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풀무원 생가득 국물짜장 떡볶이 입니다.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는것처럼 조리방법에 따라 국물의 양을 늘리면 국물짜장 떡볶이처럼 먹을 수 있고, 국물을 적게 조려내면 일반 짜장떡볶이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예상과 달리 밀떡이 아닌 쌀떡볶이가 들어간 제품입니다. 그리고 보통 짜장떡볶이는 매운맛을 싫어하거나 먹지 못하는 경우 선택하는 제품인데 풀무원 생가득 국물짜장 떡볶이 제품은 베트남고추를 사용해 살짝 매운맛이 가미된 사천짜장떡볶이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매운맛이 강한건 아니지만 일반 짜장떡볶이보다는 매운맛이 좀 있습니다.
쌀떡으로 만들어진 떡볶이이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쌀떡볶이중에 식감이 치아에 달라붙는 느낌의 떡이 있는 반면 쫄깃하면서도 매끄러운 느낌의 떡이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풀무원 생가득 국물짜장 떡볶이에 들어간 떡볶이떡은 매끄럽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은편입니다. 베트남 고추로 매운맛을 더했지만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일단 조리시간은 5~7분이내로 간편하고 423.5g으로 2인분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제로 먹어보니 저같으면 2인분 혼자서 먹기에 충분할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떡볶이기를 끼니로 먹는게 아니라 간식처럼 먹는 경우가 많다보니 2인분으로 표기된듯 싶습니다.
쌀떡볶이떡은 외국산을 사용하며 떡볶이소스의 재료는 국산/외국산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건조양념고명은 가격때문인지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풀무원 생가득 국물짜장 떡볶이 423.5g의 총 칼로리는 780cal로 높은편이기는 하지만 일반 국물떡볶이 제품치고는 약간 낮은 수준입니다. 당류함량이 28g으로 상대적으로 낮은편입니다. 아무래도 매운맛을 상쇄시키면서 감칠맛을 높이기 위해 당함량을 높이게 되는데 매운맛이 약해서 그런지 당함량도 함께 줄어든 편입니다. 나트륨 함량도 2400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120%나 되지만 이 부분도 다른 떡볶이 제품군에 비하면 낮은편입니다.
풀무원 생가득 국물짜장 떡볶이 조리방법
조리방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떡볶이떡은 물에 씻은 다음 소스와 건더기를 모두 넣고 5~7분정도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중간에 야채와 라면사리를 추가해 넣으려면 국물양을 잘 조정하셔야만 합니다.
센불에 5~7분 정도 조리할 경우 국물이 자작자작한 느낌이며
중불에 조리할 경우에는 떠먹을 수 있을 수준의 국물떡볶이 느낌입니다.
야채나 라면사리를 넣으시려면 물을 좀 더 넣은다음 중불에 조리하시기 바랍니다.
쌀떡볶이를 넣은 다음 5~7분정도 끓이면 조리는 끝입니다. 아무래도 간편식이기때문에 조리과정이 상당히 단순하고 빠릅니다.
풀무원 생가득 국물짜장 떡볶이 완성.
실제로 맛과 식감은 어떤지 직접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짜장떡볶이 양념 소스맛은 흔히들 예상할 수 있는 전형적인 짜장맛에 베트남 고추의 매운맛이 살짝 가미된 약간 덜 매운 사천짜장떡볶이 맛입니다.
떡의 식감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쌀떡으로 만들어진 쌀떡볶이중에 식감이 치아에 달라붙는 느낌의 떡이 있는 반면 쫄깃하면서도 매끄러운 느낌의 떡이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풀무원 생가득 국물짜장 떡볶이에 들어간 떡볶이떡은 매끄럽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은편입니다.
약간 매운맛으로 고추아이콘 2개가 그려져 있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매운맛은 강하지 않은편입니다. 매운맛이 있기는 하지만 의외로 매운맛이 고추장을 사용한 떡볶이 제품보다 덜 매운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건 역시 쌀떡의 식감과 단짠의 조화가 좋은 짜장소스가 맛있다는 점입니다. 짜장떡볶이 특유의 맛 그대로 예상한 느낌과 비슷했고 약간의 매운맛이 추가된 제품이라 느끼함도 덜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아쉬웠던 점은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