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수프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폰타나 수프가 있습니다.
폰타나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
용량 : 180g
개당 2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묶음 상품으로 구매를 하면 싸요.
다양한 맛으로 구매를 하셔도 되고
한가지를 묶음으로 사셔도 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아직 본적이 없어요.
온라인 구매가 가장 빠른 방법인거 같습니다.
이번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는
감자와 치즈의 궁합의 수프입니다.
포테이토 큐브가 들어간 아이리쉬 스타일의 수프입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이 1년 정도 되기 때문에
두고두고 쟁여놓고 먹기 좋은 수프인거 같아요.
아일랜드 사람들은 감자에 치즈를 넣은 수프를 즐겨 먹는데
아일랜드 사람들이 먹던 수프를 재현한 수프라고 해요.
원재료로는 국산 우유와 이탈리아산 휘핑크림, 미국산 감자다이스
미국산 건조감자분말 등이 사용이 되었고
치즈로는 그레이티드 파마산치즈와 까망베르치즈분말, 로마노치즈분말 등 다양한
치즈분말이 포함되어 있어요.
1개 용량은 180g입니다.
그리고 180g의 칼로리는 179kcal로
인스턴트 치고는 높다고는 할 수 없으나
같은 라인의 수프들과 비교해서는 높은 측에 속해요.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거 아닐까 예상을 해봅니다.
다른 라인의 수프들과 비슷하게 포화지방, 지방, 나트륨 순으로 비율이 높습니다.
집에서 조리할 때는 간단하게 절취선따라 포장지를 잘라주고
전자레인지 1분 돌려주면 됩니다.
아니면 3분 카레처럼 냄비에 물 넣고 끓으면 봉지를 넣어서 익히는 방법도 있어요.
그릇에 덜어서 익히면 봉지속에 있던 수프들이 깨끗하게 안 떨어져 나와요.
차가운 상태라서 꾸덕한 상태라서요.
폰타나 수프가 총 4가지로 나오는데
4가지 맛 중에 가장 옅은 색깔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거뭇거뭇하게 보이는게 있는데
그건 파슬리예요.
감자가 더 많이 들어갔긴 한데 치즈의 맛이 훨 많이 나요.
치즈와 감자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주를 이루고 있고
안에 감자 큐브가 덩어리로 들어가 있습니다.
감자 큐브가 꽤 많이 보여요.
그리고 씹으면 녹아내리듯이 으스러져서 식감도 부드럽구요.
쪄서 넣은것처럼 부드러워서 쉽게 으스러질만도 한데
수프 안에 감자는 감자 큐브의 형태는 아주 잘 유지되어 있어요.
그래서 차림용으로 내놓아도 아주 예쁘고 맛있게 내놓을 수 있는거 같아요.
전자레인지 1분 돌리면 묽은 느낌의 수프예요.
식어서 먹으면 따뜻하게 데운것보다는 꾸덕한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부드럽습니다.
반 정도는 식은 상태에서 먹었는데 따뜻하게 먹을 때와 마찬가지로
진한 치즈베이스에 담백하고 짭짤한 맛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의 끝에 짭짤한 맛이 자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간혹 파슬리가 씹히는 맛이 있어요. ^^;;;;
꿀떡 넘겨 먹으면 괜찮기는 한데 감자가 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자꾸 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삭하게 씹히는 파슬리가 이상하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ㅎㅎ
파슬리의 양은 많은 편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습니다.
양은 한끼로는 아쉽고 가볍운 한끼, 간식 정도로 먹는게 좋구요.
식전 가볍게 먹을 수프로 괜찮습니다.
그리고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입맛에 잘 맞으실 수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