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샤인머스캣 후렌치파이를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요.
몽쉘에서도 샤인머스캣 맛이 들어간 과자가 있었더라구요.
이 제품 역시 올해 나온 신상과자인데 직접 만나본 후기 전해드릴게요.
롯데제과 쁘띠 몽쉘 샤인머스캣
용량 : 12봉입 개당 18g 총 216g
(현재 최저가 2,370원)
기존에 나오던 몽쉘에 샤인머스캣 맛이 더해지면서
상큼한 맛을 표현하고 있는 쁘띠 몽쉘입니다.
샤인머스캣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놓칠 수 없을 맛인데요.
샤인머스캣처럼 색깔까지도 아주 화사하게 들어간 과자입니다.
롯데제과 쁘띠 몽쉘 샤인머스캣은 낱개 가격을 보면
온오프라인 가격차이가 700원 정도 차이납니다.
근데 온라인은 배송비가 붙죠. 낱개로 구매하면 배송비 부담이 있으니
여러개 구매하는게 나은데
3개 구성이 가격대가 딱 괜찮아요. 낱개로 생각해도 저렴하며
배송비까지도 무료배송이거든요.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 샤인머스캣에 들어간 주요 원료는
식물성 크림 7%, 샤인머스캣시럽 4%, 유크림 0.2%입니다.
들어간 전성분을 보면
샤인머스캣향스위트가 가장 많이 들어가 있어요. 이 안에는 가귱유지와 설탕, 유청단백분말, 유당, 덱스트린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밀가루, 쇼트닝2, 정제수, 전란액, 샤인머스캣시럽이 들어갔는데
샤인머스캣 시럽에는 냉동청포도와 샤인머스캣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쇼트닝3, D-소비톨액, 포도당, 기타가공품1, 기타코코아가공품, 백포도농축액, 주정, 기타가공품2, 유청단백분말, 유크림, 산도조절제5종, 글리세린, 정제소금, 일반증류주, 혼합제제, 치자청색소, 홍화황색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맛을 표현하는 샤인머스캣시럽에는 샤인머스캣과 냉동청포도가 함께 사용되었단 사실!!
대충 예상은 했는데 청포도가 함께 들어간 제품이었습니다.
한봉지당 18g 짜리인데 이 한봉지는 90kcal입니다.
용량 대비 칼로리는 높은 편이며
포화지방의 비율이 굉장히 높네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지방, 당류의 비율의 높아요.
대게 과자들이 보면 포화지방-지방-당류 순이더라구요.
근데 벌써 맛을 본 입장에서 당류의 비율이 1순위는 아니더라도
2순위는 되지 않을까 했는데 당류보다 지방의 비율이 더 높네요.
제조일은 8월로 유통기한은 내년 2월까지로
6개월정도 됩니다.
과자의 일반적인 유통기한에 속하는 수준입니다.
샤인머스캣 맛이다보니 봉지도 그린색으로 디자인되어 있네요.
근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았습니다.
입크신 분들이 먹으면 이거 한입거리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사이즈의 몽쉘입니다.
지난번 만나봤던 몽쉘 땅콩맛보다도 훨 작은 사이즈입니다.
샤인머스캣의 단가 자체가 높아서 일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몽쉘 샤인머스캣은 뜯음과 동시에 특유의 향이 진하게 나는 과자는 아니었습니다.
한입 베어물고 안의 시럽이 들어나야 향이 진하게 베어나오는 과자입니다.
그리고 샤인머스캣과 청포도맛이 아주 오묘하게 섞인 맛과 향입니다.
하얀색 크림을 제외하고는 속과 겉 모두 그린색에 물들어져 있는데
제 눈에는 샤인머스캣보다는 비쥬얼이 녹차맛 몽쉘같은 느낌이예요.
그린색이지만 탁한 그린색이예요.
그리고 제 입에는 샤인머스캣 맛보다는 청포도의 비율이 높게 느껴졌어요.
몽쉘을 한입 베어물면 안에서 샤인머스캣의 상큼함이 쫙 퍼지는
그런 시럽을 가득 품고 있을 줄 알았는데
겉과 속에 골고루 분포가 되어서 맛의 전반에서 청포도와 샤인머스캣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생각한것보다 자극적인 샤인머스캣의 맛은 아니었지만
저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상큼하게 샤인머스캣 맛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괜찮을 맛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