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극강 컬러표현, 멀티뷰로 사용성도 살아있네!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

필립스에서 모니터도 나오나? 주방가전, 위생가전, 이어폰 등등 필립스의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 왔지만 필립스에서 모니터도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것은 솔직히 이번에 사용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늘 필립스는 기본 이상은 해주고, 만족감을 주었던 브랜드이니 만큼 더 기대가 되었는데 오늘 소개할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는 기대보다 훨씬 윗단계의 성능과 사용성, 깔끔한 제품 마감을 선사했다.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를 소개해본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패키지 박스 전후로 제품명과 제품 사진, 주요 특징들이 깔끔하게 소개되어 있다. 비교적 패키지 박스 디자인의 경우 필립스 답게 간소 느낌이 강한 스타일.

스티로폼 틀 안쪽으로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 본체가 수납되어 있고, 기타 구성품의 경우 틈 외부에 각각 비닐포장되어 모니터 본체와 닿지 않도록 안전하게 수납이 되어 있다.

패키지는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 본체와 함께 스탠드(기둥, 받침), 전원 어댑터, 전원 케이블, HDMI 케이블, DP 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구성이 되어 있다.

기둥과 받침으로 분리 되어 있는 스탠드 연결. 베사홀에 딱 맞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인 면이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스탠드 디자인. 스탠드 후면에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도록 클립이 빌트인되어 있다.

71.1cm(28형)의 16:9 와이드 스크린으로 3840 x 2160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논글래어 IPS 패널을 사용하고, 울트라 와일드 컬러를 지원해 색재현율 10bit (NTSC : 85% / sRGB : 119.7% / DCI-P3 : 88.2% / Adobe RGB : 88.7%), 밝기는 300cd, 명암비는 1000:1, 동적명암비는 Mega Infinity DCR, 응답속도는 4ms(GTG, OD), 수평/수직 178˚ 시야각을 제공하고, 플리커프리와 로우블루모드를 지원한다.

한대의 모니터로 듀얼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화면 분할 멀티뷰(PIP/PBP)를 지원하며 3W 출력의 스피커를 스테레오로 제공하고 있다. 색감 표현이 좋은 개인 & 오피스용 모니터로 분류가 되어 있지만 게임을 위한 게임모드도 담겨 있다.

요즘 출시되는 베젤리스 모니터에 비해 두께는 다소 있는 편이다.

케이스 아웃 베젤이 없는 베젤리스 모니터. 물론 패널 내부의 인 베젤의 경우 5mm 정도이다.

그냥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는 후면 디자인. 요즘 게이밍 기어가 대세라서 그런지 게이밍 모니터라고 하기 애매한 모니터들도 후면 디자인을 게이밍 기어처럼 스타일링하기도 하던데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구성했다. 

나름 IT제품 리뷰를 한다는 사람이 어떻게 필립스에서 모니터를 판매하는 것을 모를 수가 있지? 반성하고 있는 중... 사실 필립스의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애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필립스가 선보이는 모니터는 반가울 따름이다.

위에서 스탠드를 조립하는 과정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스탠드 장착 부분이 바로 베사홀(100 x 100mm)이다. 스탠드를 연결하는 부분 안쪽으로 베사홀을 숨겨 모니터 후면에 쓸때 없이 보기 흉한 구멍을 드러내지 않아서 보기 더 깔끔하고 좋다.

후면 기준으로 좌측에 전원 버튼이자 OSD 및 기타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는 멀티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고,

우측 하단에 전원(DC-in), HDMI1, HDMI2, DP, Audio-In, Headphone-out 포트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우 하단으로 충분히 출력(3W) 괜찮은 스피커도 듀얼로 빌트인 되어 별도의 스피커가 필요 없다.

독특한 사각 받침 스타일의 스탠드는 틸트 기능만 제공을 하고 있다. 높이 조절이 안되는 것이 다소 아쉽다.

사용하는 환경에 맞게 PC 및 기타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된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스탠드 하단 아래쪽에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클립이 제공되어 있다.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에 전원을 넣으면 필립스 심볼이 뜨는 모니터 초기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필자가 사용시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확인해 보았다. 소비전력은 34~34.5W, 대기전력은 0.5W 정도로 측정되었다. (*사용 환경이나 출력되는 화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모니터 점검 사이트에 들어가 불량화소, 빛샘, 명암비, 가독성, 색상비, 감마값 등등. 무결점 제품으로 큰 문제점이 보이지는 않았다.

IPS 패널을 사용해 178˚의 광시야각을 지원. 사방 어느 쪽에서든 선명하고 왜곡없는 화질을 선사한다. 울트라 와이드 컬러를 지원해 자연스럽고 리얼에 가까운 색상표현이 좋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균일함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라 하겠다. 

멀티 스위치를 위쪽으로 올리면 입력 포트를 선택해 출력할 수 있다.

멀티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밀면 스마트이미지라는 선택 메뉴가 나오는데 이는 게임모드 5가지와 콘텐츠 최적화 모드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순서대로 FPS > 레이싱 > RTS > 게이머1 > 게이머2 > LowBlue > EasyRead > SmartUniformity 를 선택할 수 있는데 게임모드는 게임 장르 또는 사용자 선호에 맞게 세팅하는 색감모드.

LowBlue -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줄여주는 모드

EasyRead - 텍스트 읽기 모드

SmartUniformity -균일성을 95% 이상으로 높여 실물에 가까운 재연 모드

멀티 스위치를 아래로 내리면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멀티 스위치를 왼쪽으로 밀면 OSD 메뉴로 들어가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를 디테일하게 세팅할 수 있다. 위쪽에서 부터 게임 설정 > 로우블루 모드 > 입력 > 화면 > PIP/PBP > SmartSize > 오디오 > 색상 > 언어 > OSD설정 > 설정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처럼 멀티버튼으로 OSD 세팅을 하는 것도 비교적 어렵지 않지만 필립스는 '스마트콘트롤'이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OSD 세팅은 물론 화면 분할 기능도 간편하게 마우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4K UHD 해상도의 모니터는 오버스펙이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QHD 정도의 해상도 제품만을 선호했던 필자.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 4K UHD 해상도의 콘텐츠도 많이 다루게 되면서 이제는 기본이 되었다. 사진이나 영상, 그래픽을 다루는 입장에서 단순히 해상도만 좋은 것이 아니라 해상도 못지 않게 색감도 신경을 쓴 가격도 준수한 모니터를 찾고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라고 하면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QHD 해상도 모니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필자도 4K UHD(3840 x 2160) 해상도는 역시 광활하다. FHD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정말 당황스러울 것이다. 브라우저를 복수로 띄워 웹사이트를 봐도 세개를 동시에 띄워도 여유가 있다. 

게임보다는 역시나 사진과 영상, 그래픽을 다루는 것에 많은 시간을 같이했다. 이젠 사진, 영상을 다루는 사람은 4K는 필수다! 더이상 오버스펙이니 뭐니 반론을 못하겠다. 확실히 여유있는 해상도는 편안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주는 초석이다.

영상을 다뤄서가 아니라 원래 영상 보기를 좋아하는 필자. 그래서 15년 넘게 영화 커뮤니티를 운영하기도 했고, 지금도 PC가 되었든 TV가 되었든 모바일 디바이스가 되었든 영상을 보고 있다. 그런데 요즘 시선은 늘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로 가있다.

4K 촬영 영상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오래된 뮤직비디오로 짜집기 편집 연습을 함에도 4K 해상도의 모니터에서 작업을 하면 여유가 있다. 28형 사이즈가 요즘은 그렇게 큰 사이즈가 아닌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넓게 느껴지는 것은 역시 해상도와 자연스럽고 리얼하게 표현하는 색감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는 영상의 색감 표현에도 좋아 크리에이터는 물론 영상 편집 전문가에게도 가성비 좋은 초이스가 될 듯!

요즘은 게이밍 기어가 대세라 고주사율의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게임을 즐기던데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는 게임 모드는 지원을 하고 있지만 게이밍 기어는 아니라서 60Hz 기본 주사율을 지원한다.

배틀그라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해봤다. 물론 고주사율로 게임을 하면 움직임이 다르긴 하지만 60Hz 주사율로 게임을 했던 것이 엇그제. 지금도 아무런 문제 없이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용자의 PC 환경과 사용목적 등에 나뉘지 않을까 싶다. 고해상도를 선택할 것인지 고주사율을 선택할 것인지... 필자는 게임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작업 때문에 고해상도에 손을 들어 본다. 다만 75Hz 정도 지원을 해주면 정말 완성도 갑일텐데~

그리고, PS4 콘솔도 연결해 플레이. 주로 TV에 연결해 게임을 하던 PS4가 작업실로 들어왔다. DP 포트로 PC를 연결하고, HDMI1에 노트북이나 세컨 PC, HDMI2로 PS4 콘솔이나 셋탑박스를 연결해 멀티로 활용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모니터 하나로 듀얼모니터의 역할을 하는 멀티뷰(PIP/PBP) 기능을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가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

PIP 모드로 멀티뷰의 사이즈(3단계)나 위치를 조절해 세컨 화면을 띄울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필자는 노트북과 PS4 콘솔을 세컨을 잡아 띄워 보았다.

다만 아쉽게도 포트 사용에 제약이 있다. 메인이 DP가 되어야 서브로 HDMI1 이나 HDMI2를 띄울 수 있다. 그러니까 HDMI가 메인이 되면 서브로 HDMI를 띄울 수는 없는 것.

PIP에 비해 빈 공간이 많아 잘 사용하지 않는 PBP 모드도 지원을 하고 있다.

생생한 극강 컬러표현, 멀티뷰로 사용성도 살아있네!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

요즘은 게이밍 기어가 스펙이 높고, 대세이다 보니 주사율이나 게임 관련 기능들을 어필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필자의 경우 게임도 중요하지만 사진과 영상을 많이 다루다 보니 기본, 즉 컬러와 사용 편의성 등에 더 신경을 써서 모니터를 선택하게 된다. 사실 이번에 필립스가 모니터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역시 필립스라는 이름에 걸맞는 괜찮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었다. IPS 패널에 sRGB 119.7%, Adobe RGB 88.7% 표현하는 Ultra Wide-Color 생생한 색감 표현과 균일도, 몰입감 절정 베젤리스 타입, 4K 해상도를 적극 활용하는 멀티뷰 지원 더불어 무결점 제품으로 알차게도 챙겨놓은 필립스 288E 4K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