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동원F&B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 460g(현재 최저가 2,780원) 입니다. 보통 삼계탕이라고 하면 크기가 작더라도 닭 한마리가 다리를 꼬고 있는 모양의 음식을 상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동원F&B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 460g은 그런 편견을 모두 깨고 튼신한 닭다리(허벅지살포함)를 사용해 삼계탕을 재현한 제품입니다.
나중에 다시 설명드리겠지만 삼계탕은 주재료인 닭을 제외하더라도 닭의 배안에 들어간 쫄깃쫄깃한 찹쌀밥이 백미입니다. 그런데 닭다리만 사용한다면 과연 찹쌀밥은 어떻게 구현했을지 궁금해집니다.
동원F&B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 460g 제품의 특징은 열처리르 단축해 재료의 신선함을 살렸으며 큼직한 통닭다리 사용 및 국산 찹쌀/맵쌀을 사용했습니다.
동원F&B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은 1팩 기준 460g으로 385kcal 입니다. 아무래도 고기가 들어간 제품이기때문에 칼로리가 높은편입니다. 물론 안좋은 의미가 아니라 이정도 음식에는 이정도 칼로리는 피해가기 어렵지만 실제 숫자로 표기되는 칼로리라는점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동원F&B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에는 닭다리 함량이 41.5%입니다. 닭다리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편같지만 어차피 가슴살이나 다른 부위가 없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이 비중은 약간 더 높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외에 수삼 0.3%, 쌀 4%가 들어갑니다. 이정도 비중이라면 수삼은 그냥 향을 위해 들어간 재료라고 보여집니다. 쌀의 비중은 4%밖에 안되지만 쌀은 실제로 불어서 있는 형태라 생각보다 많아보입니다.
원재료들의 원산지를 보면 요즘 나오는 인스턴트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닭다리 국산
쌀 국산
대파 중국산
수삼 국산
양념류를 제외하고 주 재료인 닭다리와 쌀 수삼 모두 국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원F&B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 460g 제품의 유통기한은 1년입니다.
상온보관 제품이라 집에 여러개 비치해놓고 드시기 좋은 제품입니다.
파우치 방식의 포장이라 직접 가열, 중탕, 전자레인지 모두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 편하게 먹자주의라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했습니다.
동원F&B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 460g 영양성분표입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은 나트륨 함량이 1600mg으로 제법 높다는점입니다.
이 제품이 1~2인분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1인분정도라고 생각되며 1인분이라고 본다면 확실히 나트륨 함량은 높은편입니다. 닭다리에 붙어있는 껍질이나 기름기때문에 지방의 함량도 약간 높은편입니다. 건강하게 드시길 원한신다면 조리후 닭 껍질을 덜어내고 드시면 됩니다. 나트륨 함량이 걱정되신다면 가능하면 국물은 조금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어른용 숟가락으로 들어오린 닭다리의 모습입니다.
닭 한마리를 대체하는 닭다리이기때문에 제법 크기가 큰편입니다.
다리살만 사용하기때문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실제 닭다리살 조리를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지 모르지만 조리하고 나서 닭다리 안쪽을 보면 붉은 핏기가 보입니다. 그렇다고 익지 않은건 아닙니다. 완전히 익기는 했지만 핏빛이 보이는것으로 봐서 조리시 수비드방식처럼 저온 조리를 사용하는게 아닐가 싶습니다.
보통 삼계탕의 찹쌀밥은 닭의 배안족에 있지만 이 제품은 닭다리살만을 사용하기때문에 찹쌀밥이 국물에 풀어진 상태라서 마치 닭죽을 연상시킵니다.
물론 찹쌀밥의 양이 많지는 않아서 밥을 추가로 말아 드시면 좋습니다.
나트륨 함량에 비해서 간은 세지 않은편이며 삼계탕의 맛을 잘 구현했습니다.
걸죽하게 풀어진 찹쌀밥은 마치 닭죽과 비슷하며 개인적으로 상당히 맛이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밥을 말아먹기에도 적당한 간과 맛좋은 국물이 잘 어우러지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가장 편한점은 닭한마리 삼계탕은 뼈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지만 동원F&B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은 닭다리만을 사용하기때문에 먹지 못하는 뼈는 딱 2개만 나옵니다.
너무 너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