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저에 이마트 PB 브랜드 간편식의 대표주자중 하나인 초마시리즈 중에서 최근에 출시한 하얀짬뽕을 먼저 소개시켜드렸습니다. 이번에는 그 초마시리즈의 원조격인 제품이자 대표제품인 초마짬뽕 오리지널입니다. 오리지널 제품이라 맛집으로 잘 알려진 홍대초마 음식점의 레시피를 가장 가깝게 재현한 제품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바로 이마트 피코크 홍대초마 짬뽕고수 2인분 1.24kg(현재 최저가 8,058원) 입니다.

매콤한 국물과 풍부한 건더기의 조합으로 제법 평가가 좋았던 제품인데 과연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조리예로 나온 이미지 사진과 동일하기는 어렵겠지만.

일단 국물색과 건더기 비쥬얼이 꽤 맛있어 보입니다.

초마의 의미는 [재룔를 불에 볶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짬뽕의 맛은 역시 불맛인데다 초마라는 이름을 사용할 정도라서 과연 얼마나 불맛을 잘 살렸을지 궁금해집니다.

이마트 피코크 홍대초마 짬뽕고수 2인분 1.24kg 제품은 2인분 구성으로 면과 소스(건더기포함) 모두 개별포장되어 있습니다.

냉동제품이라 유통기한은 긴편이며 구매시점 기준으로 7개월정도 남았습니다.

하얀짬뽕과 동일하게 조리 방법이 아주 불편한건 아닌데 살짝 귀찮은 면이 있습니다.

물론 그냥 쉽게 조리해서 먹어도 상관없을듯 하지만 아무래도 권장하는 방법대로 해 먹는게 제일 맛있을거 같아서 조리법을 따라 조리했습니다.

조리 방법은 우선 소스(건더기포함)는 냉동상태로 얼려져 있는데 끓는 물에 넣어 5분간 해동한 다음 다시 팬에 부어 1분 30초간 끓여 줍니다.

면은 냉동상태에서 40초정도 끓여줍니다.

다음 끓인 면을 건저내고 건저낸 면위에 소스를 붓고 드시면 됩니다.

아마 면과 같이 끓이면 면의 전분기의 영향도 있을거 같고 면이 쉽게 불어버릴수 있어서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이마트 피코크 홍대초마 짬뽕고수 2인분 1.24kg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면의 재료는 밀가루, 변성전분, 정제소금, 밀글루텐, 혼합제제, 감미유S 치자황색소를 사용하며 소스의 원재료는 정제수, 오징어, 돈육, 호박, 양파, 당근, 새우, 배추, 고춧가루, 닭육수농축액, 향미증진제, 정제소금, 돈지, 부추, 고추기름, 소스, 간장, 참기름등이 사용됩니다.

소스에 대한 영양정보는 따료 표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면에 대한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1인분 기준 칼로리는 240kcal 이며 나트륨 240mg 탄수화물 54g 당류 0g 지방 0g 단백질 7g 입니다.

하얀짬뽕과 동일하게 2인분 구성이며 면/소스 각각 2개씩 개별포장되어 들어 있습니다.

소스는 냉동상태라서 시간이 되신다면 미리 해동해서 조리하시는게 훨씬 더 편합니다.

면은 딱 40초만 끓이면 됩니다. 익힌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냥 냉동상태에서 해동을 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은 뜨거운 상태 그래도 건져내시기만 하면 됩니다. 절대로 냉면처럼 찬물에 헹구시면 안됩니다.

해동해서 녹은 소스를 다시 1분 30초정도 끓여줍니다.

소스의 경우 너무 오래 끓이지만 않는다면 시간은 약간 변동되도 상관없어보입니다.

대신 너무 오래 끓이면 거품이 많이 발생하고 양념이 뭉치는 현상이 있으니 적당한 시간내로 조리하시기 바랍니다.

건져낸 면위에 한번 끓인 소스를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총 조리 시간은 이런 저런 준비과정 다 포함해서 대략 10분이내입니다.

피코크 초마 시리즈 오리지널 제품으로 기존에도 이미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제품입니다.

맛집 레시피를 적용한 다음 이렇게 PB상품으로 나온 제품들은 무었보다 가성비가 좋은게 특징입니다. 물론 초마짬봉이 1인분 기준으로 시중 짬뽕과 비교하면 양에서 70%정도 수준인점을 고려하더라도 집에서 원할때 언제라도 빠르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는점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리곳 맛에서도 맛집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해서 만들었기때문에 웬만한 음식점보다 더 맛있습니다.

처음에 오리지널 짬뽕은 국물의 색상도 그렇고 제법 매운맛이 강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전혀 다르게 매운맛이 약한편입니다. 딱 맛있게 먹기 좋은 수준의 매운맛입니다.

매운맛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수 있을 정도입니다.

매운맛에 촛점을 맞췄다기 보다 해산물의 비린맛을 잘 잡아주는 정도의 매운맛수준으로 맞춰 조리한듯 합니다.

완제품형 밀키트 제품치고는 건더기의 양이 풍성합니다.

오징어는 칠레산을 사용했지만 제법 쫄깃한 식감을 잘 살렸고 새우는 꼬리가 달린 칵테일 새우를 사용해 비쥬얼적인면뿐만 아니라 씹는 식감도 잘 살렸습니다. 돼지고기는 얇고 긴 모양으로 썰어 넣어서 보기에 양이 풍성해보입니다. 동시에 씹는 식감도 탄탄한 식감이라 뭔가 제대로 된 음식을 먹는구나 하는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조리 방법이 면과 국물을 따로 조리해서 섞는 방식이라 약간 불편할수 있지만 귀찮으시다면 그냥 국물을 끓이다가 나중에 면 넣고 그대로 같이 끓여 드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고 싶을때 먹기 좋은 제품으로 재구매 의향 충분한 제품입니다.