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끝나 가는군요..~~

올해 마지막 세일 기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지고 싶었던 아니라면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선물 하나 정도는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2021년이 IT업계도 다사다난하기는 했지만 노트북에 대한 수요는 더 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인텔 가성비 업무용 노트북 LG 15UD50P-GX50K(현재 최저가 840,830원) 울트라북을 소개합니다. 

타이거레이크 기반의 11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이 되겠습니다. 올 초부터 꾸준하게 판매를 올리고 있는 제품으로 안정적인 성능과 배터리 효율 그리고 엘지라는 브랜드까지... 8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한 15.6인치 재택근무용 노트북입니다.

그램으로 대표되는 엘지 노트북의 디자인이 반영된 울트라북입니다. 화면 크기가 커진 만큼 작업 효율 측면에서 쾌적함은 더 클 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깨끗한 화이트톤은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없을 만큼의 무난함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램 디자인 정체성이 그대로 반영된 대화면 노트북입니다. 크게 부담 없는 디자인이 엘지 노트북의 장점인 듯합니다

하단의 듀얼 스피커와  흡기를 위한 작은 공간 정도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만큼 대형 히트싱크라든지 대형 팬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발열이 적다는 것이고 팬 소음도 거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형태입니다.

HDMI 출력 포트와 타입 C / A 포트가 각각 1개씩 존재합니다. 타입 C 포트를 통해서 PD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불가능합니다.

1기가 비트 유선랜 포트와 타입 A 포트 1개 그리고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드 장착 시 내부로 완전히 들어가기 때문에 용량 확장 및 이동 시에도 걸린 적 거림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카드리더기 성능이 호환성이라든지 속도 면에서 따라가 주지를 않습니다. USB2.0 인터페이스 기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지고 있는 3가지의 마이크로SD 카드의 속도가 제대로 측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아쉽네요.

풀 사이즈 수준의 키보드 배열입니다. 텐키까지도 마련되어 있는 만큼 엑셀 활용이라든지 업무에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15.6인치의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공간의 여유도 있습니다.

자판 배열은 상단의 단축키... 소리라든지/ 모니터 확장/ 볼륨 조절 등 가장 일반적인 배열입니다.

사무 업무를 보는 데 있어서 키보드가 너무 시끄럽다거나 그렇다고 너무 말랑이는 것은 손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 적정성을 잘 지키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키감을 더 선호합니다. ^^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터치패드가 생각 이상으로 작습니다.  마우스 사용은 필수!!

업무용 노트북인 만큼 15.6 인치에 FHD 해상도는 큰 화면에서 오는 시원함과 영상 감상에 있어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IPS 패널입니다.

13인치와 15인치급의 화면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 편이네요.

IPS 패널을 사용해서 광시야각 성능을 가지고 좌/우 상하 모두 다 좋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액정 최대 개방 각도입니다.

액정 패널 두께는 사진 정도의 사진입니다.... 패널 휘어지지 않을 수준으로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패널의 색 재현율과 성능을 캘리브레이터를 이용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색 재현율 sRGB 기준 67%로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모니터를 100% 수준으로 잡고... TN이나 VA 계열의 노트북 패널 보급형 제품군이 50-60% 수준입니다.  살짝 채도가 낮다고 생각했는데... 예상했던 결과입니다. 그렇지만 왜 어색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유는 있었습니다. 

패널 타입 자체가 글레어 패널을 사용해서 반짝반짝한 느낌으로 선명도가 높아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상 감상이라든지 콘텐츠 감상에 있어서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글레어 타입이 반사가 심해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또 콘텐츠 소비형 노트북에 있어서 업무용 노트북에 있어서는 다른 장점을 제공합니다.

재택근무용 노트북인 만큼 듀얼 모니터 활용이라든지 TV와의 연결을 통해서 영상 감상과 모니터링 용도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별도의 젠더 없이 HDMI로 연결을 하고 4K 해상도로 연결해서 정상 출력되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배터리 출력 최대 65W 수준입니다.

PD 충전이 안된다는 건 조금 아쉽네요.

배터리 사용은 밝기 50% 기준으로 유튜브에서 45분 영상을 스트리밍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영상 시청 시에는 7-8시간 정도 예상 사용 시간으로 표기가 되었습니다. 데일리 노트북으로 하루 종일 외부 업무에 있어서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한 수준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액정 최대 해상도가 FHD인 만큼 테스트 자체도 FHD로 진행했습니다.

충전 시간은 최대 성능과 액정 밝기 100% 사용 시 일반적인 오피스 업무를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테스트를 진행했고, 80%에 시작해서 20-30분 사이에 완충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분당 1%라고 생각한다면 1시간 30분 정도 90% 수준으로 충전이 가능할 듯합니다.

어디까지나 게이밍 노트북이나 크리에이터를 위한 노트북이 아닌 만큼 11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노트북 중에서 저전력 모델인 28W TDP를 가진 시스템입니다. 내장 그래픽으로는 인텔® 아이리스® Xe를 사용했습니다.

성능 벤치는 참고용입니다. 게이밍 노트북도 아닌 만큼 전반적인 성능 저하 폭이 테스트 시작 지점을 제외하고는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서 높은 발열이라든지 시스템 불안정성은 크지 않았습니다.

하이닉스의 SSD가 사용했고 PCI3.0 수준의 읽기 쓰기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업무용 노트북이고 집이라든지 외부에서 재택근무 용도로 넓은 화면과 반나절 이상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넉넉히 활용할 만큼의 11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의 성능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11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기반의 LG 15UD50P-GX50K 울트라북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테스트 기준 8시간 수준의 배터리 사용시간과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재택근무용 노트북으로서 갖추어야 할 장점은 충분했습니다. 특히 15.6인치의 화면에서 오는 시원함은 13인치 급 노트북이 주지 못하는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가지는 가격적인 요소인 80만 원대 제품인 만큼 사용자가 아쉬워할 만한 요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으로는 화면 색재현율이라든지 카드리더기 속도 터치패드가 작다는 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경쟁사 제품도 비슷한 포지션을 가진 제품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PD 충전 안되고 썬더볼트 없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엘지에서 출시한 제품인 만큼 마감과 디자인 인텔 코어 프로세서 사용을 통한 안정적인 시스템이 주는 장점은 가성비 노트북으로서 충분한 장점을 제공할 것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