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니터 시장은 고해상도와 고주사율, 눈 건강을 고려한 기술 탑재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제품이 등장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게이밍 분야에서는 240Hz 이상의 초고주사율과 빠른 응답속도를 중심으로, 사무 및 콘텐츠 제작용 모니터는 QHD 해상도와 아이케어 기능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다나와는 8월 표준 모니터로 총 8종의 제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고성능 게이밍 유저부터 업무용, 영상 감상 및 학습 환경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아우르는 구성을 갖췄다.
240Hz 고주사율과 Fast IPS, 무결점 정책으로 가성비를 강조한 ‘알파스캔 AOC 27G11’, QHD 해상도와 높은 색재현율을 바탕으로 한 ‘필립스 에브니아 27M2N5500L’, OLED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모니터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8’ 등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각 제품은 고사양 게임이나 스트리밍 환경을 위한 HDR, 로우블루라이트, 플리커프리, 조준선 표시와 같은 게이밍 기능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위한 색 정확도와 멀티스탠드, 피벗 모드 등 실사용자 중심의 요소들을 충실히 담아낸 점이 공통된 특징이다.
이번 표준 모니터 선정은 단순히 사양 우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자의 편의성과 활용성, 가격 대비 성능까지 고루 반영했다는 점에서 하반기 모니터 시장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으로 주목된다.
알파스캔 AOC 27G11 게이밍 240 FAST IPS HDR 무결점
고주사율·HDR·무결점 정책까지 갖춘 가성비 게이밍 모니터
고주사율과 빠른 응답 속도,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한 게이밍 모니터이다. 알파스캔이 국내 시장에 선보인 AOC의 ‘27G11 게이밍 240 FAST IPS HDR 무결점’ 모델은 고성능 게임 환경을 추구하는 유저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현재 시장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핵심 요소들을 적절히 조합한 구성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240Hz 주사율과 Fast IPS 패널의 조합이다. 주사율이란 1초에 화면이 얼마나 자주 갱신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240Hz는 초당 240번 화면을 업데이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흔히 고성능으로 분류되는 144Hz를 넘는 수준으로, FPS나 레이싱처럼 빠른 반응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중요한 게임 장르에서 확실한 체감 차이를 만들어 낸다. Fast IPS는 기존 IPS 패널의 넓은 시야각과 색 정확도는 유지하면서도, TN이나 VA 패널보다 상대적으로 느렸던 응답 속도를 개선한 기술이다. 이로 인해 색감 표현과 반응 속도를 모두 챙길 수 있어 최근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27인치 화면 크기와 FHD(1920 x 1080) 해상도의 조합은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의견이 나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합리적인 구성이다. FHD는 QHD나 UHD에 비해 그래픽카드에 요구하는 성능 부담이 적다. 고주사율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려면 그래픽카드에서 초당 수백 프레임을 처리해야 하는데, FHD는 그 요구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특히 RTX 50 시리즈 등 초고성능 그래픽카드 없이 240Hz 환경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이상적인 해상도 선택일 수 있다. 또한 현재 다수의 게임과 스트리밍 콘텐츠가 여전히 FHD 해상도를 기준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점도 범용성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HDR 기능의 탑재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HDR(High Dynamic Range)은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의 표현력을 동시에 끌어올려 영상이나 게임 화면의 몰입감을 높이는 기술이다. 특히 어두운 공간에서의 적 탐지나 밝은 배경 속 오브젝트 식별 등이 중요한 게임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이 제품은 HDR 지원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명암 표현이 가능하며, 실사 기반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서도 화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게임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AO 스마트 게이밍 기능도 돋보인다. 화면 정중앙에 조준선을 표시할 수 있으며, 특히 조준선이 배경색과 반대 색상으로 표현되어 타격 정확도와 승률이 향상된다. 입력 신호를 즉각적으로 화면에 송출하는 로우 인풋렉, FPS, RTS, 레이싱 등 장르변 최적화된 프리셋 모드, 과하게 밝거나 어두운 화면의 밝기 조절로 숨겨진 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섀도우 컨트롤, 프레임 수치를 화면에 보여주는 프레임 카운터, MBR과 G-Sync 호환 동시 적용으로 선명도를 높이는 MBR Sync 기능 등을 탑재했다. 시력보호를 위해 플리커프리, 로우블루모드, 논글레어 등 세 가지 기술도 빼놓지 않았다.
입출력 단자로는 HDMI 2.0과 DP 1.4를 모두 지원한다. 이는 PC 사용자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X 같은 최신 콘솔 게이머에게도 중요한 사양이다. HDMI 2.0은 240Hz 출력이 가능하고, DP는 G-Sync 호환 그래픽카드 연결 시 더 안정적인 프레임 전송을 지원한다. ‘무결점’ 정책이 적용되어 출고 시 단 하나의 불량 화소도 허용하지 않으며, 발견 시 교환을 보장한다. 이는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게임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화면 품질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중요한 구매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S27B610 S61B IPS 멀티스탠드
효율적 업무를 위한 사무용 모니터의 선택
공간 활용도와 해상도 모두 만족스러운 업무용 모니터이다. 27인치(68.4cm)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어 좁은 책상 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FHD보다 1.7배 높은 QHD 해상도를 지원해 화면을 넓게 쓸 수 있다. 이미지/영상 편집에서는 보다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엑셀이나 워드 같은 문서 작업 상황 시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작업 효율이 높아진다. 여러 개의 창을 띄워 작업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 유용하며, 고화질 영상 감상에도 적합하다.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IPS 패널을 사용해 어느 방향에서도 왜곡 없는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최대 밝기는 300cd/㎡이며, 1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LCD 모니터의 기본 주사율(60Hz)보다 높은 75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1초당 75프레임으로 영상을 만들어 내므로 화면 움직임이 부드럽다. 또한 계단 현상, 끊김을 줄여주는 AMD 프리싱크 기술도 적용됐다. 화면 주사율과 그래픽카드의 프레임을 유연하게 동기화해 영화나 게임 속 빠른 액션 장면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장시간 PC 앞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눈 건강을 위해 청색광 방출을 줄이는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미세한 깜박임을 제거하는 플리커프리 기술도 들어갔다. TUV라인란드 인증을 받아 일반 모니터 대비 눈의 피로도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멀티스탠드를 장착해 편안한 배치를 통해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모니터 앞뒤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 외에 좌우 회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자세와 시선에 맞는 최적의 상태에서 PC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화면을 세로로 세울 수 있는 피벗 모드도 지원한다. 문서, 차트 등 업무 처리에 유용하며, 세로로 촬영한 직캠 콘텐츠 보기에도 적합하다. 2개의 HDMI 포트와 1개의 DP 단자를 제공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 에브니아 27M2N5500L QHD 180 프리싱크 HDR 400 게이밍 무결점
누구든 게임 실력 높여주는 강력한 조력자
초고속 주사율과 빠른 응답속도로 강력하고 생생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모니터이다. 기존 필립스 27M2N5500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모델로, 특히 멀티 스탠드가 필요 없거나 모니터 암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일반 스탠드를 장착한 실속형 가성비 모델로 설계됐다.
QHD 해상도의 Fast IPS 패널과 180Hz의 고주사율, 0.5ms의 초고속 응답속도를 갖췄다. 또한 프리싱크 및 G-Sync와 호환 가능하며, HDR 400을 지원해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sRGB 122%의 높은 색 재현율을 구현하는 필립스만의 울트라와이드컬러(Ultra Wide-Color) 기술은 게이밍뿐 아니라 영상 시청 및 작업용으로도 최적화되어 있다. 이 제품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하며 기술적 우수성과 디자인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공장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Delta E<2를 충족, 원본 색상을 정확히 표현하며, 초광시야각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동일한 색감을 유지한다. HDR 400 인증을 받은 색상 깊이는 사용자에게 게임과 영상에서 더욱 세밀한 디테일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게임 유저를 위한 다양한 서포트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Smart MBR 기능은 빠르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Shadow Boost는 어두운 화면에서도 디테일을 강화한다. Smart Frame 기능은 특정 영역을 강조하여 사용자가 게임 상황을 더욱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Smart Crosshair 기능은 배경색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조준선을 자동 변경해 조준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HDMI 2.0 단자 2개와 DP 1.4 단자를 갖춘 27M2N5500L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오디오 아웃 단자를 통해 외장 스피커나 이어폰/헤드폰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또한, VESA 홀을 이용한 모니터암 연결이 용이하며, 알파스캔의 AM400(싱글) 및 AM420(듀얼) 모니터암과의 호환성을 강조했다.
환경과 사용자 건강을 고려한 설계도 특징이다. 친환경 소재와 종이 쿠션을 사용하며, 케이블은 비닐 포장 없이 제공된다. 눈부심 방지 논글래어 패널과 플리커프리, 로우블루라이트 기술로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또한, 필립스 기술인 SmartControl 소프트웨어를 통해 설정을 OSD 버튼 대신 마우스로 간편히 조작할 수 있으며, SmartDesktop 기능을 활용해 화면을 최대 17가지 옵션으로 분할하여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주연테크 리오나인 X27F-180 무결점
가성비 챙긴 기대 이상의 게이밍 퍼포먼스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가성비까지 챙긴 모니터이다. 18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해 1초에 최대 180장의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60Hz 모니터 대비 3배에 달하는 수치로, 특히 FPS나 레이싱 장르에서 체감이 크다. 화면 전환이 부드럽고 잔상이 적어, 상대보다 한발 먼저 움직이고 정확한 조준이 가능하다.
1ms(OD) 응답속도 또한 중요한데, 이는 픽셀이 색을 바꾸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응답속도가 느리면 빠른 화면 전환 시 잔상이 생기거나 이미지가 흐릿해질 수 있다. 이 제품은 1ms의 빠른 반응으로 격렬한 액션 속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유지한다. 또한 AMD FreeSync 기능을 지원해 화면 찢어짐(tearing)과 끊김(stuttering)을 줄여준다. 이 기능은 그래픽카드와 모니터의 주사율을 동기화해 프레임 드랍이나 버벅임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FPS/RTS 모드, 조준선 표시, 블랙 이퀄라이저 등 게이머를 위한 기능들이 다수 탑재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게임에서 중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시각적 몰입감'이다. 이를 위해 색 정확도와 시야각은 무시할 수 없다. ‘리오나인 X27F-180’은 IPS 패널을 탑재해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한다. 즉,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색 재현율도 매우 뛰어나다. sRGB 기준 119%, DCI-P3 90%, Adobe RGB 90%에 이르며, 이는 동급 가격대 제품 중에서도 상위권 성능이다. 결과적으로 게임 속 색감이 보다 사실적이고 풍부하게 표현되며, 사진 편집이나 영상 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HDR 기술이 지원되어 명암 표현도 훌륭하다. 어두운 밤하늘과 밝은 조명 사이의 디테일도 뭉개지지 않고 살아난다.
1.05mm(아웃베젤 기준) 초슬림 베젤을 채택해 화면이 꽉 찬 듯한 느낌을 주며, 다중 모니터 구성 시 경계선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 덕분에 실제 크기보다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측면에서 보면 본체 두께도 얇고, 베젤에 은은하게 적용된 블루 포인트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감각을 더했다. 스탠드는 공간 활용성을 고려해 미니멀하게 설계되었으며, 상하 각도 조절(틸트) 기능으로 사용자 시야에 따라 편하게 조정 가능하다. 후면에는 VESA 마운트 홀이 마련되어 있어 별도 모니터 암 장착도 가능하다. 좁은 책상 환경에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켄싱턴 락 홀이 있어 공용 공간이나 사무실 환경에서도 도난 방지 측면에서 유용하다. 조작 인터페이스는 후면 하단의 스틱형 버튼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복잡한 다버튼 UI 대신, 직관적으로 전원, 밝기, 입력 전환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게이머뿐 아니라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학생, 콘텐츠 소비자에게도 이 모니터는 유용하다. ‘플리커 프리’ 기술은 화면 깜빡임을 제거해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은 수면에 악영향을 미치는 청색광을 감소시킨다. 이 덕분에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있어도 눈이 덜 피로하고, 야간 사용 시에도 부담이 적다. 무결점 모델로 불량 화소가 없는 것을 보장해, 디테일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더욱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8 S32FG810
혁신적 OLED 기술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의 새 기준 제시
QD-OLED와 4K 240Hz의 시너지로 영상과 게임의 경계를 허문 플래그십 모니터이다. 32인치(80.3cm) 4K 해상도에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QD-OLED 패널을 탑재해 게이머부터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을 아우른다.
이 모니터의 핵심은 3,840×2,160 4K 해상도의 QD-OLED 패널에 있다. 1,000,000:1 명암비와 0.03ms(GTG) 응답속도를 구현하며, DCI-P3 99% 색영역을 커버해 뛰어난 컬러 정확도를 자랑한다.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 인증을 획득했으며, HDR10+ 게이밍을 지원해 암부 디테일과 하이라이트 표현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이 제품에 적용된 글레어 프리 기술은 기존 대비 반사율을 54% 저감시켜 주간에도 외부 광원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삼성은 OLED 세이프가드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정전류 구동 방식과 픽셀 시프트 기능으로 OLED의 단점인 번인 위험을 줄였다. 공식 보증 기간 내 정상 사용 시 발생한 번인도 무상 수리 대상에 포함시켜 소비자 우려를 해소했다. 패널 냉각 시스템은 발열을 30% 감소시켜 수명 연장에 기여한다.
4K 해상도에서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AMD FreeSync Premium Pro의 가변 주사율(VRR 컨트롤)로 프레임 드랍 시 발생하는 깜빡임 현상을 방지한다. PIP/PBP 모드를 통해 콘솔과 PC 화면을 동시에 출력할 수 있다.
초슬림 베젤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메탈 소재로 마감 처리해 프리미엄 모니터의 느낌을 강조했다. 평면 디자인에 16:9 비율을 채택해 방대한 화면을 공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후면에 적용된 RGB 라이트닝은 게이밍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스탠드에 틸트&슬라이드 기능이 적용되어 사용자 체형에 맞춘 세팅이 가능하다.
주연테크 V27Q100 IPS 100
사무와 게임 모두를 만족시키는 QHD 모니터
게이머는 물론 사무 환경에서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에게도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특히 영상 편집, 디자인, 콘텐츠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스펙을 갖추고 있어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추천할만하다. V27Q100 IPS 100은 27인치(68cm)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했으며, 화면 비율은 16:9로 표준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최적화되어 있다. QHD 해상도(2560 x 1440)를 지원하여 FHD보다 약 1.8배 높은 픽셀 밀도를 자랑하며, 이미지나 텍스트 표현이 더욱 또렷하고 디테일하다. 또한 IPS 패널을 적용해 뛰어난 색 재현력과 광시야각을 확보했다. sRGB 100%, NTSC 82%의 색역을 지원함으로써 전문가용 그래픽 작업에도 손색없는 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최대 주사율 100Hz를 지원해 일반적인 60Hz 주사율의 제품보다 훨씬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제공하며, 고속 응답속도인 5ms(OD) 스펙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영상이나 게임에서 잔상을 최소화한다. 게이밍 환경에서 중요한 FreeSync 및 G-Sync Compatible 기능을 지원해 화면 찢김(Tearing)이나 끊김(Stuttering) 현상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덕분에 고프레임 게임 플레이 시도 매끄러운 화면이 유지된다. 화면 밝기는 300cd/㎡이며, 명암비는 1,000:1로 기본적인 화면 선명도와 깊이 있는 명암 표현을 지원한다. 여기에 HDR 기능을 탑재하여, 더 넓은 명암 범위와 생생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이는 특히 영화 감상이나 HDR 게임 플레이 시 더욱 생동감 있는 시청 환경을 구현한다.
입출력 인터페이스는 HDMI 2.0 포트와 DisplayPort(DP)를 모두 갖추고 있어 다양한 PC, 노트북, 게임기와의 호환성이 높다. 장시간 화면을 바라보는 사용자들을 배려한 시력 보호 기능도 돋보인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플리커 프리(Flicker-Free) 기술과 로우 블루라이트(Low Blue Light), 그리고 눈부심 방지(Anti-Glare) 기능이 적용됐다. 이는 사무실 환경이나 학습 공간에서도 눈 건강을 고려한 모니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는 틸트 기능(상하 각도 조절)을 지원하는 실용적인 스탠드를 기본 제공해 사용자의 시야 높이에 맞춘 유연한 배치가 가능하다. 모니터암 장착 또는 벽걸이 설치가 가능한 VESA 75 x 75mm 마운트 홀을 제공하며, 스탠드 포함 무게는 약 4.34kg으로 비교적 가볍고 컴팩트한 구조를 갖췄다. 덕분에 가정용 책상이나 협소한 사무 공간에도 적합하다. 또한, 세련된 블랙 베젤 디자인은 어느 공간에서도 잘 어우러진다.
BenQ GW2791 아이케어 무결점
현대인의 눈 건강을 고려한 고화질 모니터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모니터, 하지만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눈 피로는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BenQ에서 출시한 제품이 GW2791 아이케어 무결점 모니터이다. 뛰어난 화면 성능과 더불어 눈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27인치의 넉넉한 화면 크기로 멀티태스킹이 용이하며, IPS 패널을 탑재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생생한 색감을 구현한다. FHD(1920x1080) 해상도와 99% sRGB 색역 지원으로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화질을 제공하며, 100Hz의 화면 주사율과 5ms(GTG)의 응답 속도를 갖춰 빠르고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영상 감상, 게임, 작업 등 다양한 용도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BenQ GW2791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케어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는 점이다. 해로운 청색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부담을 덜어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플러스, 화면 깜박임을 제거해 눈 피로와 두통을 예방하는 플리커 프리, 흑백 읽기 모드를 통해 독서 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전자종이 기능 등이 있다. 특히, 글로벌 안전 인증 기관인 TÜV 라인란드 인증을 받아 아이케어 기술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케어유 소프트웨어를 통해 OSD 버튼 없이도 모니터 화면에서 직접 아이케어 기능을 조정할 수 있어 편리성을 더했다.
4면 제로 베젤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외관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틸트 기능(상하 각도 조절)과 100×100 VESA 마운트 지원으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다. 연결성 역시 우수하다. HDMI 및 DP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이 용이하다. 사용자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화면 모드를 제공하는 점도 강점이다. 프로그래머를 위한 최적의 대비와 채도를 제공하는 코딩 모드, 영상 감상에 적합한 색감을 연출하는 시네마 모드, 그래픽을 선명하게 표현해 몰입감을 높여주는 게임 모드 등이 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8 G80SD S32DG800
패배 없는 게임 플레이를 위한 압도적인 디스플레이
삼성의 최신 기술로 무장해 압도적인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고성능 모니터이다. 32인치 화면 크기에 4k 해상도를 담았다. 그래픽카드 성능만 뒷받침되면 기존 FHD에서 보지 못한 초고해상도 게임을 프레임 손실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OLED 패널을 써 더욱 생생한 화질을 만들어낸다. OLED 특유의 빛샘 없는 진짜 블랙을 볼 수 있으며, 뛰어난 밝기와 폭넓은 색상, 음영, 대비를 통해 모든 장면에서 일정하고 선명한 화질을 시청할 수 있다. OLED 글레어 프리가 적용되어 외부로부터 빛반사를 크게 줄였다. 기존 필름보다 54% 더 매트한 화면으로 게임 화면에 집중할 수 있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도 탑재했다. 저해상도 이미지를 4k에 가깝게 화질을 업스케일링 해 스마트TV 앱이나 게이밍 허브에서 언제든 더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40Hz 주사율과 0.03ms에 불과한 응답속도 특성도 가지고 있다. 상대보다 빠르게 회피하고 추월하는 등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갈 수 있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반의 가변주사율 기술도 제공한다. 화면끊김, 화면지연, 이미지 깨짐 등의 문제를 방지한다. 게임 장면의 밝기를 분석해 블랙의 깊이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파이프를 모니터에 넣어 번인 현상을 방지한다. 냉각수를 적절히 기화, 액화시키는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은 기존 흑연 시트 방식보다 5배 더 효과적으로 열을 분산시켜 코어의 온도를 낮게 유지한다. 또한 열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알고리즘에 이한 표면 온도를 예측하고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화면에 표시되는 로고나 작업 표시줄과 같은 고정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밝기를 조절해 번인을 방지한다. 10분 동안 아무런 입력이 없으면 화면이 어두워지고 입력이 발생하면 다시 평소의 밝기로 돌아와 화면을 보호한다.
AI 게이밍 허브 기능을 이용하면 4k에 가까운 화질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앱을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4k로 감상할 수 있다. 오디오 기능도 강화했다. AI에 의해 배경 소음을 분석한 후 대사(음성) 부분을 강화해 영화나 드라마에서 중요한 대화를 명확하게 들을 수 있다. 모니터 후면에는 코어라이팅+ 조명이 게임 화면을 분석해 모니터 밖으로 확장한다. 높이조절과 기울기, 회전, 피봇 등이 가능해 최적의 인체공학적 각도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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