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 스타워즈 UCS제품 '10236 이웍 빌리지(Ewok Village)'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워낙 대형 제품이라 글쓰기가 막막하네요ㅎㅎ
총 브릭수 1990개, 미니피규어 17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379,900원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대형 제품이다보니 박스도 어마무시하게 큽니다ㅎㅎ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이웍 빌리지의 모습이 잘 표현된 제품이에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다양한 기믹 설명, 디테일 사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3권, 소량의 스티커, 밑판 하나, 넘버 없는 봉지 2개,
1~6번까지 각각 봉지 1개씩,
7번 2개, 8번 2개,
9번 2개, 10번 3개, 11번 1개의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에서는 스카우트 트루퍼 2명과 이웍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스카우트 트루퍼는 정확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한명만 눈이 보이게 연출해봤어요^^
뒷모습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피더 하나, 투석기 하나를 만들어주면 간단히 1번은 끝입니다.
2번 봉지에서는 두번째 이웍이 나왔습니다.
워낙 모습이 독특해서 따로 설명이 필요 없어요^^
뒷모습은 심플한 편입니다.
이제 첫번째 나무의 밑둥을 만들었습니다.
위에는 이렇게 함정처럼 열리는 기믹이 있어요.
3번 봉지에서 그 나무를 완성해줍니다.
나름 화려하죠?
이게 앞모습이고
돌려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4번 봉지에서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이웍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루크는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나무의 밑둥을 만들어줬어요.
5번 봉지에서는 스톰 트루퍼 2명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둘이 똑같은 모습인데 얼굴이 보이게 한명은 헬멧을 벗겨봤어요^^
뒷모습도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이제 다음 나무의 밑둥을 만들어줬습니다.
나무 3개의 밑둥 위에 판을 올려줘야 하기 때문에 먼저 밑둥들 부터 만들어주게 되는군요^^
6번 봉지에서는 다음 이웍이 나왔습니다.
이웍만 총 5개가 들어 있어서 자주 나오는군요ㅎㅎ
이번에도 뒷모습은 심플한 편입니다.
이제 마지막 나무 밑둥을 만들어줍니다.
이번엔 뚜껑도 열리는군요^^
7번 봉지에서는 한 솔로, C-3PO, R2-D2가 나왔습니다.
다들 뒷모습도 괜찮죠?
이제 3개의 나무 위에 올라갈 판을 만들어줍니다.
여기에 디테일이 훨씬 많이 들어갈거에요.
8번 봉지에서는 판 위를 다양하게 꾸며주고 나무 위로 올려줍니다.
나무 뿌리 쪽에도 판을 간단히 만들어서 중간중간 채워줍니다.
위에서 보면 북, 모닥불, 왕좌, 무기, 인질을 잡아두는 나무 등등 다양한 디테일이 추가됐어요^^
9번 봉지에서는 레이아 공주가 나왔습니다.
레아 공주라고도 불리는 캐릭터죠^^
개인적으로는 천으로 들어가는 치마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투페이스이며 헤어 스타일은 좋습니다.
이제 판 위로 나무 하나를 완성해줍니다.
점점 감당이 안되게 커지네요ㅎㅎ
10번 봉지에서는 츄바카와 이웍이 나왔습니다.
츄바카의 프린팅 퀄리티가 최근 제품들과 비교하면 너무 허접해요ㅋㅋㅋ
이 제품이 출시될 당시까지만 해도 츄바카는 항상 이랬다고 하네요.
뒷모습도 보고 넘어갈게요~
이제 오른쪽 나무를 완성해줬습니다.
드디어 끝이 보이는군요.
11번에서는 저항군 군인 2명이 나왔습니다.
인간 캐릭터라 조금 밋밋할 수 있지만 의상 프린팅은 좋네요^^
한명은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가장 안쪽에 자리 잡은 나무만 완성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맨 처음 만들었던 나무와 마을을 구름다리로 연결해주면 완성~
대장정이 끝났습니다ㅠㅠ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명판이 없어서 UCS냐 아니냐로 의견이 분분했던 제품이기도 해요.
결과적으로는 UCS로 인정 받고 있지만 명판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쉬워요ㅠㅠ
그래도 전체적인 구성과 조립하는 손맛에서는 백점을 주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
재밌는 기믹도 여기저기 숨어 있고 조립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개인적으로는 비싼 값은 했던 것 같아요^^
스타워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10236 이웍 빌리지(Ewok Villag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