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3-12800과 10600을 같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uestion

기존에 DDR3 4G PC3-12800이 2개가 있었는데 이번에 추가로 램 4G 2개를 추가해서 총 16기가로 했는데 조립하다가 보니까 램 하나가 PC3-10600이더군요.

그래서 지금 PC3-12800 3개에 10600 1개가 끼어져 있는데요. 사용하는데 속도저하나 그런게 있을까요??체감폭이 크면 12800으로 교체해야 하는데..다른 곳으로 보내야 할 컴터라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사용하는데 큰 문제 없으면 그냥 냅두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느낌하나 · Answer

뭐 이론 상으로는 클럭이 낮은 쪽에 맞추어 전체적으로 동작하니 높은 쪽 클럭의 메모리가 손해보는건 맞는데요. 그게 그렇게 전체적인 성능에 영향을 줄만큼 대세의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닙니다. 기냥 사용하셔도 무방하실 거 같습니다. 메모리는 일단 성능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용량입니다. 일단 용량이 적어도 사용자가 사용하는 환경 내에서 페이징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 수준 이상으로 용량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메모리에 로딩할 프로그램이나 화면 정보 등 각종 데이터들의 양이 메모리 용량보다 많아서 메모리에 모두 로딩할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SSD나 HDD에 설정된 가상 메모리 공간을 활용하여, 현재 메모리에 로딩된 데이터 중에 당장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가상 메모리 공간으로 옮겨 쓰고 그 빈자리에 지금 처리해야 할 데이터를 로딩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다른 작업들이 일시적으로 중지되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유저 입장에서는 화면 응답시간이 지연되어 성능이 저하된 효과를 보게되죠.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면 이런 페이징 현상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우선은 사용자 패턴에 따라

느낌하나 · Answer

적절한 메모리 용량을 일단 확보하는 겁니다. 동일한 메모리 용량일 때 그 다음으로 메모리의 클럭이 기왕이면 높은 쪽이 좋은 것이고, 싱글 채널보다는 듀얼 채널이 좋은 것이고 그런거지 용량이 적절한 수준 이상으로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선 순위에서 용량 보다는 밀리는 요인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많다고 성능이 개선되는 것도 아닙니다. 앞에 말씀드린데로 사용자 패턴에 따라 그만큼 메모리에 로딩할 데이터가 없다면 남는 메모리 용량은 그냥 노는 겁니다. 점유도 안하고 그건 사용자 마다 사용 환경이 다르기에 어느정도 용량이 맞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어째거나 요즘은 윈도우 10 64비트 버전 환경으로 많이 사용하시는데 8GB 정도는 기본인거 같구요. 뭐가 그리 기본적으로 뜨는 프로세서와 이거저거 많은지 원 하여튼 기왕이면 클럭도 맞추어 더 높은 클럭으로 동작하게 해주면 분명 성능 개선에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그게 대세의 영향을 줄 정도로 큰 요인은 아닙니다. 메모리는 용량은 영향이 크지만 클럭과 듀얼/싱글 채널 구성은 그리 큰 차이가 아닙니다. 내장 그래픽을 쓰신다면 듀얼/싱글이 그래픽에 영향을 좀 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