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딕 토미 오리지널 HET-1000
귀체온계 / 귀 적외선 체온계
가족들이 하나둘 백신을 맞기 시작해서 혹시나 열이 날까 걱정되어
귀 체온계를 구매해봤어요.
비접촉체온계를 많이들 사용중이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귀체온계가 더 정확하는 말도 있어서 귀체온계로 선택했습니다.
따로 필터도 필요없어서 더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또하나 더 좋은 점은 전용케이스가 있어 보관에도 용이했어요.
손안에 쏙 잡히는 사이즈로 그립감도 좋고
화이트 컬러로 깔끔한 느낌도 듭니다.
앞면에는 열재는곳, 온도 액정, 전원버튼이 있고 뒷면에는 측정버튼이 있어
쉽고 간편하게 체온을 잴 수 있어요.
사용후 1분이상 미사용시 자동전원종료도 되구요.
건전지가 삽입된채로 판매중이라
동그란 전원버튼을 누르니 체온계가 바로 켜졌어요.
))) 그림이 체온계가 측정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합니다.
사용방법은 전원버튼을 누른 후 준비상태가 되면
측정할 귀에 넣어 뒷면의 파란 측정버튼을 눌러줍니다.
1초후 삑 소리와 함께 온도가 측정됩니다.
온도감지부와 이도가 일직선이 되도록 똑바로 넣어주는데
성인은 귀를 하늘방향으로 잡아당기고
유아는 귀를 뒤편으로 잡아당기며 측정하면 된다고 합니다.
8회 측정값까지 저장도 가능해요.
측정버튼 누르면! 삑-
허공에 대고 누를시 32도보다 낮은 온도라고 LO가 뜨면서
삐삐삐 거리기도 하더라구요.
에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설명서에 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귀 체온측정시 37도가 많이 나와서 놀라기도 했는데
다행스럽게 부위별 정상 체온을 살펴보니 정상이었습니다.
저렴한 체온계임에도 사용설명서가 자세하고
체온도 맞게 측정되는 성능면에서도 괜찮아 가성비좋은 귀체온계로 만족하게 되네요.
아쉬운 점은 액정에 조명 기능은 없어서 밤중에 체온 측정시
불을 키거나 폰으로 빛을 내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이 부분이 온도를 감지하는 부분입니다.
더러워졌을때 소독용알코올이나 면봉으로 센서를 닦아
깨끗하고 손상되지 않게 관리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오랜만에 보는 CR2032 리튬건전지네요.
1개당 6000회 측정이 가능하다고 하니 오랜 사용은 할 것 같아요 :)
배터리 부족시 액정화면에 부족 표시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좋고 부모님도 작동하기 쉬워하셔서 더 좋구요.
사용할수록 휴비딕 토미 오리지널 HET-1000 귀적외선체온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