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퍼실 딥클린 4in1 디스크 컬러 캡슐세제 파우치 26개입 5개세트(현재 최저가 56,250원) 구성 제품입니다. 캡슐세제 제품으로 얼룩제거, 선명한색상구현, 상쾌한 향, 섬유케어까지 4가지 기능을 하나의 캡슐에 넣어 만든 4in1 캡슐세제입니다.

헨켈의 캡슐세제 제품은 몇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디스크 딥클린 제품입니다.

일단 세탁세제라서 얼룩제거와 선명한 색상 구현은 기본입니다.

그런데 덧붙여 상쾌한 향과 섬유케어 기능이 들어갑니다.

보통 빨래를 할때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따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캡슐세제는 제품 특성상 두 제품을 나눠서 넣을수가 없기때문에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하나의 캡슐로 구성해서 만듭니다. 물론 두 성분을 처음부터 섞어서 넣는건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세탁세체와 섬유유연제를 함께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반 세탁기와 드럼 세탁기 공용 입니다.

기본 파우치 하나에 26개의 캡슐이 들어 있습니다.

보통 캡슐 하나로 일반적인 가정에서 빨래 한번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분량이라 매일 한번 정도 빨래를 한다면 한달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5개 세트구성이라 적어도 5개월정도는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캡슐세제에서 가장 중요한건 바로 포장입니다.

캡슐 재료는 무조건 물에 100% 잘 녹는 재질이어야 합니다.

동시에 물에 녹으면서도 상온에서 터지지 않도록 내구성도 좋아야 합니다.

거기에 덧붙여 물에 녹더라도 찬물 더운물 가리지 않고 잘 녹아야 합니다.

주의 사항중에 가장 기본 사항은 캡슐세제를 넣는 시기입니다.

일단 세제 투입구에 넣으면 안됩니다.

세탁조 안에 넣어야 하며 세탁물을 넣기전에 먼저 캡슐세제를 넣어야 합니다.

주의 사항이 또 있는데요.

일단 다른 주의사항은 일반적이라 상관없지만 조심해야할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물기가 없는 손으로 만지셔야 합니다.

물기/습기에 캡슐세제가 닿으면 필름이 바로 녹아버리기때문에 꼭 마른손으로 잡아야 합니다.

표준 사용량은 7kg 이하는 한개, 이상은 2개인데 보통 대량으로 빨래를 하거나 이불빨래가 아니라면 한개로 충분합니다.

또 주의 사항이 하나 더 있네요. 바로 울/실크는 사용불가 입니다.

이렇게 보니.. 주의해야할 사항이 엄청나게 많네요.

주요물질은 C10-13알킬, 벤젠설폰산 모노에탄올아민염, 에톡실화된알코올, 도데카노산, 알러지 물질로 향료등이 사용됩니다. 솔직히 원료 물질에 대해서는 너무 복잡한 이름들이라 분석하는것도 쉽지 않네요.

파우치 포장은 어린이 안전 포장 방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파우치라도 그냥 잡아 당기면 열리는게 아니라 안쪽에 2중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일단 요 부분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캡슐세제가 실제로 보면 상당히 이쁜 모양입니다. 아이들이라면 혹~~하고 만질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모양이라 이런 안전포장방식 너무 중요합니다. 더군다나 입에라도 넣었다가는 바로 녹아버리기 때문에 위험성이 큽니다.

짜잔~~ 캡슐세제 실제 모습입니다.

일단 모양이 너무 예쁜 모양입니다.

게다가 촉감이 아주 부드럽고 꼭 젤리장난감 만지는 느낌입니다.

이래서 아이들이 만지지 않도록 더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촉감이거든요.

게다가 손에 물기라도 있으면 바로 녹아버리니.. 조심 또 조심~~

필름이 물에 잘 녹는지 테스트 해보려고 한번 넣어 봤습니다.

찬물이지만 넣자마자 1분이내로 필름이 녹아버리네요.

살짝 저어주면 내용물이 바로 녹아서 나옵니다.

자 실제로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요렇게 세탁조 안쪽 깊숙히 캡슐세제 하나를 넣어줍니다.

다음에 빨래를 넣어주고... 빨래 시작~~

빨래를 마치고 나서 살펴보니 일단 캡슐 잔해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헹굼 횟수 3회를 했는데 잔여물은 전혀 없어서 안심입니다.

빨래에 묻은 오염물질들은 대체로 약한편이라 모두 잘 제거된 모습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전용 세제를 사용한 빨래 후 모습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대신 향이 의외로 엄청나게 강한편입니다.

따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인데다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함께 들어가는 캡슐세제 특성상 섬유유연제 성분이 헹굼과정에서 빠져 나갈수 있는데 이런 점을 감안하고도 향이 상당히 진한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빨래의 향은 건조후에도 지속시간이 꽤 긴편이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편의성도 좋지만 조심해야하는 주의사항이 제법 많은편이었습니다.

일단 캡슐세제에 습기/물기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단순히 물이 닿지 않도록 하는게 아니라 젖은손으로 만져도 안되고

캡슐세제 모양이 예뻐서 아이들의 경우 입에 넣을수도 있는데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캡슐세제의 모양도 예쁘지만 촉감이 부드럽고 젤리같아서 아이들이 만지고 놀기 좋은 편입니다. 물론 파우치가 2중 안심포장방식이라 다소 안심이 가기는 하지만 혹시라도 아이들 손이 닿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