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헬로키티 햄버거샵 HK30121
역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는 않더라고요.
마트에 가면 꼭 장난감 코너에서 무언가 하나쯤은 들고 집에 오게 됩니다.
이번에는 특히, 할아버지에게 용돈을 받았다는 이유로 자기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고르더라고요.
바로 옥스포드 헬로키티 햄버거샵(현재 최저가 30,090원) 블록을 말이죠.
옥스포드 헬로키티 햄버거샵은 6세 이상 사용이 가능한 블록 장난감입니다.
물론, 6세 이상이라고 해서 그보다 어린 나이에 가지고 놀지 못하는 건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조립을 도와줘야 합니다.
6살인 우리 딸도 절 따라 조립하긴 했지만 최종 완성하는 데 도움이 필요했네요.
옥스포드 헬로키티 햄버거샵 박스 안에는 유난히 많은 레드와 핑크 컬러의 블록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햄버거샵의 지붕이 레드 컬러라 더 그런 거 같네요.
알록달록 다양한 컬러의 블록들이 비닐에 잘 보장되어 들어 있는데요.
동봉된 스티커를 사용해 햄버거샵 간판이나 안내 표지판 등을 꾸며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블록이다 보니 동봉된 설명서를 따라 순서대로 조립하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조립을 시작하기에 앞서 동봉된 키티를 조립해 줍니다.
설명서에는 몸통이 서로 반대 컬러로 조립하도록 안내되어 있지만 우리 아이의 취향에 따라 그냥 조립해 줍니다.
가장 먼저 옥스포드 헬로키티 햄버거샵에 들어 있는 자동차를 조립해 줍니다.
아무래도 드라이브스루에서 주문할 수 있는 매장의 형태라 차가 포함되어 있는데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네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자동차에 키티를 태워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름 세부적으로 파츠가 잘 나눠져 있어 적은 부품 수로도 괜찮은 형태의 자동차가 완성됐네요.
자동차를 완성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햄버거샵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바닥판을 연결하고 하나둘 순서에 맞춰 조립해 줍니다.
조립을 하다 보면 햄버거샵 내부가 하나둘 완성이 됩니다.
계산대와 조리대, 테이블을 완성하니 나름 햄버거 가게 모습을 갖추게 되네요.
야외 테라스와 화단 등도 만들어 주니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네요.
마지막으로 옥스포드 헬로키티 햄버거샵의 지붕을 만들면 되는데요.
지붕 위에는 커다란 햄버거와 감자튀김도 만들어 올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옥스포드 헬로키티 햄버거샵이 완성됐습니다.
나름 열심히 조립하니 대충 2시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완성하고 보니 귀여운 키티와 함께 햄버거샵의 이미지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전체적으로 레드 컬러의 지붕도 눈에 잘 들어오고 노랑 노랑 한 색감도 좋고요.
그리고 드라이브스루로 자동차가 이동하면서 햄버거를 구매하는 듯한 연출도 가능해 아이가 역할 놀이도 하고 좋아하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바닥판이 조금 더 넓었으면 더욱 다양한 놀이로 활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는데요.
그래도 모자람 없이 건물이나 인테리어, 테라스를 구성하고 있어서 괜찮은 거 같네요.
무엇보다 키티라는 점이 아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네요.
저 같은 경우 대형마트에서 구매했는데 할인을 할 때나 인터넷에서 구매한다면 더 가성비 좋은 블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옥스포드 헬로키티 햄버거샵 외에도 하우스나 미니카페도 있으니 다양한 구성으로 갖추면 아이와 역할 놀이하기에 좋을 거 같네요.
직접 제품을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