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asso Audio High Performance Digital Audio Player DX50
패키지는 하드타입의 종이박스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었는지 제품의 소개나 구성, 특징등이 담겨 있기 마련인 패키지가 아니라 번잡스러운 프린팅을 하지 않고 심플하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만 표현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브랜드명과 제품명만 멋스럽게 담겨 있는 블랙컬러의 띠로 데코되어 있다. 패키지 후면에 정식 수입사의 AS 인증 제품보증서가 부착되어 있다.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을 적절히 조합한 블랙 컬러의 심플한 박스형 디자인이다. 아이리버 AK시리즈와 같이 터치로 조작 할 수 있는 320 x 240 해상도의 2.4 inch 액정화면과 하드 타입의 컨트럴 버튼을 같이 제공하고 있다. DX50을 직접 만져 보기 전에 외국 사용자들의 리뷰에서 터치의 반응이 좀 느리다는 이야기를 접했었지만 펌업을 통해 개선이 되었는지 실제 사용에는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UX는 흔히 사용하고 있는 MP3P처럼 무척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다만 독특한 것은 2.5인치 터치화면과 물리적인 하드타입의 제어 버튼을 같이 혼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재생중 / 목록 / 재생목록 / 모든음악 / 앨범 / 예술가 / 장르별로 리스트업해 확인 할 수 있다.
① EQ : 사용자 정의 / 팝 / 락 / 클래식 / 댄스 / 베이스
② 재생 모드 : 순서재생 / 순환재생 / 무작위 재생 / 한곡 순환
③ 갭레스 재생 : 끄기 / 5초 / 10초
④ 음악정보 : 파일명 / 곡명 / 앨범명 / 아디스트 / 시간 / 샘플속도 / 비트전송률 / 비트율 / 파일경로
⑤ 시스템 : 언어(9개국어) / 디스플레이(MAX 250) / 전원관리(백라이트 타이머, 전원 타이머) / 시스템정보 / 공장초기화
iBasso Audio DX50 : Case >
iBasso Audio High Performance Digital Audio Player DX50
마스터링 HD 음원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에 잠식 당하고 있는 사운드플레이어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뜨고 있는 것이 바로
고퀄리티 음원 플레이어인 DAP이다. 음향 장비로 오랜 노하우를 쌓은 iBasso Audio의 DX50 역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패키지의 경우는 패키지 디자인이 어떻다 하기 전에 제품의 분위기나 특징을 전달하거나 제품을 보호하는 패키지의 기능적인 부분이 중요한데 DX50 패키지의 마감처리가 아쉽다. 패키지에 사용되는 접착제가 제품 본체에 묻는 것을 방지, 스크래치 보호를 위해 별도로 비닐포장을 한번더 해주면 좋을듯 싶다. 구성은 iBasso Audio DX50 본체와 USB 케이블, COAXIAL 케이블, 소프트파우치, 액정보호필름 으로 되어 있고, 실리콘 케이스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
디지털 리뷰블로그 - 디지뷰닷컴( http://www.diziview.com )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iBasso Audio High Performance Digital Audio Player DX50
마스터링급 192KHz / 24bit 음원을 재생하는 하이퍼포먼스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DAP로 기존의 아이리버의 AK시리즈와 FiiO의 X3과 동일한 울프슨 WM8740 DAC 칩을 사용하고 있다. WM8740의 깨끗하면서 시원한 사운드, 일부 보컬에서의 거친 표현 등의 특징을 역시나 DX50도 보여주고 있다.
DAP도 에이징이 필요하다라는 결론으로 상당한 시간을 두고 에이징을 한후 청음을 시작했다. 청음소스는 FLAC / APE / MP3 등 다양한 포맷, 다양한 음질의 음원파일을 두루 사용했고, 물론 192KHz / 24bit의 마스터링급의 음원도 사용했다. 이전에 사용했던 DAP나 타사의 DAP와 비교를 하기보다는 DX50에 대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청음평이다. 청음에 사용한 리시버는 임피던스에 구애 받지 않고, Gain 스위치를 조절하면서 두루 들어보았다.
알려진 마사아키 스즈키. 섬세한 사운드 표현은 WM8740의 강점!
ⓑ Lindsey Stirling : Lindsey Stirling - 칼날을 세운듯한 섬세한 바이올린 선율과 임팩트있는 다이나믹한 비트감을 선사한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보여준 감동을 다시!
ⓒ Schumann, Grieg - Piano Concertos : Zimerman, Karajan - 고음부만 조금 밝은 편이고 전반적으로 중립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피아노 선율을 깔끔하게 표현. 클래식 청음에 역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Avril Lavigne : Avril Lavigne - 전반적으로 선명도가 상당히 만족스럽다. 매끄러운 베이스와 미드도 편안하면서 명확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상당히 좋다.
ⓔ Don't Look Down : Skylar Grey - 악기 사운드를 구분해 듣기에 좋은 선명함. 깔끔한 보컬표현으로 개성있는 Skylar Grey 보이스가 더욱 매력적이다.
ⓕ Soul Quest : Keiko Matsui - 재즈 피아니스트의 그루브한 역량과 함께 뉴에이지틱한 새로움도 같이 담겨있는 앨범. 부드러우면서 섬세함이 잘 표현되어 있다.
ⓖ No Need To Argue : The Cranberries - Dolores 보컬의 부드러우며선 청아한보이스가 깔끔하게 제대로 표현되어 한층 감동을 더한다. Cranberries의 앨범을 192KHz/24bit로 수집 중!
ⓗ Artpop : Lady GaGa - 이전 앨범보다 더 호불호가 갈리는 실험적인 사운드. 개인적으로 레이디가가를 앨범을 잘 듣지 않았는데 이전 앨범까지 다시 듣게한 앨범!
ⓘ Subsonic : Younha -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윤하의 4집 슈퍼소닉의 연장선인 따끈따끈한 미니앨범! 감미로운 선율과 보이스의 섬세한 표현!
인 감성이 가장 잘 담겨있느 앨범.
ⓛ Lento : Youn Sun Nah -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립적인 밸런스. 고음의 섬세함과 안정감있게 받쳐주는 중저음의 매칭이 보컬의 깨끗한 보이스를 더 살린다.
ⓜ BECK OST - 개인적으로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손꼽는 BECK의 OST. 깔끔한 악기 사운드와 적절한 사운드 스테
이지로 감흥을 더한다.
ⓝ The Marshall Mathers LP2 : Eminem - 같은 앨범을 세번이나 다운받게 된.. 스네어가 다소 거칠게 느껴질 정도로 고음부 해상도가 좋고, 가사전달 확실하다. 다이나믹한 베이스도 일품
ⓞ The Paradigm Shift : Korn - 부드럽게 뽑아주는 베이스와 단단한 중음과 투명한 사운드는 역시 만족스럽다. 적절한 사운드 스테이지와 과장없이 플랫한 사운드!
사용한 음원이나 리시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섬세한 선명도와 플랫하고 깔끔한 고음부와 함께 탄탄하고 부드러운 베이스, 단단하게 받쳐 올려주는 중음부 등을 접할 수 있다. 일부 장르에서 베이스가 다소 올라와 강화된 듯한 느낌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상당히 중립적인 사운드를 표현해 준다. 일부 24bit 음원에서 칼날같은 고음이 다소 거친듯한 느낌(사용자에 따라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는)으로 전달 될 수 도 있지만 그만큼 입체적이면서 선명한 짜릿한 고음질 사운드를 만끽 할 수 있다는 것이다.
iBasso Audio High Performance Digital Audio Player DX50
금속재질과 플라스틱재질을 잘 믹스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인. 기존에 필자가 사용하던 제품에 비해 외형디자인이 상당히 만족스럽다. 흡사 아이리버 AK 시리즈와도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터치스크린과 함께 물리적 제어 버튼도 같이 제공 되는 것이 상당히 편리하다.
디지털 리뷰 블로그 - 디지뷰( http://www.diziview.com )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