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와 10월 인기순위 -
고용량 메모리카드 TOP 5
어렸을 적 카메라를 살 때만 해도 8GB 혹은 16GB 정도가 가장 일반적인 용량의 메모리라고 생각하였다. 정말 많으면 64GB 메모리 정도...? 하지만 그마저도 가격대가 꽤 높게 형성되어 있어 일찌감치 살 마음을 접었던 기억이 있다.
그 후, 2018년 현재 메모리카드 업계에서는 너도나도 400GB 이상의 고용량 메모리카드 출시를 앞다투어 하고 있다. 고용량 메모리카드의 용량은 일반 SD카드 1TB, 마이크로 SD카드 512GB의 제품까지만 나온 상태이며, 지난 9월 업계 소식에 따르면 메모리카드 제조업체인 '바른전자'가 1TB 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전한 바 있다.
이렇듯 시간이 갈 수록 고용량 메모리카드에 집중하게 된 이유는 뭘까?
첫 번째로 기술이 발전했다. 이미 SD카드 기술이 CF 카드를 압도한 것은 기정사실이며, 각자의 메모리카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점점 비중이 줄어들어 이제는 손톱만 한 마이크로 SD카드가 시장을 평정해버렸다.
두 번째는 고용량 멀티미디어 컨텐츠가 보편화되어 그에 따라 고용량 메모리카드의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 추세는 4K, 8K 등 고해상도, 고음질, 360도 VR 영상 컨텐츠가 등장하며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컨텐츠 소비 행태가 사진에서 영상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고용량 영상 촬영 및 시청 시간이 늘어났으므로 넉넉한 저장 공간과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갖춘 고용량 메모리카드를 필요로 하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카메라나, 스마트폰에서 고화소의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면서 그만큼 저장할 수 있는 저장공간 확보가 중요해 고용량 메모리카드 혹은 고용량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는 기기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불과 1년 전만 해도, 고용량 메모리카드의 객단가가 비싸 엄두를 못 내고 있던...가격의 벽을 최초로 무너뜨리는 제조사가 있었으니, 바로 삼성전자이다. 파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256GB의 고용량/고성능 메모리카드를 반값 할인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며, 10만 원 대의 벽을 허물었다.
그렇다면 작년 10월 대비 올해 10월의 메모리카드 객단가는 얼마나 변화했을까? 용량별로 살펴보자.
<2017/18년 10월 다나와 리서치 기준>
다나와 리서치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체적인 용량별로 객단가가 하락했지만, 보편적인 고용량인 256GB가 57% 하락세를 기록하여 전체 용량 중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는 저용량인 16GB가 44%로 하락하였으며, 세 번째로는 128GB가 38%의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가격 하락세인 메모리카드! 하락한 만큼 판매량은 어떠할까? 작년 10월 대비 올해 10월로 비교해보았다.
<2017/18년 10월 다나와 리서치 기준>
다나와 리서치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고용량 메모리카드의 가격대가 하락 추세인 만큼 작년 대비 128GB, 256GB인 고용량 메모리카드의 판매량이 증가하였으며, 그에 반해 16GB, 32GB, 64GB의 저용량 메모리카드의 판매량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금은 고용량 메모리카드 대세! 그렇다면 2018년 10월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메모리카드는 무엇일까?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고용량 메모리카드 인기순위 TOP 5 | 2018년 10월 |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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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6천 원대 | ||||
5 |
|
6만 7천 원대 |
디카CM 이서영 / dic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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