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푸스620 을 12월 9일 에 구입하여, 순정 상태로 2~3달, 3.0~3.3GHz 로 오버클럭 상태로 6개월 남짓 사용하다가 8월 23일날 우체국 택배로 붙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9월 18일날 해당 cpu 가 고장 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프로푸스620을 구입하여 실사용 9개월, 국민 오버(20~25%) 한지는 약 6개월 밖에 안된 터였고 판매 전에도 분명 오버클럭을 3.3GHz 로 사용 했다고 밝힌다음 판매 하였습니다.
구매자 분께서는 구매 후 10일간 오버클럭을 하지 않고 사용했는데 cpu 가 고장 났다고 하셨습니다. 고장 원인으로 제가 판매전에 오버클럭을 한 것에 대하여 무게를 두시는 분위기셨습니다.
정황이 없어서 제가 물건받아 확인해보고 프로푸스620 하나 사드린다고 했는데... 전화 끊고 생각해보니.... 전 분명 오버클럭을 하여 사용했다고 밝혔고, 물건 팔때 문제 없었고 구매자가 물건 받고도 문제 없다가 1달 다되가는 시점에서 연락해서 안된다고 하면...
제가 물어야 될 성질은 아닌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
여태까지 중고로 물건팔고 이런 적이 없어서...... 뭐 어떻게 하면 될지 모르겠네요.
물건은 SAMT 정품 입니다. 오버클럭을 한 적이 있어서 cpu A/S 도 안될것으로 예상 되네요.
중고거래에 대한 나름대로의 규칙(?) 이나 관행이 있다면 알려 주십사 합니다.
p.s 참고로 물건 고장은 구매 10일후에 났는데 연락은 왜 1달이 다되가서 했냐는 질문에... 보드 고장인줄 알고 보드를 이엠텍에 보내 신품으로 교체 받았는데, 신품 교체를 받아도 안되어서 VGA, 파워, 렘 모두 서브 컴이랑 교체를 해보아도 바이오스 화면 자체가 안떠서 cpu 고장이라 결정 내리고 연락을 이제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