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사율 경쟁은 계속되고, OLED는 새로운 기준이 됐다. 게이밍과 업무용 모니터 시장이 기능성과 사용자 맞춤 경험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2025년 7월 다나와가 발표한 ‘표준 모니터’ 선정 제품군은 그 변화의 흐름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240Hz 고주사율과 Fast IPS를 결합한 알파스캔 AOC ‘27G11’, QHD 해상도와 디자인 감성을 동시에 갖춘 필립스 ‘에브니아 27M2N5501’, 그리고 QD-OLED 기반의 삼성 ‘오디세이 OLED G8’ 시리즈는 각기 다른 게이밍 성향을 겨냥한 모델로 주목받았다.
한편, 사무 및 크리에이티브 환경을 위한 QHD 고해상도, 눈 건강 기능, 다기능 스탠드를 갖춘 삼성 ‘S27B610’과 BenQ ‘GW2791’ 등도 포함되며 실사용자 중심의 선택지를 제시한다. 다양한 용도와 가격대, 그리고 기술적 완성도를 아우른 이번 7월의 표준 모니터 선정 결과는 시장 내 세분화된 수요와 그에 맞춘 제품 전략의 교차점이라 할 수 있다.
알파스캔 AOC 27G11 게이밍 240 FAST IPS HDR 무결점
고주사율·HDR·무결점 정책까지 갖춘 가성비 게이밍 모니터
고주사율과 빠른 응답 속도,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한 게이밍 모니터이다. 알파스캔이 국내 시장에 선보인 AOC의 ‘27G11 게이밍 240 FAST IPS HDR 무결점’ 모델은 고성능 게임 환경을 추구하는 유저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현재 시장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핵심 요소들을 적절히 조합한 구성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240Hz 주사율과 Fast IPS 패널의 조합이다. 주사율이란 1초에 화면이 얼마나 자주 갱신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240Hz는 초당 240번 화면을 업데이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흔히 고성능으로 분류되는 144Hz를 넘는 수준으로, FPS나 레이싱처럼 빠른 반응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중요한 게임 장르에서 확실한 체감 차이를 만들어 낸다. Fast IPS는 기존 IPS 패널의 넓은 시야각과 색 정확도는 유지하면서도, TN이나 VA 패널보다 상대적으로 느렸던 응답 속도를 개선한 기술이다. 이로 인해 색감 표현과 반응 속도를 모두 챙길 수 있어 최근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27인치 화면 크기와 FHD(1920 x 1080) 해상도의 조합은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의견이 나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합리적인 구성이다. FHD는 QHD나 UHD에 비해 그래픽카드에 요구하는 성능 부담이 적다. 고주사율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려면 그래픽카드에서 초당 수백 프레임을 처리해야 하는데, FHD는 그 요구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특히 RTX 50 시리즈 등 초고성능 그래픽카드 없이 240Hz 환경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이상적인 해상도 선택일 수 있다. 또한 현재 다수의 게임과 스트리밍 콘텐츠가 여전히 FHD 해상도를 기준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점도 범용성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HDR 기능의 탑재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HDR(High Dynamic Range)은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의 표현력을 동시에 끌어올려 영상이나 게임 화면의 몰입감을 높이는 기술이다. 특히 어두운 공간에서의 적 탐지나 밝은 배경 속 오브젝트 식별 등이 중요한 게임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이 제품은 HDR 지원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명암 표현이 가능하며, 실사 기반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서도 화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게임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AO 스마트 게이밍 기능도 돋보인다. 화면 정중앙에 조준선을 표시할 수 있으며, 특히 조준선이 배경색과 반대 색상으로 표현되어 타격 정확도와 승률이 향상된다. 입력 신호를 즉각적으로 화면에 송출하는 로우 인풋렉, FPS, RTS, 레이싱 등 장르변 최적화된 프리셋 모드, 과하게 밝거나 어두운 화면의 밝기 조절로 숨겨진 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섀도우 컨트롤, 프레임 수치를 화면에 보여주는 프레임 카운터, MBR과 G-Sync 호환 동시 적용으로 선명도를 높이는 MBR Sync 기능 등을 탑재했다. 시력보호를 위해 플리커프리, 로우블루모드, 논글레어 등 세 가지 기술도 빼놓지 않았다.
입출력 단자로는 HDMI 2.0과 DP 1.4를 모두 지원한다. 이는 PC 사용자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X 같은 최신 콘솔 게이머에게도 중요한 사양이다. HDMI 2.0은 240Hz 출력이 가능하고, DP는 G-Sync 호환 그래픽카드 연결 시 더 안정적인 프레임 전송을 지원한다. ‘무결점’ 정책이 적용되어 출고 시 단 하나의 불량 화소도 허용하지 않으며, 발견 시 교환을 보장한다. 이는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게임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화면 품질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중요한 구매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S27B610 S61B IPS 멀티스탠드
효율적 업무를 위한 사무용 모니터의 선택
공간 활용도와 해상도 모두 만족스러운 업무용 모니터이다. 27인치(68.4cm)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어 좁은 책상 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FHD보다 1.7배 높은 QHD 해상도를 지원해 화면을 넓게 쓸 수 있다. 이미지/영상 편집에서는 보다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엑셀이나 워드 같은 문서 작업 상황 시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작업 효율이 높아진다. 여러 개의 창을 띄워 작업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 유용하며, 고화질 영상 감상에도 적합하다.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IPS 패널을 사용해 어느 방향에서도 왜곡 없는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최대 밝기는 300cd/㎡이며, 1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LCD 모니터의 기본 주사율(60Hz)보다 높은 75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1초당 75프레임으로 영상을 만들어 내므로 화면 움직임이 부드럽다. 또한 계단 현상, 끊김을 줄여주는 AMD 프리싱크 기술도 적용됐다. 화면 주사율과 그래픽카드의 프레임을 유연하게 동기화해 영화나 게임 속 빠른 액션 장면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장시간 PC 앞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눈 건강을 위해 청색광 방출을 줄이는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미세한 깜박임을 제거하는 플리커프리 기술도 들어갔다. TUV라인란드 인증을 받아 일반 모니터 대비 눈의 피로도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멀티스탠드를 장착해 편안한 배치를 통해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모니터 앞뒤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 외에 좌우 회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자세와 시선에 맞는 최적의 상태에서 PC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화면을 세로로 세울 수 있는 피벗 모드도 지원한다. 문서, 차트 등 업무 처리에 유용하며, 세로로 촬영한 직캠 콘텐츠 보기에도 적합하다. 2개의 HDMI 포트와 1개의 DP 단자를 제공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 에브니아 27M2N5501 QHD 180 프리싱크 HDR 400 게이밍 화이트
화이트 감성으로 거듭난 필립스 베스트셀러 모니터
필립스 게이밍 모니터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블랙 컬러의 27M2N5500과 동일한 디자인과 스펙을 유지하면서 최근 트렌드와 고객 요청을 반영해 화이트 컬러로 옷을 갈아입은 제품이다. 기존 27M2N5500은 색감과 화질, 게임 성능, 영상 및 작업용 활용성, 뛰어난 가성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화이트 에디션 출시에 따라 고객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졌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도 보유해 제품 설계 우수성까지 인정받은 모델이다.
QHD 해상도를 품은 Fast IPS 패널을 써 초광시야각을 지원하며, 10비트 컬러로 더욱 깊이 있는 색상을 표현한다. 필립스 고유의 울트라와이드컬러(Ultra Wide-Color) 기술을 적용해 일반 모니터 대비 18% 이상 선명하고 생생한 컬러를 구현한다. HDR 400 인증을 획득했으며 DCI-P3 98% 커버리지와 Delta E<2의 색 정확도를 충족해 고품질 게임과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눈부심 방지 논글래어 패널과 플리커프리, 로우블루라이트 기능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였다.
180Hz의 고주사율과 0.5ms의 빠른 응답속도로 빠르게 전환되는 게임 화면도 깔끔하게 표현한다. 어댑티브 싱크 및 G-Sync 호환 공식 인증을 받아 화면 끊김과 테어링 없이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Smart MBR, Shadow Boost, SmartFrame, SmartCrosshair 등 다양한 게임 지원 기능을 제공해 몰입감과 승률을 높인다. SmartControl 소프트웨어를 통해 OSD 버튼 대신 마우스로 설정할 수 있으며, SmartDesktop 소프트웨어로 17가지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해 멀티태스킹 생산성을 높인다.
HDMI 2.0 단자 2개와 DP 1.4 단자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였으며 오디오 아웃 단자를 통해 외부 오디오 기기 연결도 지원한다. 피벗, 높낮이 조절, 스위블, 틸트가 가능한 멀티 스탠드를 기본 제공해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출 수 있으며, VESA 마운트도 지원한다. 환경을 고려한 설계로 포장재에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스탠드 받침대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했다.
주연테크 리오나인 X27F-180 무결점
가성비 챙긴 기대 이상의 게이밍 퍼포먼스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가성비까지 챙긴 모니터이다. 18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해 1초에 최대 180장의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60Hz 모니터 대비 3배에 달하는 수치로, 특히 FPS나 레이싱 장르에서 체감이 크다. 화면 전환이 부드럽고 잔상이 적어, 상대보다 한발 먼저 움직이고 정확한 조준이 가능하다.
1ms(OD) 응답속도 또한 중요한데, 이는 픽셀이 색을 바꾸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응답속도가 느리면 빠른 화면 전환 시 잔상이 생기거나 이미지가 흐릿해질 수 있다. 이 제품은 1ms의 빠른 반응으로 격렬한 액션 속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유지한다. 또한 AMD FreeSync 기능을 지원해 화면 찢어짐(tearing)과 끊김(stuttering)을 줄여준다. 이 기능은 그래픽카드와 모니터의 주사율을 동기화해 프레임 드랍이나 버벅임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FPS/RTS 모드, 조준선 표시, 블랙 이퀄라이저 등 게이머를 위한 기능들이 다수 탑재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게임에서 중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시각적 몰입감'이다. 이를 위해 색 정확도와 시야각은 무시할 수 없다. ‘리오나인 X27F-180’은 IPS 패널을 탑재해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한다. 즉,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색 재현율도 매우 뛰어나다. sRGB 기준 119%, DCI-P3 90%, Adobe RGB 90%에 이르며, 이는 동급 가격대 제품 중에서도 상위권 성능이다. 결과적으로 게임 속 색감이 보다 사실적이고 풍부하게 표현되며, 사진 편집이나 영상 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HDR 기술이 지원되어 명암 표현도 훌륭하다. 어두운 밤하늘과 밝은 조명 사이의 디테일도 뭉개지지 않고 살아난다.
1.05mm(아웃베젤 기준) 초슬림 베젤을 채택해 화면이 꽉 찬 듯한 느낌을 주며, 다중 모니터 구성 시 경계선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 덕분에 실제 크기보다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측면에서 보면 본체 두께도 얇고, 베젤에 은은하게 적용된 블루 포인트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감각을 더했다. 스탠드는 공간 활용성을 고려해 미니멀하게 설계되었으며, 상하 각도 조절(틸트) 기능으로 사용자 시야에 따라 편하게 조정 가능하다. 후면에는 VESA 마운트 홀이 마련되어 있어 별도 모니터 암 장착도 가능하다. 좁은 책상 환경에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켄싱턴 락 홀이 있어 공용 공간이나 사무실 환경에서도 도난 방지 측면에서 유용하다. 조작 인터페이스는 후면 하단의 스틱형 버튼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복잡한 다버튼 UI 대신, 직관적으로 전원, 밝기, 입력 전환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게이머뿐 아니라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학생, 콘텐츠 소비자에게도 이 모니터는 유용하다. ‘플리커 프리’ 기술은 화면 깜빡임을 제거해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은 수면에 악영향을 미치는 청색광을 감소시킨다. 이 덕분에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있어도 눈이 덜 피로하고, 야간 사용 시에도 부담이 적다. 무결점 모델로 불량 화소가 없는 것을 보장해, 디테일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더욱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8 S32FG810
혁신적 OLED 기술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의 새 기준 제시
QD-OLED와 4K 240Hz의 시너지로 영상과 게임의 경계를 허문 플래그십 모니터이다. 32인치(80.3cm) 4K 해상도에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QD-OLED 패널을 탑재해 게이머부터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을 아우른다.
이 모니터의 핵심은 3,840×2,160 4K 해상도의 QD-OLED 패널에 있다. 1,000,000:1 명암비와 0.03ms(GTG) 응답속도를 구현하며, DCI-P3 99% 색영역을 커버해 뛰어난 컬러 정확도를 자랑한다.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 인증을 획득했으며, HDR10+ 게이밍을 지원해 암부 디테일과 하이라이트 표현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이 제품에 적용된 글레어 프리 기술은 기존 대비 반사율을 54% 저감시켜 주간에도 외부 광원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삼성은 OLED 세이프가드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정전류 구동 방식과 픽셀 시프트 기능으로 OLED의 단점인 번인 위험을 줄였다. 공식 보증 기간 내 정상 사용 시 발생한 번인도 무상 수리 대상에 포함시켜 소비자 우려를 해소했다. 패널 냉각 시스템은 발열을 30% 감소시켜 수명 연장에 기여한다.
4K 해상도에서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AMD FreeSync Premium Pro의 가변 주사율(VRR 컨트롤)로 프레임 드랍 시 발생하는 깜빡임 현상을 방지한다. PIP/PBP 모드를 통해 콘솔과 PC 화면을 동시에 출력할 수 있다.
초슬림 베젤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메탈 소재로 마감 처리해 프리미엄 모니터의 느낌을 강조했다. 평면 디자인에 16:9 비율을 채택해 방대한 화면을 공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후면에 적용된 RGB 라이트닝은 게이밍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스탠드에 틸트&슬라이드 기능이 적용되어 사용자 체형에 맞춘 세팅이 가능하다.
주연테크 Q27C65-120 IPS QHD USB-C 120
생산성 쭉쭉 올려주는 120Hz 게이밍 모니터
전문적인 작업과 업무는 물론이고 게임 환경에서도 만족스럽게 쓸 수 있는 모니터이다. 27인치 화면 크기에 QHD 해상도를 담았다. FHD 대비 약 1.8배 더 많은 픽셀로 이미지를 만들어 내 사실감을 더한다. 작업 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도 있어 이미지/영상 편집 환경에서는 보다 디테일한 작업이 가능하며, 엑셀, 워드와 같은 일반 작업도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으므로 생산성이 향상된다.
IPS 블랙 패널을 썼다. 기존 패널 대비 암부 표현력이 뛰어나다. 상하좌우 178도에 이르는 넓은 시야각을 갖고 있어 어느 방향에서도 색 왜곡 없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sRGB 100%, DCI-P3 98%에 이르는 높은 색 재현율을 자랑한다. 풍부한 색상은 실물과 가까운 컬러를 표현하므로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주사율은 최대 120Hz, 초당 120프레임으로 영상을 만들어 내 스포츠와 액션, 레이싱 게임에서 끊김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주사율 동기화 기술인 AMD 프리싱크 및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모드도 지원해 화면 버벅임, 끊김, 밀림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게임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화면 모드를 더했다. FPS모드를 선택하면 높은 명암비로 어두운 곳에 있는 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RTX모드를 선택하면 화면 색상 밝기의 톤을 증가시켜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상대를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도록 화면 정중앙에 가상의 조준선을 표시할 수 있다. HDR을 지원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보다 분명하게 표현한다. 사용자의 눈 건강을 위해 로우 블루라이트와 플리커프리 기술을 담았으며, 논글레어 처리해 난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틸트 기능을 이용해 최적의 시야각으로 화면을 바라볼 수 있다.
3면이 아닌 4면 모두 프레임리스 베젤을 적용했다. 답답함이 없으며, 여러 대의 모니터를 붙여 써도 하나의 콘텐츠를 매끄럽게 이어 볼 수 있어 몰입감 또한 뛰어나다. 활용도가 높은 USB 타입C 포트를 더했다. 노트북, 태블릿 등 USB 타입C 포트로 영상 출력이 가능한 경우 활용할 수 있다. 최대 65W까지 전력을 지원하므로 하나의 케이블로 영상 출력과 전원공급까지 해결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삼성 DeX 모드를 쓸 수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 콘솔게임기 등을 연결할 수 있다. 100*100 규격의 베사홀이 있어 모니터암, 멀티스탠드 장착이 쉽다.
BenQ GW2791 아이케어 무결점
현대인의 눈 건강을 고려한 고화질 모니터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모니터, 하지만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눈 피로는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BenQ에서 출시한 제품이 GW2791 아이케어 무결점 모니터이다. 뛰어난 화면 성능과 더불어 눈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27인치의 넉넉한 화면 크기로 멀티태스킹이 용이하며, IPS 패널을 탑재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생생한 색감을 구현한다. FHD(1920x1080) 해상도와 99% sRGB 색역 지원으로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화질을 제공하며, 100Hz의 화면 주사율과 5ms(GTG)의 응답 속도를 갖춰 빠르고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영상 감상, 게임, 작업 등 다양한 용도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BenQ GW2791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케어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는 점이다. 해로운 청색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부담을 덜어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플러스, 화면 깜박임을 제거해 눈 피로와 두통을 예방하는 플리커 프리, 흑백 읽기 모드를 통해 독서 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전자종이 기능 등이 있다. 특히, 글로벌 안전 인증 기관인 TÜV 라인란드 인증을 받아 아이케어 기술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케어유 소프트웨어를 통해 OSD 버튼 없이도 모니터 화면에서 직접 아이케어 기능을 조정할 수 있어 편리성을 더했다.
4면 제로 베젤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외관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틸트 기능(상하 각도 조절)과 100×100 VESA 마운트 지원으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다. 연결성 역시 우수하다. HDMI 및 DP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이 용이하다. 사용자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화면 모드를 제공하는 점도 강점이다. 프로그래머를 위한 최적의 대비와 채도를 제공하는 코딩 모드, 영상 감상에 적합한 색감을 연출하는 시네마 모드, 그래픽을 선명하게 표현해 몰입감을 높여주는 게임 모드 등이 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8 S27FG810
게임부터 영상 편집까지...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의 새 기준
QD-OLED 디스플레이로 압도적 몰입감을 실현한 프리미엄 모니터이다. 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16:9 비율 QD-OLED 패널을 장착했으며, 166 PPI의 고밀도 픽셀을 통해 정밀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OLED 고유의 자발광 구조로 인해 깊이 있는 블랙과 우수한 명암비를 제공하며,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 인증을 받아 어두운 영역에서도 풍부한 디테일 표현이 가능하다. DCI-P3 색 영역 99%를 지원해 색 재현력이 뛰어나며, 전문가용 영상 및 이미지 작업에도 적합하다. 또한 240Hz 고주사율과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제공해 FPS, AOS, 레이싱 등 반응 속도가 중요한 게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AMD FreeSync Premium Pro 및 NVIDIA G-Sync 호환 기능을 모두 지원해 화면 찢김 없이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디세이 OLED G8은 조준선 표시, 블랙 이퀄라이저, 고대비 모드 등 게이머에게 필요한 부가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시력 보호 기능도 제공된다. 포트 구성은 HDMI 2.1 2개, DisplayPort 1.4 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PS5, Xbox Series X, 고사양 PC 모두와 완벽한 호환이 가능하다. 4K 해상도에서 120Hz 및 240Hz 지원이 가능해 콘솔과 PC 양쪽 환경에서 제약 없이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은 삼성 오디세이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얇은 베젤 디자인은 몰입도를 높이고, 후면에는 RGB 조명 효과를 위한 ‘코어 라이팅 플러스(Core Lighting+)’가 탑재되어 있다. 스탠드는 높이, 기울기, 회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배치를 지원한다.
또한 Glare Free 기술로 화면 반사를 최소화해 밝은 공간에서도 선명한 시인성을 제공하며, OLED의 번인 문제를 줄이기 위해 ‘Safeguard+ Dynamic Cooling System’이 적용됐다. 이는 기존 그래파이트 기반 대비 최대 5배 향상된 열 방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픽셀 시프트 기술과 결합해 패널 수명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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