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드라이브(시스템)의 용량이 크면 속도가 느려지나요?

Question

현재 사용하는 메인보드의 사타 단자가 적어서 하드디스크 확장에 있어서 문제가 좀 있는데요

그래서 현재 상태에서 최대한 용량 좀 뽑아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C드라이브(시스템)를 1테라로(현재는 320기가 사용중. 버퍼, 회전수 등 1테라 하드와 성능 같음) 바꿔서

설치하려고 하는데요 그렇게하면 시스템의 속도라던지 인터넷이나 온라인게임이나 동영상 재생등을 할때 등

전체적인 시스템의 속도나 성능에 영향을 줄수 있나요?

용량 큰 하드를 C드라이브로 사용하면 컴퓨터가 느려진다는 소리가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느낌하나 · Answer

그런 걱정 안하시고 써도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것보다는 하드의 성능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HDD의 RPM수와 버퍼 메모리 용량 등이 더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러니 1T 하드를 구매하시되 RPM수 7200RPM 이상으로 하시고 버퍼용량도 16M와 32M있는데 기왕이면 32M로 하세요. 또한 하드를 읽고 쓰고 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거나 파일을 저장하거나 읽어오거나 하는 경우인데. 이때 가장 하드를 많이 읽고/쓰고하는 과정이 바로 실행중인 프로그램과 파일의 정보를 메모리에 다 기록할 수가 없어서 하드디스크의 일정 공간으르 가상 메모리로 잡아서 이곳에 페이징하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메모리가 너무 용량이 너무 작으면 잦은 페이징 작업이 일어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느려지는 요인이 됩니다. 그러니 메모리 용량을 32비트 OS 사용자라면 4G 정도로 높혀 주시는게 좋구요. 그 다음으로 중용한 것이 하드디스크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시는 겁니다. 하드디스크 정리 프로그램 같은 걸 이용하셔서 조각난 하드디스크를 정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물론 1T 하드를 파티션 하셔서 적당한 크기로 나누어 쓰시면 되구요. 프로그램과 OS 설치할 C 드라이이브와 데이터용 D 드라이브로. C 드라이브 영역을 너무 작게 잡지 마시고 적당히 여유있게 잡아주시구요.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작은 용량의 하드를 사용할 때보다 큰 용량의 하드를 사용하면 디스크 정리를 할 때 시간이 그만큼 많이 걸립니다.

김가이바 · Answer

디스크의 성능은 파티션과 얼마간의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전체 용량이 크다고 스피드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디스크의 성능이 회전수와 밀접한 관계를 맺기 때문입니다. 만약 디스크의 크기가 달라지면서 용량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라면, 헤드가 움직이는 이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성능의 차이를 보일 수는 있으나, 밀도변화에 따른 용량만 증가하는 것이지 디스크(플래터)의 크기는 동일하므로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파티션의 경우에는, 다중 파티션이 생성되면 논리드라이브를 관리하기 위한 프로세서가 증가하고, 각 드라이브를 인지하기 위한 내부 주소를 따로 인식해야 하므로 하나의 파티션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성능저하는 얼마간 발생할 수 있습니다.

TeachHowToFish · Answer

파티션 안 나누고 한 덩어리로 하드 쓰면서 잡다한 파일을 마구 저장하면 당연히 느려짐. 하드 용량이 큰 걸 하나로 왕창 쓰면서 온갖 잡다한 파일을 많이 저장하고 조각화되도 조각 모음 안하고 그러면 느려지는 게 당연. 파티션 잘 잡아주고 잘 관리하면 하드 용량의 크기는 성능과 별 상관없음.

행복제작사 · Answer

잘라내기를 잘 하시면 그런 부분에대한 걱정은 않하셔도됩니다. 잘라내기를 모르신다고해도 1TB를 사실때 신세대를 구매하시면 조금 더 성능상 이익을 보실수있을테고요. 파티션 잡을때 C를 크게 잡는다고해서 더 느려지는것은 아닙니다. 관리상의 문제가 더 중요한 부분이지 말이죠. 그 숫자놀음에 억세스 타임이 적게나오면 좋다~ 라는것은 그저 숫자놀음에 불과합니다. 그 숫자의 차이는 사람이 인지할수있는 그런 성능상의 차이도 아니죠. 파티션의 크기보다는 역시 관리상의 문제가 더 크겠죠. 기본적으로 지금 쓰고계신 320기가 단일 하드보다는 신세대 1테라짜리가 파티션을 어찌 잡던 더 빠른것은 부정할수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