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컴터가 이상이 생겨서 동네PC수리점에 갔더니 테스트하는데 빠른포맷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포맷할때마다 전체포맷만 한 저로선 좀 당황했었죠.. 이왕포맷할거 전체포맷으로
해서 깨끗하게 날려야 하는성격인데 빠른포맷을하니;; 그런데 아저씨는 지금까지 자기는 빠른포맷만
손님들한테 몇년간해줬는데 이상이 없었다고 하시네요.. 예전처럼 10G정도되는 적은용량시대에나
전체포맷을 하는데 요즘같이 용량이 큰 하드들은 어느세월에 전체포맷을하냐고.. 또 전체포맷을
하면 하드전체를 읽기때문에 하드수명도 짧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집에와서 다시 포맷
할 일이 생겨서 빠른포맷을 했는데.. 좀 이상한거 같아요.. 이것저것 드라이버 설치하고 프로그램
깔고 했는데 인터넷이 예전만큼 빠른거 같지도 않고(같은CD인데) 그리고 재부팅이나 컴터킬때마다
system32폴더가 뜨네요 저절로;;; 글구 바탕화면 내컴퓨터 누르고 c:를 누르면 그 창에서 바로
c:하드로 들어가서 정보를 보여줘야 하는데 새로운 창이 뜨면서 C\에 있는 내용을 보여주네요;;
전에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말이죠.. 이거 왜 이런건가요? 빠른포맷하면 뭔가 안좋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