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775FT 모니터 문제많은가봅니다.
지난 6월 14일 토요일, 사촌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LG 모니터 AS신청을 했더니 서비스 기사가 왔다가 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수리비가 대략 7~10만원 정도가 나올것이라고 해서 일단 그냥 가시라고 했답니다.
그 전날에 동생이 화면이 안나온다고 해서, 비디오 카드 교체후 테스트 해보라고 했더니 똑같다고 해서
모니터 AS를 불러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왔다 갔는데 뚜껑 잠시 열어보고 저런 말을 하고 갔다는군요.
게다가, 동생이 수리후 다시 고장날 우려는 없느냐 했더니 장담은 못한다고 했다는군요.
동생이 사용하는 모니터는 LG 775FT입니다. 이 모니터를 구입한것은 2000년 8월 경이 였을듯 합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당시에 삼성과 LG의 모니터 전쟁이 치열했습니다.
시장 주도적인 삼성 브랜드(싱크마스터/샘트론) 에 대해, LG측에서 "겉과 속이 모두 같은 평면"이라는
기치로 내놓은 평면 모니터 시리즈 (775,795FT) 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죠.
당시 대학생이였던 저는, 주변에 PC조립을 자주 해주는 편이였습니다. 대략 100대 가까이 조립을 해주었고,
몇몇 점포들과는 꽤 안면이 있는 상태였습니다.또 친척(작은아버님)이 용산에서 HDD 딜러를 하시는 관계로
특수한 부품의 경우에는 거의 딜러가로 구입하곤 했습니다.
(지금이야 먹고 살기 바쁘고, 귀찮아서 안해줍니다. 심지어 제것도 안합니다. 돈이 없어서.-_-;)
조립을 해줄때, 저는 다른부품은 몰라도 모니터는 평균보다 약간 높은 제품을 권해주곤 합니다.
모니터는 한번사면 적어도 4~5년은 사용하는 제품이고, 또 눈이라는 신체장기가 한번 나빠지면 좋아
지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돈으로 환산할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당시 삼성과 LG사이에서 고민하다가, LG의 평면모니터가 평판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LG의 775FT로
결정을 해주었습니다. 하이텔의 HWF동의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그리고 2년 몇개월이 지난 지금, 모니터가 고장이 났습니다. 보증기간이 1년인만큼, 수리를 한다면
당연히 유상으로 해야겠지요. 그런데, 수리비가 7~10만원이 나온다는것이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 후속모델인 775FT+의 현재 판매가가 20만원이 조금 넘는 상황인데, 그 가격의 1/2~ 1/3되는 가격이 수리비라는게 말입니다.
아예 브라운관이 나가 버린것이면 모를까 말입니다.
해서 몇몇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해당 모니터 제품에 대한 평가를 읽어 보았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용자들이 해당 제품에 대한 불평을 하고 있었습니다.
문제점은 크게
1) 핀쿠션이 흐트러지며, 화면이 흐릿하게 나온다
2) 아예 켜지지가 않는다.
1)번의 경우에는 먼지청소나 포커스 조정등으로 AS를 받고, 대략 2~3만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되는듯 했습니다.
문제는 2)번의 경우인데, 고장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1년이후 2~3년 이내에 해당 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우 대부분 FBT라는 부분의 고장이고, 수리비는 6~10만원 사이입니다.
즉, 사용자의 부주의나 제품의 혹사가 아닌, 일반가정에서 일반적인 상황에서 모니터를 1~2년 사용하면,
FBT부분이 고장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해당제품의 해당 부분이 취약하다고 밖에는 볼수 없을듯 합니다.
게다가 795FT의 경우에는 아예 공식적인 리콜 - 수리 - 가 있었습니다. 증상은 화면이 점점 어두어지며
작아지다가 아예 사라져버리는 증상이였습니다. 이 경우는 hitel hwf에서 공식 문제 제기를 했다는 부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담당AS기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모니터라는 제품이 1~2년 사용하자고 구입하는 제품도 아닌데, 이렇게 고장이 나서 큰 금액을 지불하는것이 정당하느냐?"
하는것이 제 질문의 요지였습니다. AS기사의 답변은
"상황은 이해가지만 규칙상 보증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유상처리 해야하고, 비용은 고정이다"
그래서 AS센터에 전화해서, 해당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기사님과는 통화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접수 여직원인듯 하는 분이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퇴근전에 전화준다고 하더군요.
퇴근시간이 5시인데 5시30분이 되어도 전화가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두번째 전화하니까 AS소장이라는분이 받더군요.
AS기사에게는 아무런 결정권이 없는듯 보이고, 결국은 소장과 이야기를 해야 하는상황이였습니다.
그 소장의 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775FT는 인기 품목이여서 많은 양이 팔렸다. 많은 양이 팔리다 보면 그중에 불량품은 있을수 밖에 없다.
대량생산에 불량품은 어쩔수 없는 것이다.
2) 불량품에 대해서는 1년간 보증수리를 해준다. 보증수리기간이 넘은 제품은 어떠한 이유에서건 무상수리가 불가능하다.
3) AS비용은 부품비뿐만이 아니라 해당 고장 부분을 찾아내는 노력(노동?)이 필요하다. 그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한 저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1) 개발/판매하는 입장에서는 대량생산 품목중에 하나일지 모르지만, 사용자에게는 하나뿐인 모니터이다.
LG입장에서는 몇안되는 불량품이지만 왜 사용자가 불량 모니터를 사용해야 하는가?
2) 다른 사용자의 불량 내역을 보면 하나같이 같은 부분이 고장나고 있고(FBT), 그부분이 취약하다는것은 제품의 불량이 아닌가?
3) 보증기간이 1년이라는것은 모니터를 1년만 사용하고 말라는것을 의미하는가? 제품자체의 결함이라면 당연히 그 기간 이후에도
무상 수리를 해야 하지 않는가?
775FT가 불량품이 많은것이 아니라, 많이 팔렸기때문에 불량이 많아보이는 것이다. 그정도의 불량은 어느 회사에서나 있다.
AS센터에 들어온 불량 비율을 보면, 타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하지만....글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실험적이 제품이더군요. (냉소적인 표현입니다)
제가 775FT에 대해 잦은 고장에 대한 소비자 클레임이나, 개발쪽에서 내려온 지시사항이 없냐고 물어보니 전혀 없다고 하는군요.
통상적인 불량률만 있을뿐이랍니다.
저는 지금 6년된 삼성 샘트론 70E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7인치 볼록입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립해준 사람들 모두 본체에서 문제가 발생했을망정, 모니터에서 문제가 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모니터라는것이 당연히 이정도의 내구성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잘못된것일까요?
그래서 저는 10년넘은 TV는 멀쩡한데 왜 3년도 안된 모니터는 맛이 가느냐...했더니 TV와 모니터는 다르지 않느냐..라고 하는군요.
(제가 사용하는 삼성모니터 예를 들었더니 삼성제품도 비슷한 불량률이 있을거라고 주장하더군요)
그러면서 TV라고 3년만에 고장나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것도 무상 수리를 해줘야 하냐고 반문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반적인 상황에서 아무 이유없이 고장났다면 무상수리 해줘야 하지 않느냐? 했더니
LG입장에서는 보증기간이라는것이 있는데, 그것이 지난제품을 어떻게 무상으로해주느냐, 그러면 보증기간을 뭐하러 만들었느냐...이런식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그럼 수리비는 왜 7~10만원이나 하느냐,다른 사용자의 AS후기를 보니 해당 부품이 보니까 트랜지 스터 하나 ,저항 하나인데
순수 부품비는 오천원도 안되지 않느냐 했더니 해당 부분이 고장이라는것을 알아내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또 다시 고장날수 있다는 말은 무엇이냐 했더니,
그건 물어볼때 이거 수리하면 앞으로 이상없느냐라는 말에 불량은 언제든지 발생할수 있다라는 의미라고합니다.
제가 "일반적인 상황에서 아주 일반적으로 모니터를 사용해도 고장이 또 날수 있다는 뜻입니까?"라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는군요.
자신들이 판매된 제품을 수리하는 AS소장입장에서 할말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7~10만원 주고 그냥 수리했겠지만, 사촌동생녀석, 그래도 컴 좀 안다는 형한테 물어서 산 제품인데,
이렇게 냉큼 고장나 버리니 면목이 없어 좀 싸게라도 수리할 방도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기분만 상했습니다.
그리고 그 소장이라는 분....제가 말이 많아 지니까 자기도 말이 많아지더군요 .
나중에는 서로 말좀 하자고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AS소장이라는 분이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는 "적"을 대한는 태도 였습니다. 여기서 밀리면 무상으로 수리해줘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꺽어야 한다, 라는 태도로 상담에 응하더군요.
상당히 격앙된 목소리로 "내말을 들어라, 왜 물어보고 대답을 듣지 않고 계속 질문만 하느냐?" 하면서 말을 자르더군요.
삼성전자의 무조건 "네네,알겠습니다"하는 서비스 상담원도 짜증났었습니다만, 그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알았습니다.
최소한 소비자의 말을 들어주기는 하니까 말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결국 동생보고 돈주고 AS하라고 했습니다.
사실 원칙대로 따지면 제가 할말은 없습니다. 보증 기간 지난 제품, 돈내고 수리해야죠.
그런데도 모니터라는 제품을 3년도 못쓰고 현재 판매가격의 1/3정도의 수리비를 내고 고쳐야 한다는것.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게임방도 아니고, 24시간 돌리는 서버도 아니고, 기껏해야 하루에 1~2시간 사용하기 힘든 모니터가,
군대 다녀 오느라 그나마 중간에 2년은 잘 사용하지도 않았던 모니터가 아무이유없이 고장나고, 거기에 10만원 가까운 비용을 들여수리
한다는것이 말입니다.
저는 앞으로 LG 모니터는 절대로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차라리 중소기업이라고 못내 미더웠던 IMRI나, 구관이 명관이라고 삼성, 혹은 돈을 더주고라도 에이조 제품을 사용하겠습니다.
무식하게 목소리만 커서 AS센터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아저씨/아줌마들을 보면서 속으로 욕을 했었습니다.
왜 그런지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목소리 큰사람의 말이 우선입니다.
아줌마/아저씨의 경험에서 나온 소중한 삶의 지식이였던것입니다.
AS센터에 집어던지고 야구방망이로 부셔버리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3년도 못쓰는 모니터.....
케이벤치의 어느분의 말따라, "1년사용하고 중고로 팔아버려야하는" LG 775FT 모니터는 결국 7만 몇천원을 주고 수리했습니다.
구 분 문상연님의 평가 전체평가 (총 14건) more
사무용 추천도 1.9
가정용 추천도 2.0
게임용 추천도 2.1
디자인용 추천도 1.4
가격대 성능비 1.8
문상연님의 글에 대한 평가 :
0 5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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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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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집에도 회사에도 775FT 이었는데 둘다 똑같이 화면 뿌옇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눈이 엄청 아팠습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진작 대처를 했어야 했는데 눈만 나빠지고 에효..
이것 리콜 안한다면 LG는 큰실수 하는것입니다.
2004-02-09 [삭제]
용서못해
http://www.recallnews.co.kr/new/default.asp 여기서 리콜제안 항목에 가보세요....이거 리콜 공문서 보냈다고 하네요 ...결과는 기다려야 할듯... 참고로 저도 775사용하다 초점이 틀려져서 A/S받았지만 다시 초점이 흐트려져서 그냥 LCD하나 더 샀답니다. 이 775시리즈 정말 리콜되야함.
2003-10-23 [삭제]
795ft+사용자
795ft+사용자입니다 어제모니터가 운명을달리했어요 내일a/s센터갈려구하는데 다른분들의사연을 들어보니 절망,
2003-09-01 [삭제]
윽ㅎㅎ
미취겠네 돈도 없는데 무슨 모니터를 산단 말인가 컴팩 돌아와줘
2003-08-24 [삭제]
삼성샘
전 98년 12월제품인 삼성샘트론 70E를 쓰고 있는데 아직 선명하거든요.그래도 요번에는 LG로 바꾸어 볼까 생각하고있었는데 아뿔싸 네여
2003-08-12 [삭제]
775FT
제 생각으로 플래트론 초기모델과 현재 모델과는 부품이라던지...그런것에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초기모델은 핀쿠션과 가장자리 가독성이 문제였는데....요즘 모델을 내구력에 문제가 많이 있나 봅니다.
2003-08-04 [삭제]
775FT
전 2000년 3월에 45만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현재 3.5년 정도 됐구요. 현재 문제점이라면은 가장자리 부분이 중앙보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 외에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습니다
이거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눈건강을 위해서였죠. 처음에는 확실히 하루 6시간 이상씩 연속으로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없었는데 요즘은 좀 피로하네요.
주변 사람들 컴 조립해주면서 모니터는 이걸루 추천했느데 전부 별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것들도 문제가 생길런지...
2003-08-04 [삭제]
원래...
LG가 좀 궁상이져...쫀쫀하게,삼성은 보증기간 지난 것도 잘만 새거로 바꿔주더만...
2003-07-25 [삭제]
6년
이번에 8년동안 쓰던 삼성 모니터를 바꾸게 됐습니다. LG걸로 써볼까 했는데.. 겁나서 못쓰겠네요 ㅎㅎ
2003-07-09 [삭제]
늘 처음처럼™
전 775FT 모델을 두대 사용중입니다. 한대는 2001년에 구입 다른 한대는 2002년쯤에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이유는 첨 산 모니터가 별 무리 없이 잘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두 위분들처럼 나중에 산 모니터가 자꾸 흐릿하게 초점이 맞았다 안맞았다 하더라구여. 첨엔 자기장때문에 그런가 하고 스피커랑을 멀리 두었지여..그래도 그러더군여 그래도 별 무리 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모니터를 오래보고 있을수 없어서 불편했는데 제품에 결합이 있다니 좀 당황스럽네여. 일년이 지났으니 무상서비스는 물건너 갔구..사용해 보는데까지 사용해 보고 다른 모니터루 바꿔야겠네여..첨에 산 모니터는 그래도 아직까지 별 무리 없어 보이는데..-.-;;
2003-07-07 [삭제]
김혁린
774FT 28개월후맛감.F900B샀는데 불량으로 머리아픈상태..
2003-07-02 [삭제]
허거...
모니터에 들어가는 부품중에 FBT라는게 있는데..이거 아무리봐도..고압을 조절하거나 하는 부분일듯....알아보고 말하건데..이거 1~2만원..정도밖에 안나가는 부품으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삼성 모니터 제조하는데서 조금 일했었거덩요..암튼 엘지 각성해야겠네요..
2003-07-01 [삭제]
anti LG
이거 대박 맞구여.....맞습니다.
한국 소비자 보호원 에 알려야 할것 같습니다.
02-3460-3000 여러분들 많이 전화 하세요... 그럼.
2003-07-01 [삭제]
저두
이거 대박이군요. pc잡지랑 소보원, 언론에 알려서 리콜압박 들어가야될거 같습니다.
2003-06-29 [삭제]
94년도 에이조
560i 입니다.내년이면 10년인데, 모니터라면 이정도는 내구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두살짜리 뿌예진 775ft...
아홉살 에이조는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2003-06-26 [삭제]
775F는
예전회사에 775FT 10대가령 있었는데. 1년반후에 8대가 흐리거나 맛이 갔습니다.
2003-06-26 [삭제]
결코
그래서 LG 도 플래트론을 요즘 잘안만드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플래트론 브라운관을 쓰는 중소기업도 거의 없고요
2003-06-26 [삭제]
흐미
저는 다른 제품을 사용합니다만. 저도 모니터 a/s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방법을 찾았습니다. 여러 싸이트를 찾아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잘못된 점이 무엇이며 타제품과비교해 불량아니냐고 처음에는 따졌습니다. 하지만 개무시당했습니다. 당신이 운이 없는 거라고. 그리고 당신네 집의 전원이 불안해서 더 그렇다고 그러더군요. 그걸 듣고 계시던 어머니께서 전화기를 뺏어서 한마디 하시더군요. 그럼 전원이 불안해서 고장난 것이니 내용증명 때주면 한전에 손해배상청구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갑자기 a/s기사가 말이 사정조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결국 쎈터장인지 몰라도 더 높은 사람이 저를 바꾸어 달라고 하더니 무상으로 처리해 드릴테니 다른곳에는 이런 내용을 알리지 말아 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제품이 돌아왔는데 스티커의 제조날짜가 훨씬 최근의 것으로 교체되어 있더군요. 수리비 10만원정도 들어야 한다고 했는데.
결론적으로 좀 아는 소비자가 아무리 따져봐야 소용없었습니다. 아무리 제품에 하자가 있었다고 할 지라도 규정을 들먹이며 말하기 시작하면 리콜이 걸리지 않는 이상은 소비자가 힘이 없습니다. 이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들을 바꾸어 드리면 신기하게도 잘 해결이 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거 같더군요. 그다음부터 제 잘못이 아닌 좀 억울한 고장의 경우 전화만 걸어서 어머니 드립니다. 그럼 거의 재료비나 아니면 무상수리정도가 나오더군요.
2003-06-25 [삭제]
황당LG
아래글은 하드웨어 랩에 올라온 795FT plus 제품결함에
대한 글입니다.
http://hwlab.com/yongsan.php?code=6389
제목 : LG, 플래트론 결함이 의심된다
http://hwlab.com/yongsan.php?code=6606
제목 : 플래트론 문제에 대한 LG 전자의 공식 답변
여기 서비스부서에서는 소비자를 기만합니까?
위의 글을 보시면 분명 795FT plus에 결함이 있고
LG전자에서 잘못을 인정한 부분이 있는데 왜 이제와서
또 모른 다고 발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글은 방금 LG전자에 올린 글입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LG가 정말 황당하다는 것을 아실수 있을 겁니다.
2003-06-25 [삭제]
anti LG
제가 lg홈페이지에 칭찬마당에 안좋은 글좀 써기로. 바로 지웠더군여... 그거 보시고 오신분들이 오늘 글도 남겼는데.... 나쁜 LG 완전히 반감이 가는군요....
2003-06-25 [삭제]
황당LG
LG전자 주소 http://www.lge.co.kr/
고객서비스 -> 서비스게시판 -> 서비스 문의에 들어가시면
AS에대한 문제를 올리수 있습니다.
2003-06-25 [삭제]
황당LG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서비스에 의뢰했더니
10만원 이상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수리포기 하고 다른 회사제품으로
살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 모니터에 결함이 있는데 소비자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LG전자에 실망을 했습니다.
지금 계속 LG전자 게시판에 항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고장나신분들 저와 함께 계속 LG전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여론을 형성하도록 합시다. 저의 제품은 795FT plus 입니다.
2003-06-25 [삭제]
이배근
나는 상기 제품과 같은 시리즈인 17인치 평면 776FM을 2000년 6월에 구입[제조일자 4월]하여 사용중 10여 개월째부터 컴 리부팅시 모니터 화면이 켜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현상이 생겼는데[심할땐 30분 가까이-그 순간엔 새로 껐다가 켜도 마찬가지현상] 또한 모니터에 장착된 스피커도 한쪽이 들렸다 말았다하는 현상.
컴 본체에서 모니터로 스피커.
마이크 연결했을시 모니터에서는 마이크가 되지 않는등 문제가 있었던터라...
그때.직장일이 바쁜관계로 6월경 A/S 에 연락하여 점검결과..
부품 교환하여야 하는데 A/S 기간이 지났다고 부품비가 15만여원이 부담하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내가 6월에 구입한것이라고 했지만 제조일자로부터 1년간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내가 모니터 살때 신용카드로 구입하여 영수증이 있어서 모니커 장시간 켜지지 않는 현상에 대하여는 무상 수리(그후 3-4개월후부터 동일 현상) 하였으나 다른 부분은 어쩔수 없다하더라구요.
무상수리부분에 대하여는 엄청 생색을 내더라구요...안되는걸 해줬다고...
다른 이상 부분은 마침 별도의 장치로 사용하고 있었기에 강력 주장은 않았지만 엘지의 A/S센타는 지역마다 차이는 나겠지만...
너무 부품비..수리비..보증기간만 따지는것 같더라구요.
위에서 어느분이 말씀한것처럼 출고 당시 많은 제품을 출고하다보면 이상있는 제품도 생기겠지만..
사용자는 하나의 제품이기에 그 하나까지 충분히 책임져야하는데 그러질 않으니 문제더라구요.
암튼 본 제품은 이젠 애들방에 주고 난 타사제품의 LCD 17치를 사용중이지만...애들의 불만을 언제까지 들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엘지 서비스 각성하시요!!!
2003-06-25 [삭제]
775FT
내가 도대체 이걸 왜 샀을까요.. ㅜ_ㅜ 이런 망할... 컴터 조립해준 사람들 다 이걸루 해줬는데 이건 또 어찌 해야할지..
현재 1년 4개월 정도 지난 시점... 문제 발생은 2개월 전인데 이망할넘의 색상이 순간순간 아이보리색깔을 띠다 말다 하네요.
뭐 이딴 제품을 다 내놓았는지...
모니터는 플래트론이 짱이라고 생각했던 마음이 아주 처절하게 날라가는군요... 에혀...
걍 삼성꺼 살걸... 인자 우짜누... ㅜ_ㅜ
2003-06-25 [삭제]
anti LG
핸드폰번호와 메일 까지 남겼으나 답글이나 핸드폰으로 전화 하지도 않는 LG 서비스 참 어이가 없네....
LG전자 서비스 불만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
[올린글]
어제(6/20일) 컴퓨터를 쓰다가 모니터가 꺼지면서 회로가 탄것같습니다.
a/s기간이 일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늘 a/s센타에 모니터를 맏기었습니다. 전화가 왔는데... 회로(칩)이 하나가 탄게
아니라 여러가지 칩이 탓다고 하더군여.. 그러면서 비용이 많이 나올껀데 고칠거냐는
전화가와서 통화를 한 결과 모니터를 제가 회수해서 부셔버리기로 했습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여.
회로(칩)망가진것 가는데 8~9만원이라는 비용이 발생하구. 고쳐두 불안하다는 말을 하더군여.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구 하니까? 새제품으로 사는편이 낫다는게 저의 결론입니다.
그분도 그렇게 얘기 하시구여 불안하다고 하길래 그럼 어떻조치를 취하냐고 하니까..
회로판을 새거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구하기도 힘들고 회로판값만 18만원이라고 하더군여.
전 솔직히 너무 아깝고 분해서 이렇게 적습니다.
제가 산지 2000년도 2월경에 샀습니다. 795FT plus 입다. 제가 직장인이라서 모니터 사용시간으로
따지면. 1년두 안되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제품의 하자를 1년이라는 시간에 오면 무상이고
그이후에 오면 유상이지만 터무니없는 a/s비용에 말문이 막힙니다. 모니터를 살당시 가격은
60만원가량입니다. 그당시 제일 좋은 모니터를 샀는데.. 이런 3년째 접어드는 과정에서 이렇게
허무하게 버려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판매위주의 생산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산지 1년안에 망가지는 제품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럼 그 이후에 a/s비용은 저렴해야 하지
않을까요? 참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적어 봅니다.
정말 LG전자가 이렇게 형편 없는다는 얘기는 좋을때 보나 나쁜평판이 있을때 대체 능력같은데...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a/s비용이 사는것 보다 비싸면 누가 고쳐쓰겠습니까?
많은 고려 부탁드리며..
참고로 a/s하시는 분의 말씀이 a/s기간 이였으면 회로판교체가 가능하나 a/s기간이 지났으므로
안된다는말.
참 편의주의에서 하시는 말씀인것 같은데...
고객입장에서는 lg전자가 좋고 오래가는 제품을 만들기를 원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a/s를 원할뿐입니다. 이래서야 누가 lg제품을 쓰려구 할런지? 저래두 이젠 lg제품은 안쓰기로 맘을
먹을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한테두 lg제품은 사지 말고 적극추천하고 싶은 맘입니다.
이상 어이가 없는 고객이.......
[답글]
안녕하세요.
LG전자 인터넷 담당자 입니다.
저희 LG에 큰 관심을 가지시고 제품을 사용해 주셨는데...
생각지 못한 수리비용 때문에 부담이 느껴지신 것 같습니다.
어느 고객님이나 제품을 구입하면 이상없이 오래 잘
사용하기를 바라실텐데.. 생각지 않은 비용으로 많이 속상하시지요..
기재된 휴대폰 번호로는... 점검의뢰한 이력을 확인할 수 없어
정확한 수리비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고객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제품 수리를 하게 되면
부품이 들어갈때 부품비가 있고 수리비가 함께 포함되다보니
비용이 더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수리비용은 저희 내부적으로 정해서 받고 있는데요..
고객님들 입장에서 높게 느껴지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고객님께서 바쁘실텐데... 일부러 시간을 내셔서 말씀주셨겠지만..
수리비용에 대해서 저희가 다른 도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어느 서비스센터에 의뢰하셨는지요.
서비스 접수시 고객님 성함으로 의뢰하셨는지요.
이곳에 말씀주시면 수리 의뢰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말씀주신 그 금액이 맞다면..
다른 방법이 없으니 이점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LG제품을 사랑하시고 애용하시는 분으로서 잘못되었다고
지적해 주신 부분을 해당부서에 전달해 검토하여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반영하여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2003-06-25 [삭제]
anti LG
정말이지 망치나 야구방망이로 부셔야 될듯... 저또한 795FT plus 사용자입니다.모니터에 문제가 많은듯합니다.
누가 1~3년 사용하려구 삽니까 비싼 모니터를.... 저두 모니터에 보드가 탓다고 해서 A/S를 보냈더니. 수리비가 10만 이래요. 모니터에두 보드가 있는데 교체시는 20만이 넘는 다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anti LG를 결성해야 할듯 하네요... 짜증 LG
2003-06-25 [삭제]
이런일이
USB 선풍기 있죠? 1만원 조금 넘게 하는 거.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엄청 떨리길래 봤더니. 이 선풍기 때문이더군여. 생각해 보니깐 선풍기도 전자력으로 움직이잔아여. 허~
2003-06-24 [삭제]
795FT super사용자
저는 얼마전에 화면이 미세하게 떨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A/S기사를 불렀거든요.. 기사분 하는 말씀이 FBT하고 그래픽보드가 고장났다고 10만원 이상 비용이 든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쓰다가 L1710B를 구입하고 배송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어제 모니터 옆의 ADSL모뎀을 좀 멀리 떨어뜨려놨더니 화면이 원래데로 돌아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좀 멍하군요~~^^;;
2003-06-24 [삭제]
결코
참 그리고 모니터 수명은 전원의 안정성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전원이 안좋으면 전원부가 잘고장 납니다.
2003-06-23 [삭제]
데미안
795FT+ 약 1년 2개우러 시점부터 문제 발생.. 무상AS받은 후 약6개월 경과후 다시 문제 발생..
2003-06-23 [삭제]
아르~
그리고 6년전 70E면 40만원이 넘었던 모니터일텐데요... 지금 19인치보다 비쌉니다.... 당연히 좋을수 밖에요......
피시방초기에 70~90만원씩하던 19인치 모니터들은 대부분 3년이상 잘돌아가고 지금도 짱짱한 모니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절만도 안되게 떨어진 후에 나온 모니터들...... 2년만 넘어도 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많죠......
싼게 비지떡이라는........
2003-06-23 [삭제]
아르~
774FT 맨처음 출시된 모델 쓰고 있습니다...... 일년이상 하루 12시간이상 썼고 지금도 하루에 서너시간정도는 씁니다.....
저한테 최상급이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짱짱합니다.....
화면도 탁하지 않고......
모니터.. 특히 CRT의 경우 싼게 비지떡일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774초기면 지금보다 거의 두배 가격이었을 시절이었으니까요....... 업계에 계신 분들의 경우 예전에 비쌌던 모니터들이 요즘 신형보다 더 좋은 부품들어있다고 하네요.....
2003-06-23 [삭제]
저도여
저도 맨윗분의 말에 동감입니다 저도 윗분과 마찬가지로 사놓고 거의 쓰지도 않고 군대갔다 왔더니 윗분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여 저도 이럴줄 알았으면 삼성걸 쓸걸 그랬나 봐요
2003-06-23 [삭제]
774FT
헛.. 전 774FT 사용자인데 역시 1년 반 정도 사용했을때 갑자기 화면이 안 켜지더군요.. 그 전날 비가오고 옆 전깃줄에 번개가
쳤었는지 정말 세상 무너질듯이 "쾅!" 하는 소리와 연기가 났어
서 모니터가 거기에 영향을 받았나보다.. 하는 생각에 A/S를
신청 했었습니다 .가격은 정확힌 기억나지 않지만 5만원 이상이
었던 듯 하구요. A/S기사도 벼락때문인거 같다고 하던데.. 이 글
보니까 정말 벼락때문이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건 다
멀쩡했는데 모니터만 그렇게 됐었으니.. 그리고 수리받은 모니터도 밝기가 최대로 높여도 어두컴컴해서(특히 게임을 하면 더
더욱) 그냥 쓰다가 친구 줬는데 친구가 또 A/S받아서 쓰고 있습
니다-_-;;; 결국 제 모니터도 7만원 정도 준 셈이 된 것 같네요.
2003-06-23 [삭제]
이종현
저희집에선 모니터 거의 하루종일 켜놓고 쓰거든요.. 컴쓰는사람이 하도 많아서..
2003-06-23 [삭제]
이종현
775FT 사용중.. 만 3년됨.. 아직 아무 이상없는데요.. 그렇다고 거의 안쓰고 그런것도 아니고..
2003-06-23 [삭제]
옥션에 자주나옴 ㅋㅋ
저희회사에도 몇대 있는데 화면이 뿌였습니다. 눈이 아파서 못봅니다.
2003-06-23 [삭제]
오호홋
775FT 3년 사용. 이상 없었으나 LCD로 개비함.
2003-06-23 [삭제]
결코
플래트론을 사려는 분은 내구성과 색감은 완전히 포기 하시고 LCD같은 평면감을 위해서만 사야 합니다.
2003-06-22 [삭제]
결코
그러니 당연히 17인치 볼록 모니터는 수명이 아주 깁니다.
2003-06-22 [삭제]
결코
왜냐면 내면이 완평이라서 그만큼 회로가 많이 들어 값니다. 그러니 그만큼 고장이 많아 질수 밖에요
2003-06-22 [삭제]
결코
님 전 물론LG 하고 관계없습니다만 플래트론 그거 수명일 짧을수 빡에 없습니다.
2003-06-22 [삭제]
774FT사용자
다른분들 사용시간을 알고 싶네요.. 대부분 오래 못가는거 같던데..
2003-06-22 [삭제]
774FT사용자
774FT 2년 6개월사용차.. 허옇게 떠버렸습니다.
수리비 10만원 넘게 나온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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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모니터포유입니다 775FT모니터를 저도 쓰고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