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휴대성이 좋은 가벼운 노트북 GRAM을 살펴볼건데요. 

많은 분들이 가볍고 배터리가 오래가는 노트북을 선호합니다. 노트북 본래의 역할에 제대로 충실한 노트북은 바로 그램이죠. 가심비로 유명한 노트북이에요. 그램에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동영상 감상을 사용하는데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인텔® 펜티엄® G5405U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프리미엄 라인업인 LG그램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램의 장점으로는 가벼운 무게와 오래가는 배터리도 있지만 sRGB 100%에 가까운 좋은 디스플레이가 탑개 되어있다는 점이 보급형 제품군과 다른 점입니다. 

오늘 소개할 그램의 사양

성능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는 성능으로는 문서 편집이나 웹서핑 영화 감상할 때 좋은 프로세서입니다. 

더 좋은 점은 소음과 열이 굉장히 적은 프로세서이기도 합니다.

사용하면서 4시간 정도 지났을 때 열 측정을 해봤습니다. 최대 33도로 다른 프로세서 모델 제품보다 훨씬 적은 열을 보여주고 있으며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PCMARK10 벤치마크 테스트시에도 앱실행속도나 생산성 부분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줬고 편집 부분에서는 i5보다는 당연히 낮게 나왔지만 개인적인 가벼운 사진 편집 정도는 할 수 있는 성능입니다. 

저장 장치도 초당 읽기 544.39MB의 초당 쓰기 521.14MB의 속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부팅이나 앱실행속도가 빠른 제품입니다. 

디자인 

순백의 화이트 색상이 가장 잘 어울리는 그램인데요, 곡선 마감 부분이 정말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화이트 색상이 아니고 검정색의 투톤으로 되어있지만 화면의 몰입감을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화면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화이트 색상입니다. 역시 그램은 화이트가 진리네요. 

휴대성 좋은 가벼운 무게

그램은 휴대성이 가장 좋은 노트북입니다. 측정한 무게는 1.0Kg이네요. 표준 저울이 아니라 살짝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제가 측정한 무게는 1kg으로 나왔습니다. 어댑터는 200g입니다. 정말 가볍네요. 

개방각은 130도 정도로 사용할 때 좋은 각도로 화면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다른 제품의 경우 개방각이 제한되어 있어서 사용하기가 불편한 제품도 있지만 그램14는 좋은 개방각을 가지고 있네요. 무릎에 올려놓고 사용해도 좋겠네요. 

디스플레이 

그램은 프리미엄 라인업 답게 훌륭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사양은 14인치 Full HD 해상도(1920x1080)를 가지고 있으며 sRGB 99% 색영역과 최대 300nit의 밝기의 사양을 가지고 있는 디스플레이입니다. 

IPS 화질은 쨍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으로 유명한데 보급형 패널과는 다른 IPS 그대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시야각 패널로 좌우측 시야각 또한 우수한 합니다. 빛 반사가 있는 글레어 패널이지만 화질은 여전히 좋더라구요. 베젤 또한 3면의 얇은 베젤이기 때문에 화면의 몰입감을 느끼기 완벽했습니다. LG가 노트북도 잘 만들지만 패널도 역시 LG에요. 

백라이트가 적용된 키보드

키보드는 79키 배열에 백라이트와 지문인식기가 탑재되어 있는 키보드입니다. 전원부 쪽에 지문인식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2단계로 조절 가능한 백라이트는 어두운 곳에서 은은하게 빛을 밝혀주어 눈에 부담이 적었습니다. 지문인식기의 경우 전원키에 내장되어 있지만 지문인식과정에서 전원이 꺼지진 않았습니다. 다른 키보다 낮게 설정 되어있어 잘못 누르는 경우도 없었구요. 키감의 경우 키캡은 풀사이즈 키캡이라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키 테스트 시 눌림 간격의 경우 다른 키보드 보다는 조금 힘이 더 들어가는 편이었는데요, 차이가 심한 건 아닙니다. 

길고 오래가는 배터리

배터리 테스트도 측정해봤습니다. 10시간짜리 동영상을 실행해봤는데요 소리는 10% 화면 밝기는 100% 상태로 4K 영상 테스트시 10시간 동영상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확실히 그램은 그램이네요. 여기서 배터리 절약 모드로 변경해서 사용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게임 플레이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게임이며 낮은 사양에서도 구동되는 리그오브레전드도 구동을 해봤습니다. 성능상으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기본 설정의 경우 낮음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100% 한글화된 시스템 설정과 편의기능

국내 제조사답게 메뉴 부분이 아주 쉽고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엘지를 따라갈 수 있는 곳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하고 직관적이며 설명도 잘되어있습니다. 인스턴트 부팅의 경우 노트북 상판을 열면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켜지는 기능이며 굉장히 편합니다.  

사용 중에 문제가 생겨도 해외 브랜드제품과 다르게 고객센터 원격상담, 전화상담, 이메일상담을 편하게 할 수 있으며 시스템 진단도 쉽고 빠르게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이런점이 사소한 부분이지만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는 굉장히 편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가 탑재되어있는 그램14를 살펴봤습니다. 프로세서가 더운 날 무릎에 올려놓고 사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열이 굉장히 적어서 사용하기가 편했고 소음이 거의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디스플레이도 sRGB 100% 밝기 또한 밝아서 영상 볼 때 특히 좋았는데 3면 베젤이 얇아 찰떡궁합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키보드의 약간의 무거움 키감과 빛 반사 부분인데 키보드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개인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빛 반사 부분에서는 모든 글레어 패널 적용된 제품의 공통적인 부분으로 보호필름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글레어패널이 안좋지만은 않은게 화면의 질이 더 좋아 보인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장점이 너무 큰 제품입니다. 그리고 100% 한글화된 컨트롤 센터뿐만 아니라 쉬운 사후지원까지 너무 편한 제품이었습니다. 이래서 국내 제조사 제품을 많이 구매를 하는 것 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사용 후기는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