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나오는 고구마큐브 중에 자색고구마큐브는
쉽게 보기 힘들어요.
그래서 저도 아임웰꺼 딱 하나 만나봤었는데
다른데서 나온 자색고구마 큐브가 있어서 직접 만나봤어요.
자색 고구마큐브 다이스
용량 : 300g
(현재 최저가 3,500원)
지금까지 만나본 고구마큐브들을 보면
1회분의 소포장된 100g의 아이스큐브,
대용량의 500g 짜리 고구마큐브들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300g 짜리로 한끼 대용으로 먹으면 3회 정도
토핑 용도로 넣어 먹을거면 일주일 먹을 분량이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보라빛색깔의 당도가 높기로 알려진 자색 고구마 큐브입니다.
다나와 최저가를 알아보면 3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데
다른 100g 짜리들도 보통 가격대가 100g 1봉당 천원대했기 때문에
이 정도 가격대면 가격은 괜찮은거거 같아요.
냉동 보관해두고 먹는 제품이고
한번 쪄낸 제품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아이스큐브로 그냥 먹거나
전자레인지, 밥통에 살짝 데워 먹으면 되는 간편 고구마큐브입니다.
이번 고구마 큐브 같은 경우는 벌꿀이나 정제수, 소금과 같은 부재료들이 들어가 있지 않아요.
순수 고구마만 100% 들어간 제품입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베트남산을 사용했고
제조일 기준으로 유통기한이 적혀있지는 않은데
유통기한은 2023년 8월 5일로 긴편이예요.
순 고구마만 담았는데 유통기한이 이 정도로 긴거면
일반 고구마들도 냉동 보관하게 된다면
이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고 봐야할거 같아요.
여러회 나눠 먹을 수 있을 제품이니만큼
지퍼팩 형식으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먹을양만큼 꺼내먹고 지퍼팩으로 잠궈 다시 보관할 수 있어요.
여태 만나와오던 고구마큐브 중에서는
사이즈가 가장 큰 고구마큐브입니다.
큼지막해요.
고구마의 상태는 복불복인거 같아요.
완전 보라색인 고구마큐브도 있고
물 빠진거 같은 고구마큐브도 있어요.
냉동 상태이면 1분 40초 정도 전자레인지 돌려주면 되고
어느정도 해동이 된 상태인데 따뜻하게 드시려면
전자레인지 40초 돌려 드시면 돼요.
촉촉해진 고구마큐브입니다.
따로 물을 뿌린것도 아닌데
전자레인지 그릇에 넣어서 익혀주면
촉촉하게 변해요.
먹을 때는 시원하게 아이스큐브, 샐러드나 요리의 토핑용도, 우유나 꿀과 같은
재료들과 함께 갈아서 라떼류도 먹어도 괜찮아요.
전자레인지에 간편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고구마큐브
식감은 밤고구마정도이고 맛은 팥맛 비슷해요.
당도가 호박고구마처럼 강한건 아닌데 팥처럼 단맛이 살짝 있고
식감도 퍼석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팥같이 느껴졌어요.
저는 물컹한 호박고구마보다는 밤고구마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제 입맛에는 잘 맞았던 고구마큐브입니다.
여러회 나눠먹을 분량이나 자색고구마 원하시는 분들이 먹기 좋은 고구마큐브이고
원물 그대로 들어가 있는 고구마 큐브 찾으신다면 추천드릴 수 있을 고구마큐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