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에서 새로운 빼빼로를 출시했는데
아이스크림맛을 빼빼로에 옮겨 놨더라구요.
새로운 도전이었다 싶었던 롯데제과 신상 빼빼로 소개해드릴게요.
롯데제과 빼빼로 월드콘맛
용량 : 37g
아이스크림 월드콘맛을 빼빼로로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표현해 냈어요.
롯데제과 빼빼로 월드콘맛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되서
가격대는 다양하게 형성되지 못했는데
마트는 1200원, 편의점은 1500원, 온라인은 최저가로 1080원으로
온라인이 가장 저렴합니다.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서 많이 구매할 생각이라면
온라인 구매 추천합니다.
롯데제과 빼빼로 월드콘맛에 주요 원료는 바닐라파우더입니다.
헌데 이 바닐라 파우더가 정말 극소량으로 사용됐어요.
0.006% 사용됐어요.
0.6%도 적다고 할 양인데 0.006%라니;
맛을 이미 본 입장에서는 의외라는 생각이 들어요.
맛에 있어서 바닐라 향은 분명 진했는데 이 정도 밖에 안들어가 있어서요.
롯데제과 빼빼로 월드콘맛의 전성분을 볼게요.
식물성크림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고 그 안에는 설탕, 유당, 혼합분유, 레시틴, 바닐라파우더가 들어가 있습니다. 밀가루, 아몬드, 준초콜릿, 설탕, 쇼트닝, 가공연유, 가공버터, 전분, 가공품, 맥아엑기스, 기타가공품, 정제소금, 산도조절제3종, 기타과당, 혼합제제1, 혼합제제2, 효소제, 효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달한 원료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총 내용량은 37g으로 칼로리는 205kcal입니다.
빼빼로 그렇게 안봤는데 칼로리가 엄청나게 높아요;;
포화지방의 비율이 높고 그 다음이 지방, 당류의 비율 순으로 높습니다.
보통 빼빼로 하나 뜯으면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리는데
이제는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그리고 포장지 옆에는 메세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도 들어가 있어요.
메세지를 전해주는 과자로서 괜찮은거 같아요.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2년 9월 3일까지로
제조일이 없어서 총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날짜로 계산해 보더라도 유통기한이 다른 과자와 비교해서 길다는걸 알 수 있어요.
월드콘 아이스크림도 대부분이 바닐라 맛을 가지고 있죠.
빼빼로 역시 하얀색 크림에 뒤덮혀 있습니다.
아몬드가 콕콕 많이 박혀져 있다보니
빼빼로 자체도 커보입니다.
빼빼로 과자를 준초콜릿이 얇게 감싸고 있고 그 위에 아몬드가 묻어져 있으며
겉을 식물성크림이 뒤덮고 있는 모양입니다.
과자는 톡하고 부러지며 바삭이는 식감을 가지고 있는데
안쪽은 기존 빼빼로 과자의 식감과 동일하며
외관은 아몬드 빼빼로와 비슷합니다.
아몬드 빼빼로와 다르다면 겉에 백색 크림이 묻어져 있다는건데
여기에는 바닐라의 맛과 향이 풍부하게 묻어져 있습니다.
월드콘 바닐라맛을 잘 옮겨 놨어요.
근데 월드콘의 아몬드는 겉에 설탕 결정처럼 코팅을 해놔서 단맛이 강하잖아요.
빼빼로 월드콘에는 그런 설탕 결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몬드 빼빼로와 색은 다르지만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진거라
확 다른 맛의 특색이 없다라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고르실 때 진한 검정 초콜릿을 좋아하신다면 아몬드 빼빼로
백색의 바닐라 유크림을 좋아하신다면 월드콘맛 빼빼로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