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에서 말씀드릴 HP 빅터스 16-d0186TX (현재 최저가 1,219,000원)노트북은 11세대 인텔® 코어™ i7-11800H와 지포스 RTX 3050 Ti 외장 그래픽 카드를 통해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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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그래픽은 가벼운 3D 게임이 플레이 될 사양을 지녔지만, 지포스 RTX 3050 Ti는 최근 출시된 디아블로 2 레저렉션과 같은 게임을 구동할 수 있어 이 둘의 퍼포먼스 차이는 명확한 편입니다. 사무 작업뿐 아니라 고사양 게임까지 염두에 두신다면 여러모로 고려해 봄직한 노트북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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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구성 -

HP 빅터스 16-d0186TX 노트북, 200W 어댑터, 설치 지침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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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보통 게이밍 노트북이라 하면 화려한 RGB 조명으로 게임 몰입감을 높이곤 합니다. 조명이 부각될 수 있도록 그레이나 블랙 계통이 쓰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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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HP 빅터스 케이밍 컨셉은 사뭇 다른 편입니다. 모던하면서 심플한 화이트 컬러로 화려한 RGB 조명은 배제되어 있습니다. 이는 깔끔하면서 튀지 않고, RGB 조명을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에게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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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도 개폐 관련

한편 화면은 130도가량 펼칠 수 있고, 힌지 사이즈는 큰 편입니다. 각도에 따라 고정력이 양호하며, 촉감상 열고 닫을 시 견고한 느낌을 주는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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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 144주사율 FHD IPS 디스플레이

모니터는 게이밍 컨셉의 노트북답게, 스펙에 신경을 쓴 모습이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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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144Hz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어서인데요. 1초에 60장을 재생하는 60Hz 사무용 모니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주사율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게임 화면을 끊김 없이 재생해 주기 때문에 찰나의 순간, 화면 전환이 빠른 레이싱이나 FPS 장르에서 강점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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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IPS 광시야각이 적용되었기 때문 상, 하, 좌, 우 178도 이내 높은 시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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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출력 관련

지원 포트는 USB TYPE-A 3개와 TYPE-C 1개로 유무선 마우스와 외장 하드를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개수입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TYPE-C 포트가 기본 장착되어 있어, 외부 장치와의 연동이 원활합니다. 거기에 SD카드 리더기를 통해 디지털카메라의 데이터를 불러오거나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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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C 포트의 경우 초당 300~400MB/s 대까지 복사하거나 쓸 수 있었는데요. (최대 5Gb/s 지원) 이는 SSD 수준의 처리 속도를 보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외장 스토리지 속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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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와 터치패드

키보드는 넉넉한 사이즈를 지녔습니다. (메인키 17*17*2mm) 스프링 진동이 적은 멤브레인 방식이 적용되었고, 터치패드 크기 역시 큼직한 편이라 손이 큰 유저들도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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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성

16인치 모니터와 게이밍 노트북 특징상 뜨거운 열기 해소를 위해 내부 히트싱크가 큰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무게 및 부피와 무게가 어느 정도 나가는 편인데요. HP 빅터스 16-d0186TX의 경우 본체 무게가 2.4kg대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손 휴대보다는 가방을 이용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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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및 소비전력

▲ 게임 중 소음 48dBA, 소비전력은 164.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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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효율

배터리 효율은 1시간가량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 본 바 (화면 밝기 100%, 사운드 60%), 39%가 소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유추해 보면 2~3시간 정도 사용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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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테스트

도입부에서 말씀드렸듯 11세대 인텔® 코어™ i7-11800H 8코어 16스레드 4.5기가 헤르츠가 주요 스펙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최대 16개의 스레드를 통해 멀티태스킹, 인코딩, 디코딩, CAD와 같은 사무 작업 성능에서 강점을 나타냅니다. 참고로 맥스 터보 부스트의 한계 없는 모델로 오버클럭킹에서도 긍정적으로 활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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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세대 인텔® 코어™ i7-11800H와 DDR4 8GB 단일 메모리 세부 사양

프로세서의 성능은 데스크톱 라인업인 10세대 인텔® 코어™ i7-10700과 비등한 성능을 보이며, 상위 모델인 인텔 코어 i9-10850K와 비교 시 멀티 스레드 점수가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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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발열의 경우, 100% 풀 로드 시 일부 코어 PEAK가 높았지만 전체 평균 73도의 준수한 온도를 유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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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RTX 3050 Ti 외장 그래픽의 풀로드에선 69.8도를 나타내었습니다. 구조상 밀폐형에 가까운 노트북이지만 데스크톱 PC 못지않은 긍정적인 발열 처리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테스트 실내 온도는 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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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10MB/s 최대 순차 읽기 속도를 지닌 256GB M.2 NVMe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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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 Tune 벤치마킹 - 평균 순차 속도 1457.7 MB/s

무선 인터넷은 최신 기술인 인텔® Wi-Fi 6 (Gig+)이 쓰여, 300~600Mbps 대 속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터넷 회선 속도만 뒷받침된다면 고사양 게임과 더불어 4K 영상 스트리밍을 원활히 재생할 수준입니다.

▲ PCMARK10 종합 스코어 6,20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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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퍼포먼스

▲ 3DMARK 'Fire Strike' 그래픽 스코어 13,432점, 'Time Spy' 그래픽 스코어 5,031점

▲ 오버워치 프레임 테스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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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RTX 3050 Ti는 데스크톱 그래픽카드인 GTX 1660에 근접한 성능을 보입니다. FHD 게이밍에서 저~고사양 게임을 60프레임 이상 확보 가능하며, 배틀필드 V 급 고사양 게임의 경우 중간 이하 옵션 조정으로 화면 끊김 현상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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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 소감 및 결언

144Hz는 빠르게 전개되는 게임 화면을 부드럽게 재생하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이는 마우스 커서 잔상까지 줄여주는 수치인데요. 실제 레이싱과 같은 게임에서 일시적인 버벅거림 현상을 느끼기 어려울 만큼 부드러운 화면을 재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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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Hz 화면 재생 빈도

그리고 앞서 벤치마킹한 PC 게임뿐 아니라 스마트폰 게임에서도 강점을 나타내는데요. 통상 스마트폰 한 대당 하나의 게임만을 플레이할 수 있지만, PC에선 2개 이상 구동할 수 있어 메리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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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에선 총 4개의 안드로이드 게임을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었고, 그 이상 역시 가능할 사양이지만 16인치 화면 크기에선 4개 정도가 적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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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컨텐츠 제작까지 염두에 둘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주로 쓰이는 FHD 해상도의 인코딩 속도는 리얼 타임, 실시간 수준이기 때문에 게이밍뿐 아니라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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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지포스 RTX 3050 Ti를 통한 게임용 노트북, 11세대 인텔® 코어™ i7-11800H를 기반으로한 컨텐츠 제작 노트북으로 병행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말씀드려봅니다. 그럼 120만 원 예산에서 쓸만한 16인치 노트북을 찾으신다면 참고가 되길 바라며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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