 온라인같은경우는 전자상거래법상 7일이내 초기불량같은경우 교환이나 환불이가능한데 오프라인에서 판매한건 제품교환및 환불이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뚜~~~~~
본인: ㅡㅡ;( 전 그럼 이물건 키보드 수리받아서 재 판매 해야됩니까?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같은 HP제품이 아닌가보네요. 에혀~~~
해당 게시물은 2008.07.08 16시31분에 쇼핑이야기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