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스마토 4구 미니 전선릴 SM R4-10M (10m) (현재 최저가 18,790원)입니다.
10미터 길이의 전선릴 제품이라 활용도가 높은제품인데 게다가 가격대도 저렴해서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제품입니다.
스마토 4구 미니 전선릴 SM R4-10M (10m) 제품의 가격대는 다나와 검색가 17180~35800원입니다. 가격편차가 큰편이지만 실제 온라인에서는 19000원내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냥 전선릴이 이런 가격대다라고 보면 별다른 특징이 없는거 같지만 이 제품은 무려 길이가 10미터짜리입니다. 10미터 제품치고는 가격대가 상당히 저렴한편이라 가성비가 아주 높은 제품입니다.
전선릴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당연히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자 주의해야할 부분인데
전선릴은 감겨있을때와 풀었을때 사용할 수 있는 전력한계가 달라집니다.
이유는 바로 발열입니다. 감겨있을때는 내부의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해 잘못하면 전선릴이 타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하실때에는 항상
감았을때 1000W이하 풀었을때 3000W 이하를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제품이라 포장은 단순합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이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한만큼 마감이나 세부적인 품질에서는 약간 아쉬운 부분도 보입니다. 물론 가격대를 고려하면 모두 감수할만합니다.
겉에보이는 파란 원이 전선릴을 감는 원형릴입니다.
가운데 4구소켓이 있으며 정가운데 붉은색 버튼은 고온에서 전력이 차단되면 리셋하는 버튼입니다.
내부 온도가 65도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셧다운 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온도가 높아 셧다운 되었을때 온도를 낮추고 다시 리셋시키는 버튼이 가운데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대를 고려하면 수동으로 릴을 감아야 하는 제품인데 파란식 원형틀에 전선릴을 감을대 사용하는 손잡이가 있습니다. 손잡이가 큰편이 아니라 약간 불편하지만 반대로 부피가 작아 보관하기에는 편리합니다.
측면에 전선릴의 전선이 나오는 구멍이 있는데 구멍이 작은편이라 뺄때는 불편함이 없는대신 반대로 감을때에는 구멍이 작아 전선이 자주 걸리는편입니다.
품질측면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을 하나 지적하라면 소켓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콘센트를 꼽을때 구멍안의 파란 플라스틱이 회전하면서 들어가야하는데 파란색 플라스틱 회전이 너무 뻑뻑해서 콘센트가 잘 안들어가는편입니다. 물론 힘으로 누르면 들어가긴 하지만 너무 뻑뻑하게 들어갑니다.
옥상에서 전동 공구를 사용해야할 일이 있어서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길이가 10미터로 긴편이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점이 마음에 듭니다.
10미터길이에 2만원이하에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라 가성비가 아주 높은 제품입니다.
품질이나 불편한점을 떠나서 이정도 제품이라면 하나정도 구비해두면 꽤 활용도가 높을거 같습니다.
게다가 전선릴 내부에 온도상승시 자동으로 셧다운 시켜주는 기능이 있어서 혹시라도 과부하가 걸리는 작업시 화재가 발생하는것을 미연에 방지해준다는점도 마음에 듭니다.
소켓부분의 품질이나 릴을 감을때 손잡이가 작아 불편한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기능이 들어간 제품이라는점에서 가성비 높은 전선릴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모든 전선릴이 동일하겠지만 풀었을때와 감았을때 사용 가능한 전력이 달라지는점은 꼭 주지하신 상태에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