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수건을 사용하다보면 항상 도톰하고 부드러운 수건만 필요한게 아닙니다.
가끔은 얇은 수건이 필요할때도 많고 가볍게 세면용으로 사용할용도로 일부러 얇은 수건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집에서는 도톰한 수건과 얇은 수건 두 종류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수건이 오래되서 보풀도 많이 일어나서 이번에 새로 송월타월 컬러세면 CS34 76g (10장) 제품으로 교체해봤습니다.
송월타월 컬러세면 CS34 76g (10장)(현재 최저가 12,840원) 제품은 10장 세트 기준으로 판매되며 색상은 흰색, 핑크, 하늘색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신 따로 포장박스 구성이 아니라 벌크 포장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수건이 하늘색이라 이번에는 핑크색을 선택해봤습니다.
두께가 얇은 세면타월이라 가볍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원가 절감을 위해 원단에 따로 무늬를 넣거나 직조무늬를 넣지 않은 민무늬 타입의 수건입니다.
가격대는 저렴하지만 나름 원단 규격에는 OEKO-TEX 인증을 받은 원단을 사용하고 있어서 품질면에서는 나름 관리를 하고 있어보입니다.
재질은 면 100%이며 울코스 세탁 또는 손세탁만 가능합니다.
물의 온도도 30도내외라서 삶는 모드나 고온 건조는 피해야할듯합니다.
10개 묶음이라 측면에 이렇게 간단하게 실로 묶여 있네요.
참고로 저 실을 제거할때 가위나 칼로 제거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잡아 당겨도 끊어지기는 하지만 수건 표면에 올이 풀릴수 있습니다.
10장 기준 무게는 726g 입니다.
보통 고급형/호텔형 세면타월이 170~250g 정도 되는데
개당 72.6g 수준이라 고급형제품에 비하면 1/3~1/2 수준입니다.
어차피 가볍게 자주 번갈아가며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한 제품이라 문제는 없습니다.
실측 크기는 가로 76cm 세로 34cm 입니다.
측면의 봉제 마무리 품질은 꽤 괜찮은 수준입니다.
묶음용 실을 제거할때 그냥 힘으로 끊었더니 올이 일부 풀렸네요.
가능하면 가위나 칼로 제거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교하니 차이가 좀 크네요.
일단 표면 촉감의 품질도 확실히 더 부드럽습니다.
측면 봉제 마무리 품질도 확실히 차이가 있네요.
송월타월 컬러세면 CS34 76g (10장) 제품이 가격이 저렴하다고 품질까지 저렴한건 아니라서 믿음이 갑니다.
송월타월 컬러세면 CS34 76g (10장) 제품은 욕실에서 가볍게 사용하려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기존에도 가볍고 얇은 수건을 주로 사용해서 익숙해져 있다보니 이번에도 가볍고 얇은 수건을 찾다 송월타월 컬러세면 CS34 76g (10장)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에 비해 품질이 제법 좋습니다.
끝단의 마무리 품질도 우수하고 표면의 촉감도 부드럽습니다.
물론 사용하면서 수건의 표면은 거칠어지기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온수로 세탁하면 안되며 고온 건조도 안됩니다.
가능하면 미온수 울세탁 모드로 하고 저온 건조를 하면 초반 품질을 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10개 세트 구성이라 번갈아가며 사용하면 훨씬 더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측면에서 꽤 만족할만 한 구성의 제품입니다.
욕실에서 가볍게 세면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물 흡수 속도도 빠르고 얇은만큼 빨리 건조되기때문에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쉽습니다. 대신 흡수 속도가 빠르기는 하지만 얇아서 물을 흡수하는 양에서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 머리카락 길이가 짧은편이라 머리를 감고나서도 한장이면 충분하지만 머리카락 길이가 긴 와이프같은 경우에는 한장으로 부족하다고 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만큼 세탁횟수가 상대적으로 더 많기때문에 노화속도가 좀 더 빠른편입니다. 그래서 같은 수건 10장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