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마이셰프 월남쌈 2인분 입니다.
보통 제품명 뒤에 무게가 표시되는게 일반적인데 원물에 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무게가 약간씩 변동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991g이었는데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970g으로 되어 있네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제품은 다시 재구매를 하고 싶을 정도로 맛도 있고 비쥬얼도 만족스러운 밀키트입니다. 물론 재료 종류가 많아 번잡한 감이 있지만 재료 구성이 상당히 잘되 있어서 맛있습니다. 게다가 비쥬얼도 좋으니 손님 대접용으로도 손색이 없기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드리는 조합은 게맛살을 추가하는겁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좀 더 푸짐하고 맛있게 먹고 싶다면 꼭 게맛살 추가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마이셰프 월남쌈은 얇은 라이스페이퍼 위에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얹고 돌돌 말아먹는 동남 요리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마이셰프 월남쌈 제품은 2인분으로 양은 991g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조리 예상 시간은 7분입니다. 하지만 늘 그러하듯이 실제로 직접 해보면 표기 시간에 2~3배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료 한번 더 씻고 조리 과정에 숙달이 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넉넉하게 20~30분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조리해보면 야채 한번 더 씻어서 정리하고 고기를 볶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7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조리하시기 전에 시간이 필요하신분들은 반드시 염두해두세요. 유통기한은 역시 냉장제품답게 짧은편입니다. 유통기한이 짧지만 대신 신서도가 좋으니 일장일단이라고 생각하셔야만 합니다.
재료를 볶는 순서와 야채를 씻어서 정리하는 순서가 있기때문에 설명서를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야채들은 잘 씻어내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조리 과정상 큰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마이셰프 월남쌈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돼지고기는 국산을 사용하며 라이스페이퍼는 베트남산, 파인애플은 필리핀산이며 나머지 나머지 재료들은 원산지 표기가 안되어 있지만 대체로 야채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양념류들은 국내산/외국산을 혼용하고 있는편입니다.
마이셰프 월남쌈 구성은 야채팩(당근, 양파, 새싹, 양배추), 몬월남쌈 라이스 페이퍼, 돼지고기, 칠리소스2개, 돼지고기 볶음소스, 땅콩소스, 파인애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리 준비할 부분은 야채팩만 잘 씻어서 그릇에 정리해두시면 됩니다.
가장먼저 돼지고기 핏물을 빼고 볶음소스를 넣어 볶아내시면 됩니다.
야채팩에 들어 있는 야채들은 한번 더 잘 씨어서 가지런히 정리해줍니다. 집에서 그냥 먹는거라면 야채들이 섞여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차피 라이스페이퍼에 넣어 먹으면 다 섞이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재료와 소스를 각각 먹기 좋게 배치해주면 준비끝. 돼지고기외에는 따로 조리과정이 필요없고 단순히 세척과 정리만 하면 되는 음식이라 시간은 좀 걸리지만 준비과정은 편한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풍성하게 드시고 싶다면 게맛살을 반드시 추가하시길 바랍니다.
굳이 비쥬얼을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그냥 다 섞어 드셔도 되고
비쥬얼을 좀 생각하신다면 야채 종류별로 위치를 잘 잡아 정리 정돈만 잘해주시면 제법 멋있는 월남쌈이 됩니다.
마이셰프 월남쌈 제품 시식을 해보니
일단 다시 구매하고 싶은 순위에서 거의 1순위급 입니다.
조리과정은 간단하지만 야채 종류가 많아 잘 정리하는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합니다.
그래도 나중에 맛있는 월남쌈을 먹는다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칠리 소스가 매운맛이 강하지 않고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게 균형이 잘 잡혀 있습니다.
대신 땅콩소스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맛이 이맛도 저맛도 아닌 애매한 맛입니다.
현지 정통 월남쌈을 먹어보지 못해서 땅콩소스의 기준을 판단하기 어려지만 적어도 맛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양도 2인분으로 적당하지만 개인적으로 게맛살을 추가하면 아주 풍성한 2인분이 됩니다.
단점이라고 굳이 꼽자면 아까 말씀드린 맛없는 땅콩소스
하지만 이런 소소한 단점을 극복하고 남을 정도로 제법 맛있는 월남쌈이기에 단점이 용서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재구매 1순위급입니다.
그리고 풍성한 월남쌈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게맛살 추가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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