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노트북 or 데스크탑 너무 고민이네요!!..

Question

지금 T9300 8600gt 정도급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데, 3D게임이 너무 힘들어서

새제품 으로 살려고 하는데, 노트북을 사야할지 데스크탑을 사야할지 망설여 지네요.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방도 작고.. 책상도 작아서 대부분 사람들이 노트북을 사용하고

책상에 맞는 사이즈도 노트북이 적당합니다.. 데스크탑은 모니터와 눈까지 거리가 가깝고 키보드 까지

나둘려면 너무 가까워서 눈이 아플꺼 같네요... 모니터도 따로 사야하고

제가 노트북을 산다면 MSI GX660-i460 Sirius 이 모델을 살려고 하거든요.. 지금 새제품 140만원

정도에 살수 있는데,

문제는 역시 가성비.. 노트북이랑 데스크탑을 비교 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하지만

꼭 노트북을 써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서.. 노트북은 단지 욕심으로 사고싶은거고

저정도 노트북 사양을 데스크탑으로 산다면 + 모니터 해도 100만원 안쪽일듯 싶은데..

어차피 노트북을 사던 데스크탑을 사던 이동없이 쓸껀데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총알은.. 부담감은 있지만 구매는 할수 있습니다.

노트북과 데스크탑 가격차이가 월등히 많이날까요? 노트북 장점도 +@해서 생각하면..

★쿠크다스★ · Answer

호환성은 문제없네요

골드s박 · Answer

1년동안 하루 10시간씩 컴터를 켜두면 전기세 생각해보셈 못해도 누진세니까 50만온은 나올듯 성능 좋은 대탑일수록 전기를 많이 먹는데... 그래픽카드가 무슨 작은 비디오 만하자나요 본체사면 최소 500V짜리 파워 박아야 할껀데.. 노트북은 18V 임 ^^ 당장 총알이 없어서 못사면 몰라도... 노트북이 남는장사임 ^^ 뭐 나이가 어려서 자기가 안내고 부모님이 세금 다 내는 집이면 뭐 그래도 나가는 돈은 똑같겠죠? 그만큼 용돈으로 갈 기회비용이 전기세로 나가니

kiro · Answer

에이...컴퓨터 써보시긴 하셨는지...10시간씩 켜놓고있는다고 50만원은 안나와요 제가 직접 그렇게 사용해봐서 압니다. 누진세 포함해서 4~5만원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500V가 아니라 500W겠죠? 500V 그런거 없습니다 500W죠 그리고 노트북은 65~75W고요 볼트수는 노트북이나 데탑이나 똑같이 220V고요 다만 노트북 어댑터에서 변환되서 노트북으로 들어가는 전원 볼트수가 18V고요 볼트수는 상관 없고 소모전력을 따지면 노트북 6~9대 = 데스크탑 이라는 결론입니다 참고로 노트북 표시된것이 저렇지 실제로 먹는 전기 30W정도입니다 데스크탑은 모니터랑 스피커까지 합하면 조금 더먹고요 실제 소모되는 전기량을 따지자면 노트북10대 이상 전기를 소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kiro · Answer

또 가끔 팬을 추가설치해도 과열로 멈추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윗분이 데탑 본네트 열고 사용하면 좋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더 쿨링이 안되더라고요. 본네트 닫고 사용해야 내부의 공기가 순환되서 그나마 쿨링이 됩니다. 팬을 더 달았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온도가 올라가거나 다운된다면 수냉식 쿨러 달아야겠죠. 근데 그거 무척 까다롭더라고요. 설치하다 물이 본체에 흘렀는데 그거 닦느라 고생도 하고요. 근데 노트북은 팬속도 최고로 하거나 쿨러 바닥에 깔고 하면 그만입니다. 참 쉽죠. 거기다가 소음도 데탑에 비해서 적다는거...솔직히 노트북이 데탑과 성능이 같다면 노트북의 압승이죠. 근데 어쩔수 없이 데탑과 성능이 같을 수는 없으니 이런건 감안 해야겠죠. 마지막으로 결론을 말한다면, 데탑은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 하지만 이동이 불편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며 소음이 있다(노트북에 비해서) 전기를 많이 소모하며, 여름에 발열문제가 있다. 노트북은 데탑에 비해서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동이 편리하고 공간을 적게차지하며, 전기를 적게소모한다. 소음이 적다. 발열이 적으며 발열문제 해결이 용이하다.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kiro · Answer

혹시 데탑 팬을 좋은걸 쓰거나 무소음케이스를 쓰면 소음이 적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을것 같아 또 한마디 던집니다. 제 경험인데요, 아무리 팬 돌아가는 소리가 적고 팬 크기가 카도 바람소리는 나더라고요. 부우웅~ 하는 소리말이죠. 그리고 팬 여러개 달면 바람소리, 팬 돌아가는 소리 장난 아니고요. 컴을 하다보면 팬돌아가는소리&바람소리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자신도 모르게 스피커소리를 올리는 경험을 안해보신 분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서 노트북 팬돌아가는 소리는 그냥...애들 장난이죠. 발열은 더할나위 없고요. 전기세도 더할나위 없고요. 노트북 밑에 만져보면 뜨겁지 않느냐? 하고 묻는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러면 데탑 돌아가고있을때 본네트 열고 안쪽 CPU만져 보셨습니까? 그래픽카드 반도체 칩부분 만져보셨습니까? 똑같이 뜨겁습니다. 데탑 뒤로 빠져나가고 있는 더운공기들을 다 모으면 노트북보다 훨씬 발열량이 많지요. 2~3배는 더 많을 껍니다.

kiro · Answer

데스크탑 한가지 팁 가르쳐드리면, 가끔 진공청소기로 컴 내부 빨아들이시고(압축공기로 불고나서 하면 더욱 좋을듯), 방열판 분리해다가 물에다 씻은 후에 사용하면 좋습니다(조립 못하시는분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더운여름에 본네트 열고 본체 안으로 선풍기바람 틀어놓으시면 괜찮은 냉각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하면 전기세+발열 장난 아닙니다. 저같으면 성능 좀 떨어지더라도 그냥...노트북 쓰겠습니다.

kiro · Answer

이동성이 아예 필요 없다면 당연히 데탑이 낫겠죠. 예를들어 PC방이나 사무실같은곳 말이죠. 하지만 사무실에서 조차도 노트북이 더 편리할 때가 있습니다. 니나너어허허님을 반박하려는게 아니니까 오해 하지는 마시고요. 공간차지하는것까지 따지면 당연히 노트북이죠. 그리고 발열관리가 데탑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했는데, 발열관리 비슷합니다. 데탑 발열관리때문에 팬추가로 달죠? 그렇게 따지면 노트북도 잘만 쿨러 좋은거 하나달면 발열관리 잘되는거 마찬가집니다. 근데 여기서 또 중요한 문제가 발생됩니다. 바로 소음이라는 문제이죠. 데탑에 팬 많이 달면 소음이 증가합니다. 아무리 좋은 쿨러라도 노트북보다는 더 시끄러울껍니다. 제 경험상 그렇다는 겁니다. 본체를 아래에 두고 모니터,키보드,마우스 이렇게만 놓고 쓰면 덜시끄럽다고요? 노트북도 마찬가집니다. 노트북 아래에 두고 모니터,키보드,마우스 책상위에 놓고 쓰면 거의 아무소리 안납니다. 조용한 방에 있으면 내가 숨쉬는소리까지 들릴정도입니다. 제가 노트북에 맛들여서 그런진 몰라도 너무 노트북 좋은점만 말하는거 같은데요. 여름에 데탑 발열때문에 방이 좀 더 더워지는 문제도 있고.

베가본드 · Answer

노트북이 좋아요 테스크탑 사용하면 나중에 부리하고 다시메인보드구입하고 다시또조립하고 이것생각보다 짜증나요~~~ 잘못조립하면 메인보드 고장나요~~~

니나너어허허 · Answer

게임이 주목적이고 이동성이 아예 필요없다면 데탑이 낫지 않을까요? 물론 협소한 공간때문에 너무 불편하다면 노트북을 선택해야겠죠. 하지만 목적이 게임이시고 얼마나 게임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데스크탑이 낫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지만 태생은 어쨌든 노트북입니다. 성능 및 발열관리가 데탑을 따라가지는 못하죠. 그리고 써보셔서 아시겠지만 관리해주기도 더 까다롭습니다. 제가 님 상황이라면 주저없이 데탑을 사겠습니다.

백봉장군 · Answer

데탑이라고 해도 발열관리 상당히 신경쓰여요. 컴퓨터는 소모품입니다. 팬도 자주갈아줘야하구요. 여름에 케이스 뚜겅 열어야됩니다--; 그거 얼마나 귀찮은지아시는지 그리고 데탑에 나오는 열 그거 무시못해요. 여름에 방이 더 후끈해지죠. 선풍기 틀어도 덥습니다. 노트북도 키보드 따로사서 연결하면 데탑이랑 똑같에요. 전기세도 안나가고. 노트북 안좋다는 분들 대부분 데스크탑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겁니다. 괴물노트북에 한번 맛들이면 데탑저리가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