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후추라면이 봉지라면으로 새롭게 출시가 됐어요.
어떤 구성으로 어떻게 들어가 있는지
맛과 함께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오뚜기 순후추라면 사골곰탕
용량 : 110g
진한 사골육수에 알싸한 후추를 더해 만든 순후추라면이라고 해요.
하얀 국물요리에 후추를 뿌려먹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서 만든
국물라면이라고 해요.
오뚜기 순후추라면 사골곰탕 다나와 최저가를 알아보면 910원이예요.
저는 봉지당 1500원 주고 샀는데
온오프라인 가격차이가 제법 있는 편이죠.
그래서 온라인으로 구매하시는게 나아요. 묶음으로 구매하면
배송비 절약하고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탕면으로 만든 면이고
스프류 중에 백후추분말이 2.2%, 흑후추분말이 1.8%
사골농축분말이 19.5%, 사골엑기스분말이 7.2%, 사골양념분말이 4.8% 사용됐어요.
후추의 맛과 향이 진하다보니 사골 재료들보다는 적은 함량으로 넣어 놓은거 같아요.
그리고 향신료라서 적은 양으로도 맛을 진하게 표현할 수 있으니깐요.
오뚜기 순후추라면 사골곰탕 전성분을 볼게요.
면으로는 소맥분, 팜유, 변성전분, 감자전분, 쌀가루, 글루텐, 정제소금, 귀리식이섬유, 면류첨가알칼리제, 난각분말, 이스트엑기스, 야채풍미액, 비타민B2, 녹차풍미유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스프류에는 사골농축분말, 정제소금, 서태양념분말, 사골엑기스분말, 덱스트린, 사골양념분말, 복합지미분, 유청혼합분말, 포도당, 진한풍미맛분, 식물성크림, 향미증진제, 마늘양념분말, 뉴크림전지분, 유크림혼합분, 맛베이스, 진한감칠맛분, 동결건조중파, 백후추분말, 영양강화제, 육수추출농축분말, 혼합야채분, 흑후추분말, 동결건조파, 숙성마늘맛분, 유화제, 고소한향니분말, 식물성유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에 스프는 총 3가지가 들어가 있는데
일일이 스프별로 구분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총 내용량은 100g인데 여기의 칼로리는 470kcal입니다.
나트륨의 비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포화지방, 지방순으로
비율이 높게 들어가 있어요.
보통 포화지방율이 높은데 이번 라면은 나트륨의 비율이 가장 높아요.
나트륨이 높았죠.
나트륨 단계를 보면 6단계로 우측으로 치우쳐 있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유통기한은 4월 12일로 출시일이 없어서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으나
제품이 출시된다고 한게 11월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1년은 안되는거 같아요.
안에는 면과 스프가 총 4가지가 들어가 있어요.
스프만 3가지입니다. 여기에는 안보이지만
별첨 스프가 하나 더 들어가 있어요.
사골곰탕맛으로요.
물 550ml을 팔팔 끓여서 면과 사골곰탕맛 스프를 넣어줍니다.
별첨 말고 큰 스프를 넣습니다.
면만 다 익혀주면 돼요.
뭔가 휑한 느낌이 있는데
여기에 건더기 스프를 넣어서 마무리해주면 되고
여기서 국물 맛이 더 진했으면 좋겠다 하신다면
별첨스프로 들어가 있던 스프를 넣어
맛의 농도를 더 맞춰주시면 돼요.
면발은 일반 붉은색 라면 면발보다 얇은 비빔면의 면발정도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면발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있거든요.
그리고 이번 라면은 순후추 라면이죠.
어떤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화한 맛이 강하다라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로는 사골곰탕맛 베이스에 맛의 끝에 순후추의 맛이 약간 첨가된거 같아요.
그래서 입안 전체가 화해질 정도로 매울 정도의 매운맛은 아닌거 같아요.
해장이 되는거 같은 하얀국물 라면으로 사골맛에 끝에 살짝 후추맛이 있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는 해장라면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후추의 알갱이들이 눈에 띄지 않게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도 좋구요.
맑은 국물, 사골곰탕 베이스로 해장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라면인거 같아요.
파 건더기가 들어가 있어서 느끼한 맛도 잡아주구요.
라면의 이름처럼 후추맛이 엄청 강한건 아니지만
해장라면으로 먹기에는 괜찮은 라면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