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로 핸디형 안마기대신 마사지건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혼자서 등 부분을 마사지 하거나 마사지건보다 좀 더 높은 묵직한 타격감으로 마사지를 하고 싶을때 사용하는 제품이 마로 핸디형 안마기제품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국내 안마기 브랜드로 잘 알려진 김수자님의 브랜드 제품인 김수자생활건강 다기능 핸디형 안마기 DPM-102(현재 최저가 24,800원) 입니다.
마사지 강도 조절은 강/약 2단계 조절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마사지 헤드는 요즘 대부분의 행디형 마사지 제품들과 비슷하게 3종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체 가능한 안마봉은 3종입니다. 대신 안마봉의 구성이 다른 제품과 약간 다릅니다.
보통 둥근형, 일자형, Y자형 안마봉 구성이 많은데 김수자생활건강 다기능 핸디형 안마기 DPM-102 제품은 둥근형, 뽀족한둥근형, 갈퀴나 침처럼 가느다란 침이 여러개 달린 헤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비전력은 최대 28W이며 제품의 중량은 900g 입니다.
크기는 길이 42cm 이며 폭은 8cm 높이는 11cm 입니다.
안마봉을 장착하면 높이는 좀 더 높아지게 됩니다.
제품 구성은 본체, 안마봉, 설명서로 간단합니다.
안마봉 2종처럼 보이지만 둥근형 안마봉이 본체에 결속되어 있습니다.
뾰족한 모양의 안마봉 2종입니다.
하나는 침처럼 가느다란 돌기가 있고 다른 하나는 손가락 굵기의 뾰족한 돌기 하나가 튀어나와 있습니다.
세기 조절은 강/약 2단계 입니다.
위로 올리면 강 아래로 내리면 약 가운데로 놓으면 OFF 입니다.
유선형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혼자 사용해서 피부에 긁히거나 하는 문제점은 없습니다.
헤드는 나사형태로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본체 헤드 고정부에 돌려서 고정하면 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교체용 안마봉의 모양에서 재질이 플라스틱 재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교체용 안마봉은 실리콘이나 고무재질을 많이 사용하는데 김수자생활건강 다기능 핸디형 안마기 DPM-102 제품의 안마봉은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돌기형 안마봉의 돌기 부분은 다소 부드러운 재질처럼 되어 있습니다.
혼합재질인지는 알기 어렵지만 일단 돌기형 안마봉 끝 부분은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운편입니다.
1단(약)에서의 전력소비는 14W 내외입니다.
2단(강)단계에서의 전력소비는 16W 입니다.
제품의 소비 전력이 최대 28W로 되어 있는데 실제 사용하면서 측정한 소비전력은 20W를 넘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무게가 900g이라 사용하는 위치나 자세에 따라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힘의 차이가 있겠지만 900g 이라는 무게가 때로는 상당히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을 뒤로 해서 등 부분은 혼자서 안마하는 경우라면 900g을 손목이 꺽인 상태에서 버티면서 사용해야 하는데 남성이라도 장시간 안마를 하기에는 무게감이 제법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물론 종아리나 팔처럼 신체의 앞 부분을 마사지 하거나 타인을 마사지 해주는 경우에는 무게감에 대한 부담이 훨씬 덜 합니다. 개인적으로 무게가 좀 더 가벼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이 부분은 모터의 성능과도 관계가 있기때문에 무작정 줄이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아무래도 무게가 줄면 모터 출력이 줄어들고 당연히 타격감이 약해지면서 마사지강도가 줄어들수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소비전력은 예상외로 스펙에 표기된 양보다 적은 전력을 소비합니다. 최대 16~20W정도의 전력을 소비하는데 안마봉의 타격감을 고려하면 꽤 효율이 좋은듯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안마봉의 재질이 플라스틱재질이라 마사지 위치에 따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는점입니다. 예를 들어가 무릎처럼 뼈가 쉽게 돌출되는 부위는 사용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